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9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기자회견으로 시작한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지요. 그동안 비밀 아닌 비밀처럼 떠돌던 이야기가 실체를 드러냈기 때문이지요.
그날 이후 사건 수임도 제대로 못하는 변호사이자 빵집 관리자‘로 살아온 김 변호사가 그동안 벌어졌던 일들과 속마음을 털어놓은 책을 펴냈다고 하네요. 그가 7년여 동안 삼성에서 일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황제식 경영‘의 문제점, 자신이 직접 겪은 불법 로비의 전말, 그리고 삼성 이건희 일가의 귀족적인 삶의 모습 등을 낱낱이 기록한 책, <삼성을 생각한다>가 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