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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친구인 k양이 묻는다.

"넌 ***가 좋니? $***가 좋니?"

기억은 안나지만 클래식에 관한 거였다고 꿈에선 느끼고 있다.

챙피하지만 솔직하게 말한다.

" ***가 뭔지 몰라"-_-

 

 

막...쫓기다가...

이경규가 말한다.

"너 바보니? 자, 내가 하는 걸 보고 웃으면 바보 아니고...아니면 바보야."

그리고 이경규가 흉내내는 정준하 흉내를 보고

난 그만 감동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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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제 상상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물러납니다....

LAYLA 2005-07-14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은 적어두지 않으면 다 까먹어버려서 아쉬워요. 그게 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지난 일주일 내내 아주 장편 대서사시 같은 꿈을 꾸고서 좋아서 베시시 했는데 지금 얼룩말님 꿈 이야기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_- ㅋㅋ

얼룩말 2005-07-1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날리님 물러가시면 전 또다시 0의 행진인데, 어떡해요 ㅠ.ㅠ

아니 그리고..일주일 내내 연속으로 꿈이 이어지기도 하는군요.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정말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