바보 작은언니.

 

오늘 짝은언니가 회사에서 있었던 얘기를 하다가  "그런 일은 유두리 있게"  어쩌고 하는 것이다.

" 야, 너 방금 뭐라고? "

" 걔네들은 유두리라고 하더라? ~ "

ㅋㅋㅋ

 

자기가 모르는 말은 쓰질 말던가.

 

예전에 짝은언니가 아주아주 어렸을 적에 어디선가 "지랄하네"라는 말을 잘못배워와서

말끝마다 "지달하네~" "지달하네~"란 말을 하곤 했던 것이 기억난다.

 

역시, 동생들은 멍청할 때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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