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라 무공武公은 신申나라에서 무강이라는 부인을맞이했다. 부인은 장공과 공숙단을 낳았는데, 장공을 낳을 때 부인이 난산으로 크게 고생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오생生(거꾸로 태어났다는 뜻)이라 하고 그를 미워했다. 무강은 공숙단을 군주의 자리에 앉히고 싶어 몇 번이나 무공에게청했으나, 무공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장공이 군주의 자리에 오르자, 무강은 공숙단을 위해 제制의 땅을 양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장공은 이렇게 말했다."그 땅은 요새와도 같습니다. 옛날에 괵숙은 그 땅을믿고 있다가 오히려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땅이라면 원하시는 대로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그녀들은 스튜디오의 차가운 조명 속에서 공허하거나, 생각에 잠겨 있거나,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몸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이그저 약하고 상처입고 떨고 있을 뿐이다. 값비싼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있어도 그렇다. 그 지독한 부조화는 부자연스러운가, 아니면 진실에 가까운가? 그런데 이것이 어쩌면 그 배우나 가수 모델들이 보여주고 싶었던 진정한자신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때로는 자신의 깊숙한 내면을 사랑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여자의 경우는 더 그렇지 않을까?
화면은 온통 밝게 빛나는 색들로 가득하다. 파랑, 노랑, 빨강, 녹색, 흰색이슬픔이라는 제목과는 대조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띤다. 중앙의 기타를든 왕이 연주를 하면 오른쪽의 흰 옷을 입은 댄서가 춤을 춘다. 그 위로 날리는 분분한 나뭇잎들. 음악과 춤, 시가 있는 단순한 그림은 이 거장의 "우리는 언제나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르노의 대리점 쇼윈도에는 날렵한 경주용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거기에 끌려 안에 들어가보니 멋진 쇼룸이 펼쳐진다. 안에는 오래된 자동차에서부터 최신 모델까지 다양한 차들이 잔뜩 폼을 잡고 앉아 있다. 그중에는 사람들이 타볼 수 있게 한 것들도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온갖 상표를붙인 최첨단 경주용 자동차가 천천히 돌아간다. 그냥 자동차 대리점이 아니라 자동차 전시 쇼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오르세에 있는 그의 작품 중에서 <뱀을 부리는 주술사 La Chameuse desérpents>29를 본다. 작품은 그의 친구이자 화가인 로베르 들로네의 어머니가 들려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루소가들로네의 집에 초대받아갔는데 친구의 어머니가 인도를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이다.그리고는 그에게 이 그림을 그려줄 것을 주문했다. 그림 속에는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는 강이 보인다. 그리고 중앙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검은사람이 하얀눈만 드러내놓은 채피리를 불고 있다. 몸의 굴곡으로 보아서는 여자가 분명한데 온통 검은 데다눈만 하얗게 보여서 숲의 악령이나 동화속 먼지귀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녀의 목에는 긴 뱀이 목걸이처럼 매달려 있으며 또 다른 거대한뱀이 이제 막 그의 피리 소리에 맞춰 숲에서 미끄러져 나오고 있다. 루소는 분명 친구의 어머니에게서 인도에서 피리를 불어서 코브라를 춤추게하는 길거리 뱀꾼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는 나름대로 재미있는상상을 덧붙여서 이 그림을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