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개월 간...

일요일 빼고 거의 매일 보았지?

메니큐어를 딱 두번 발랐었다.

두번 다 투명..

근데 그때마다 알아보았었다.

"어? 메니큐어 발랐네? " 하고..

 

그러고보니 그가 나중에 "난 언니 손을 볼때마다.."하고 말을 흐렸던 게 생각난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LAYLA 2006-01-1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분이 얼룩말님을 '언니'라고 부르나요?

얼룩말 2006-01-1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언니라고 불러요. 삼개월간 일했던 직장 상사예요(^^)

groove 2006-01-1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저는 미용이런거 알아보는남자 너무싫어요 어 **이 오늘 마스카라했네? 할말이 읎는겨죠 낄낄
 

혼자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여자랑은 잘 안된다는 남자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녀가 말한다.

"그러니까..남자도 여자처럼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지!"

쿡..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1-09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 저 사람 잘생겼네.' 하고 생각한 것이다.

난 그냥 가만히 서 있다가.. 좀 떨어져서...

나중에 인사하고 가는데, 뒤에서

"아가씨.."하고 부른다.

그 사람이 프렌치 카페-악마의 유혹을 주머니에서 건네준다.

^^...

이런 거

정말 캡중요해!^^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얼룩말 2006-01-1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에게 나중에 이야길 하다 깨달았다. 그 음료수는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것이었을텐데...
 

뒷짐을 지고 걸어가는데,,,,,,,

(뒷짐지고 걷는게 건강에 좋대요^^)

앞에서 한 노숙자가..약간 정신이 모자란 노숙자였다.

날 보고 말한다.

"와...진짜 예쁘다"

 

 

와서 엄마에게 말했다.

- 그 순수한 눈으로 보기에 예뻐보였다는게 중요한거야? 그 바보가 하필

   나랑 마음이 통했다는게 중요한거야?

아무래도 후자인 것 같애서 마음이 찜찜하다.

엄마가 말한다.

" 얼마나 예뻤으면 절로 그런 말이 나올까. (그리고  혼자 중얼거리듯)그렇게 예쁘지는 않은데...."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그저께 또 들은 것이다.

"너 문근영 닮았단 얘기 안듣니? 오늘따라 얼굴이랑 머리모양이랑 좀 닮아보인다.."

짜증난다

오빠가 그랬단 말이야. 문근영 매력 하나도 없다고

 

나 진짜 문근영 닮았냐는 질문에 우리 식구들은 더 짜증내한다. 기가막혀하면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1-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문근영 매력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