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래다. 어느 시점에서나 이미 지나간 것은 과거이고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미래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만들어지는 것이다. 미래는 만들 수 있다. 태생적운명론은 인생 출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미래를 무시하는 주장이다. 환경결정론도마찬가지로 태어난 후 살아온 과거에 초점을 둔 사고일 뿐이다. 어느것이나 미래를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가진 우리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내년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탄생한1930년의 주가 자료를 사용한다면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태어날 때자료에 운명이 담겨 있다고 전제하는 사주풀이의 근본 문제가 여기에 있다. 생년월일시는 각 사람에게 가장 오래된 자료다. 그것으로 운명을 푼다면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래를 예측할 때 시간상가장 가까운 자료를 사용해야 예측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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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의 결과가 좋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결과가 좋지않다면 원인은 이럴 것이다. 해당 국가에게 속았을 가능성이 하나,
결과가 없을 것을 뻔히 알고서도 마치 있는 듯이 그럴듯하게 포장했을 가능성이 또 하나다. 속았다면 무능한 정권이고 그럴듯하게포장했다면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이다. 어느 경우도 책임을 피해 갈수 없다.
현 정권 들어와 자원 외교는 그 업적 홍보에 사활을 걸기라도 한듯 눈에 많이 띈다. 해외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정보를 의도적으로 닫으려 하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정보를 완전히 닫아버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업적 홍보를 해야 하기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제한적으로만 정보를 열려 해도 결국 어느지점에서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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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할 수 없습니다. 잘 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옷을 벗어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입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찾아낸 내용을 간단하게 지적하고 대충 정리하고 넘어갈 테니, LKe뱅크에 어떻게 투자하게 됐는지 투자관련 자료를 제출하세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 죽습니다. 부탁합니다."
"은행에서 LKe뱅크에 투자한 것이 이미 6~7년 정도 지난 일 아닌가요? 이 투자 관련 자료 줬다고 관계자들이 다치는 일은 없도록하겠습니다."
서로 간의 협상이 시작됐다. 실랑이 끝에 타협점을 찾게 되었다.
실무 담당자가 실수로 자료를 건네준 것으로 하기로 하고 자료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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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이나 극빈층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자가 대거 나오거나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이기는 현상을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분명히 자신들의 삶이나 이해와 대치되는 정당인데,
그 당이 집권하는 상황이 온다면 분명 자신에게 불리한 정책이 펼쳐질 텐데 그럼에도 자신의 가치와 반대되는 정당, 자신의 삶에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 뻔한 정당에게 표를 던진다. 그것도 대충이아니라 목숨 걸고 한다.
돌아가신 조상님 살아 돌아온 것처럼 목숨 걸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 정치는 가치 지향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다는 판단을 하게된다. 극빈층, 저소득 계층, 서민층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가 많이나오고 급기야는 이기기까지 하는 현상을 제대로 보는 것이 한국정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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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별로 유쾌하지 않게 만찬이 끝났다. 마지막 기념촬영 순서에는 다른 의원들이 근엄하게 서서 형식적인 자세를 취한 반면나는 친한 척한답시고 "대통령 형님!"이라고 하면서 끌어안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노 대통령은 언제 불쾌한 일이 있었냐는 듯 기꺼이나를 안고 자세를 취해줬다. 전무후무하게 대통령과 껴안고 찍은사진이 탄생한 것이다. 대통령이 어린아이를 안고 찍기는 해도 다큰(?) 어른을 껴안고 찍은 사진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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