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짐을 지고 걸어가는데,,,,,,,

(뒷짐지고 걷는게 건강에 좋대요^^)

앞에서 한 노숙자가..약간 정신이 모자란 노숙자였다.

날 보고 말한다.

"와...진짜 예쁘다"

 

 

와서 엄마에게 말했다.

- 그 순수한 눈으로 보기에 예뻐보였다는게 중요한거야? 그 바보가 하필

   나랑 마음이 통했다는게 중요한거야?

아무래도 후자인 것 같애서 마음이 찜찜하다.

엄마가 말한다.

" 얼마나 예뻤으면 절로 그런 말이 나올까. (그리고  혼자 중얼거리듯)그렇게 예쁘지는 않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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