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가 어떤 모습이던 간에... 아무튼 아래에 골라둔 책들은 지금의 나를 만든 책이다. 초등학교 때 부터 취미를 적는 란에 늘 '독서'라고 쓰던 소녀의 손을 거쳐간 무수한 책들 중 그녀에게 정말 와닿았고 참 좋았던 그런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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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엔 새가 없다 1
프레드릭 플래취 지음 / 홍익 / 1999년 8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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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진부한 말인 줄은 잘 알지만,
'참으로 감동적이고 참으로 좋은 책이다.'

"내 삶은 왜 이렇게 고통의 연속이지?" 하고 투덜대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는 이 책을 적극 권하겠다.
고통, 고통, 고통....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딛고 일어나면,
얼마나 깊이 성장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 고통을 치유하는 과정이 바로 우리네 삶이 아닌지..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와
어린 시절부터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십수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낸 딸이
함께 쓴 책이다.
여름에 내린 눈
우 조티카 사야도 지음, 최순용 옮김 / 한언출판사 / 2003년 7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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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잔잔한 호수의 평온한 물결처럼
부드러운 위안이 있는 이 책을 생각하면,
맑고 싱그러운 초록이 떠오른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 조티카 스님의 산 속 오두막에서의 잔잔하고 소박한 일상이
참 부러웠다.

그러다 부러워만 할 일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금의 평화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했던가,
얼마나 오랜 수행을 했던가를 생각하면,
그가 누리는 현재의 평화가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므로.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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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책들을 거의 다 읽었다.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이 피에트라 강가...다.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에 눈물이 빠질 수 있을까.
눈물없는 사랑에 진실이 낄 틈이 있을까.
그래서 난 제목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이들과 같은 사랑을 위해서라면,
포기해야 할 대가가 주인공처럼 크다할지라도
나도 용기를 내어 사랑을 택하고 싶다.
그 사랑이여 어서 내게로 오라~~~!!!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노혜숙 외 옮김 / 양문 / 2002년 12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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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사람'처럼
살면서 '만나기 힘든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무슨 말인가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을 목적이 아닌 수단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는 말이다.

가끔씩 보게 되는..
심취해서 기타연주를 하고 있는 음악가나
무념무상의 경지로 나무를 깎고 있는 목수나
사랑에 빠져 서로를 바라보는 연인들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 맞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데,
읽을 때 마다, 헉~! 소리나게 놀란다.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내용을 만난다.
바쁜 현대인에게 참 좋은 수행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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