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빤 그래도 행복한거야. 밥을 굶어, 사고 싶은 걸 못사. 추위에 떨기를 해...

 "그런 생각이 바로 내가 가장 경계하는 거야. 21세기에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어쨌든 오늘 얘기의 정리는...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패배자'라는 환청이 들린다...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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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7-1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진짜 명언이네요. 21세기에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죠. 끄덕끄덕.
추천하고 갑니다.
 

-나도 교회갈래. 남자 만날 기회가 없어

 "그래..잠실교회 가..가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전도됐다고 해. 예수님이 인도하셨다고..

  신도들이 비웃을거야. 반은 비웃고, 반은 쟤 또라이니까 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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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7-1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얼룩말님 오빠분 팬이 됐어요
오빠분은 글 쓰지 않으시나요?

얼룩말 2005-07-1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안타깝게도 오빤 글 같은 걸 쓰진 않더라구요...
 

분노섞인 짜증을 부린다.

"내가 무슨 미도리냐, 도대체 왜 팬티 세개로 돌려입어야 하는건데!!"

 

 

ㅋㅋ

미도리는..

브라자가 돗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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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드러내는 순간

넌 그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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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티게떠요.
밥을 아무리 마니 머거도 무슨 말인지 모르게떠요.
(이렇게 어려운 말씀하시는 분을 존경하는 의미로 추천)
 

.

.

.

대학교 친구인 k양이 묻는다.

"넌 ***가 좋니? $***가 좋니?"

기억은 안나지만 클래식에 관한 거였다고 꿈에선 느끼고 있다.

챙피하지만 솔직하게 말한다.

" ***가 뭔지 몰라"-_-

 

 

막...쫓기다가...

이경규가 말한다.

"너 바보니? 자, 내가 하는 걸 보고 웃으면 바보 아니고...아니면 바보야."

그리고 이경규가 흉내내는 정준하 흉내를 보고

난 그만 감동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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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제 상상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물러납니다....

LAYLA 2005-07-14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은 적어두지 않으면 다 까먹어버려서 아쉬워요. 그게 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지난 일주일 내내 아주 장편 대서사시 같은 꿈을 꾸고서 좋아서 베시시 했는데 지금 얼룩말님 꿈 이야기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_- ㅋㅋ

얼룩말 2005-07-1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날리님 물러가시면 전 또다시 0의 행진인데, 어떡해요 ㅠ.ㅠ

아니 그리고..일주일 내내 연속으로 꿈이 이어지기도 하는군요.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정말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