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교수는 "레토릭 지수는 대화방식의 적합성을 따지는 데 이용되는데, 의료인들의 대화능력을 평가하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 미국의 레토릭 지수를 그대로 국내 의료인에게 적용하는 데는 약간 무리는 있지만 예비의료인들이 대화할 때 어떤 경향을 보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토릭 지수가 실제 의료인들의 임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될지는 미지수다. 이 교수는 "개인별 의사소통 유형에 따라 대화능력함양 교육을 달리해야 하는데, 레토릭 지수를 이용해 이것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임상능력을 키워주는 데 어떤 역할을하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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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병원에서는 회진을 주말에도 하지만 대부분은 주중 하루에 한 번 회진을 돈다. 이때 일주일에 한 번 수석의사와 병동담당 주임의사가 회진을 한다. 세 가지 유형의 회진은 회진을주도하는 의사와 특히 환자에게 있어 여러가지 의미와 의료적가치가 있다. 회진의 유형에 상관없이 회진할 때 공통적으로유념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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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 또는 말을 그럴싸하게 잘늘어놓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에는 ‘구라‘ 라는 게 있다. 모습을 감춘다, 속인다는 의미의 일본어 ‘寸(쿠라마스)‘에서 온 말이다. 이 단어가 사전에까지 버젓이 오르게 된 데는 ‘구라‘에 능통한 위대한 여러
‘구루(인도에서 스승을 칭하는 말)‘들의 공이 컸다고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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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택시는 무시무시한 소리를내며 출발했다. 채 5분도 되기 전에 그는 면사무소 앞마당에 서 있게 되었다. 짐을 내리자 택시는 또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방향을 바꾸어 가버렸다.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냐?"
이야기 끝에 그렇게 묻는 그에게 나는 내 친구가 겪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신입사원 연수 때 처음 가는 지방도시에서 밤새 돌아다니며 술을 마신 친구는 날이 밝아서야 술집 앞에서 택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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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대하다. 얼마나 위대할까. 확률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내 아버지의 정자가 내 어머니의 난자를 만날 확률부터 따져보자. 일단 아버지 쪽에서 만들어지는 1억분의 1그램짜리에 길이 0.05 밀리미터의 정충 하나가시속 30킬로미터의 속도로 배설되어 1억에서 10억까지의 형제, 아니 친구, 아니 동료, 아니 경쟁자와 2시간 동안 경주하며 1초에 0.000007143센티미터의 속도로 무려 10센티미터의 기나긴 거리를 완주해낸다.
이를 후하게 쳐서 1억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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