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99 2003-11-25
책읽기가 이리도 힘들어서야..슬픔.. "나는 내 삶과 삶에 대한 사랑을 걸고 맹세하노니, 난 결코 다른 사람을 위해 살거나 다른 사람더러 나를 위해 살아달라고 부탁하지 않겠다." 민음사에서 펴낸 '아틀라스'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한다.
나는 에인 랜드라는 지은이도, 세시간짜리 연설을 펼치는 주인공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지만, 이 구절을 보고 문득, 꼭,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나는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지금. 그리고 오늘.. 그냥저냥 생각이 많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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