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교주에 대한 환상 같은 걸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총: 근데 댓글들이 다 그래요 다.
김: 사이비 교주를 따라다니면서 생명을 바치고, 재산을 바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잖아요.
총: 아니 회사가 무슨 종교집단도 아니고.
김: 아니에요. 종교집단이에요.
총: 종교집단이다, 겪어 본 바로는?
김: 예, 사이비 종교에선 교주가 없으면 신도들은 자기 인생도 없는 걸로 생각하잖아요.
총: 에이 삼성 정도에 들어간 사람들이…김: 다는 아니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일 수밖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들은 "앞으로 정치 권력은 물론 대기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더욱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겠다"며 "옳은 것을 옳다고 하는데 인색하지 않되 그른것을 그르다고 비판하는 것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향신문》이 저널리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7년 10월 29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기자회견으로 시작한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지요. 그동안 비밀 아닌 비밀처럼 떠돌던 이야기가 실체를 드러냈기 때문이지요.
그날 이후 사건 수임도 제대로 못하는 변호사이자 빵집 관리자‘로 살아온 김 변호사가 그동안 벌어졌던 일들과 속마음을 털어놓은 책을 펴냈다고 하네요. 그가 7년여 동안 삼성에서 일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황제식 경영‘의 문제점, 자신이 직접 겪은 불법 로비의 전말, 그리고 삼성 이건희 일가의 귀족적인 삶의 모습 등을 낱낱이 기록한 책, <삼성을 생각한다>가 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그니‘는 <나훈아의 자존심, 원혜영의 자존심>이라는 글에서 가수 나훈아씨가 삼성 이건희 전 회장 일가 파티에 초청을 받고 자신은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공연장 표를 끊어라"라는 일화를 읽고 이 이야기를듣는데, 뭔가 속에서 울컥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 생각도 참 짧았지만 이건희 회장을 사면한 정부는 이런 사실을 예측할 수가 없었을까요? 이 뉴스를 일부 언론에서 보고서 너무 황당해서 우리나라 주요언론에서 자세한 관련 기사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위 좌파(?) 언론 몇 군데만 보도가 되어있고 국내 주요 신문에서는 찾아 볼래야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삼성에서 손을 쓴 것인지 언론이 자발적 협조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익과 직결된 이런 문제까지도 언론에 보도가 되지않았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