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선생님께 배운 영어 공부 정리 (1)

 1) 그냥 [ let, have, make 세 동사는...  ] 이라고 해. 빌어먹을 '사역동사'는 어쩌고 하지 말고*

      그럼.. order는..? 시키다 라는 뜻보다 더 확실한 사역동사가 있을까..

       get A to do 는..?

       ask A to do는.. ?

2) 그냥 4형식 동사.라고 하는 것까지는 좋아. 근데 제발 '수여동사'라고 꼭 용어를 지어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

    예를 들어 She denied me the money. 는.....?

    deny는.. 말하자면 [안 수여동사]잖아?

3) I was sent a mail. 이란 표현은 아주 자연스럽고 완벽한 문장이야.

   그런데 한국의 문법책들에는 be sent 의 주어로는 사람이 오면 안된다고 되어 있대.

   대체 누가 처음에 그런 말되는 주장을 자신있게 써놨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계속 베껴져서

  심지어는 교과서에까지 나와 있다는 얘기도 들었대.

  최인호 선생님이 EBS 강의 하실 때 이 얘기를 했다가, 전국의 영어 교사..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았대. 피디한테도 전화오고..

  정말 용감한 사람들인 것 같애^^ 세상엔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 많아^^

 다들 공공의 적들이지(*^^*)

엄마 말에 뒤집어지다

이상하게 오빠가 요즘 먹을 꺼 얘기를 자꾸 한다.

함박스테이크에 이어서..카나페? 뭐..? 이상한 거랑... 테레비에서 본 동그란 케잌이랑....

스테이크가 얹어져 있는 스파게티(-_-)라는 이상한 음식들까지..

엄마가 말한다.

" 쟤 수쓰는 거야...  며칠 있으면 쟤 생일이잖아. 혹시 사오나.. 하고 "

큭

오빠 너무 쌍스럽다

- 유시민은 오빠 나이 때 감옥에서 항소 이유서 써서 유명해지지 않았어?

 " 역시 사람은 학굘 가야돼. 유시민봐.. 학교 갔다와서 사람 됐잖아... "

오빠의 뻐꾸기는 정말..

오빠는 무라카미 류보다 더하다고.. 무라카미 류는 별로지만 오빠는 날 미치게 한다는 나의 말에

오빠가 말했다.

" 넌 누구한테든지 미칠 준비가 돼 있잖아 ... 단지 무라카미 류는 너랑 맞상대를 안해줄 뿐이고..

   하루키는 그 점을 잘 찝어서 이해하는 척 해줄 뿐이지. 다 가스실로 가야돼.. 살아서 뭐하냐 "

웃겨

경대가 뭐야 경대가?

경기대?

경원대?

경주대?

경북대?

내가 대통령이 되면..

아예 줄임말을 못쓰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