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밥을 먹다가 내가 말했다.
" 내가 아무 구의원 후보한테나 한번 전화해볼까. 우리 식구 6명인데, 10만원만 주면
진짜 다 찍어주겠다고... "
엄마가 말했다.
" 안돼. 받으면 수십배로 돌려줘야 돼. "
맞아. 서산대사도 말씀하셨다지.
보시를 받을 때, 그냥 " 아..~~감사합니다~~ "하고 받지 말고
그것이 마치 칼처럼 너의 몸을 찌르는 느낌으로 받으라고.
p.s. 하지만 한번 연락은 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