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엔 우리 셋이 같이 목욕도 했는데...

  오빠..젊은이는 꿈을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을 먹고 산대. "

" 그 흔한 얘기는 왜 "

" 근데 난 추억만 먹고 사는 것 같아 "

오빠가 말했다.

" 너 늙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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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아무래도 역시 청자보다는 화자가 어울리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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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민층은 일을 해야만 먹고 사는 자, 중산층은 일을 안해도 먹고 사는 자, 상류층은

  남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자.. "

" 오빠, 경영학 강의 언제 시작할거야? "

" 뭐? 경영학은 없다? .. 인강으로 시작해야지. 인강. 방문자 수 한 이백만 명 넘어가면

  고려대같은 핫바리 대학에서 초청이 와. 그럼 가서 칠판에 탁.. 경영학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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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7-10-06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고대나왔어요?

마늘빵 2007-10-0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빠분 말씀 말 되네요. :)

얼룩말 2007-10-07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빤 대학 자체를 못 갔죠. 고대는 오빠의 아빠와 누나가 나왔죠.
 

오빠가 몇년안에 화끈한 스폰하나 물어 온댔어.

짝은 언니가 말한다.

" 오빠, 오빠.. 스폰서 카페 가입했어? "

스눕이 말한다.

" 남자도 스폰서 카페 가입하나.."

 

 

" 오빠, 스폰이란 말 어떻게 알았어? 너무 재밌다.. "

" 오빠는 대화를 풍요롭게 하는 단어는 모두 알고 있지. " 오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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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5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얼룩말님 남동생분..너무 웃겨요ㅋㅋ 우연히 들렀다가 '오빠처럼 멋진 드라마는 없다' 페이퍼 다 읽어보고 혼자 박장대소했습니다. 말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얼룩말 2007-10-05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쟤랑 나랑 서로 좋아해. 맞지? 처음부터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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