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는 <나훈아의 자존심, 원혜영의 자존심>이라는 글에서 가수 나훈아씨가 삼성 이건희 전 회장 일가 파티에 초청을 받고 자신은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공연장 표를 끊어라"라는 일화를 읽고 이 이야기를듣는데, 뭔가 속에서 울컥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