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밥을 먹다가 내가 말했다.

" 내가 아무 구의원 후보한테나 한번 전화해볼까. 우리 식구 6명인데, 10만원만 주면

  진짜 다 찍어주겠다고... "

엄마가 말했다.

" 안돼. 받으면 수십배로 돌려줘야 돼. "

 

맞아. 서산대사도 말씀하셨다지.

보시를 받을 때, 그냥 " 아..~~감사합니다~~ "하고 받지 말고

그것이 마치 칼처럼 너의 몸을 찌르는 느낌으로 받으라고.

 

p.s. 하지만 한번 연락은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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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5-29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퍼갈게요.

2006-05-30 1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지 2006-05-3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게요!
아직 어리지만 ㄱ-. . .

Joule 2006-06-04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제 말은 전화번호나 좀 알려달라구욧!

릴케 현상 2006-06-04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