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왜 웃어..?  난 오빠 표정이랑 기분에 민감해. "

" 그럼 왜 내 옆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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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 난 블로그에 화분 사진 올리는 애도 봤어. "

란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그냥 잘 몰랐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누워 있을 때 갑자기...블로그에 화분 사진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역겨운 것인지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것이다.

 

스눕이 말했다.

" 과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 웬만한 걸 올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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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9-1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웅 요건 조금 생각이 달라요. 저야 가꾸기와 담쌓고 살지만, 물 주고 비료주고 분갈이해주고 해들이고 정성껏 키우는 화분이 자랑스러운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인간이야 나르시스트니까 아끼는 화분이라면 과시해도 나쁘지 않을 듯. ㅎㅎ

비로그인 2007-09-1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공감도 가고~

얼룩말 2007-09-13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키우는 화분에서 방울토마토가 열린 사진, 참외가 열린 사진.. 정말 진심으로 기쁜 마음에 올리는 거죠. 과시란 마음은 전혀 없는..
 

" 출마한 이상 많이 사랑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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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동해로 며칠 놀러갔다 왔다.

" 오빠, 얼마 썼어? 한 팔십만원 썼어? "

" 니가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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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에 완전 담배 냄새가 인이 박혔어!!! "

오빠가 말했다.

" 넌 나한테 미움이 박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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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8-3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