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택시는 무시무시한 소리를내며 출발했다. 채 5분도 되기 전에 그는 면사무소 앞마당에 서 있게 되었다. 짐을 내리자 택시는 또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방향을 바꾸어 가버렸다."이거 문제 있는 거 아냐?"이야기 끝에 그렇게 묻는 그에게 나는 내 친구가 겪은 이야기를 해주었다.신입사원 연수 때 처음 가는 지방도시에서 밤새 돌아다니며 술을 마신 친구는 날이 밝아서야 술집 앞에서 택시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