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와 라니냐 - P258

미국 서부 화재 역사
기후 역사와 인간역사의 기록 - P263

산불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은 따뜻해진 기온, 가뭄 증가와 맞물려 있다 - P270

나무에 화흔이 수집된 연도는 숲의 상태가 대형 산불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 P271

산불과 가뭄 관계는 인간의 토지 사용 방식에 따라 완화되거나 증폭되었다. - P278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높아지면 식물이 대기로부터 더 많은 탄소를 포집해 광합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 P298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는 나무를 많이 심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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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푸르고 용암지대 - P207

마야 후기 고전기 권력 이앙과 추진력 - P216

사회 팽창과 축소의 인구 순환은 나이테 기억에도 있다 - P229

메가 가뭄의 존재- 나이테 통해 알 수 있다. - P231

제트기류의 곡선과 움직임 - P247

제트기류의 행동이 달라지는 이유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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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의 성공 - P209

마야 후기 고전기의 권력 이양과 추진력 - P216

차코 유적지 목재 출처 - P226

제가 가뭄의 존재는 나이테를 통해서 알 수 있다. - P231

불가리아 바이쿠셰프나무 - P243

제트기류의 곡선과 움직임 - P244245

제트기류의 곡선과 움직임은 나이테 양극화의 원인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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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기록은 가뭄이나 극단적인 기온 변화를 재구성하는 데 주로 쓰이지만, 홍수나 폭풍 같은 다른 극한 기후를 재구성하는 데도 활용된다. - P161

폭풍이나 허리케인이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거나 나뭇잎을 뜯어내면 수관층의 손상이 나이테에 기억된다. - P161

허리케인 이 발생할 가능성 - P168

화산폭발의 영향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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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작년에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책이 출간된 걸 알았는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먼저 읽으며, '나'로 살아가는 조언을 들었는데, 이번에 도서관 신간코너에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책이 보여 훼손되지 않은 새책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책이라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겉표지를 감싸고 있는 날개쪽에 있을 듯 싶은데, 날개가 없네요.


당신의 삶에 어떤 권위도, 권한도 없는 이에게

심사위원의 자리를 내줄 필요는 없다.(40)



우리는 이제 진짜 자존감을 이야기해야 한다.

나 역시도 이 말이 참 오래 걸렸지만,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특별하지 않으면 어떤가.

당신은 당신 자체로 온전하며,

우리 삶은 여전히 소중하다.(44)



그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고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습관과 표현 방식의 변화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습관처럼 굳어진 대처 방식의 자동 조절 장치를 멈추어야 한다.

오랜 습관 때문에 몇 번은 더 반복하겠지만,

의식하고, 결심하며, 조금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자.

자신에게 섣부른 꼬리표를 붙이지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려 애쓰지도 말자.


우리는 모두 배우고 있고,

우리 자신으로서 더 나아질 것이다. (60)



때때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관계도 있겠지만

관계를 끊어내지 않고 잠시 거리를 두며 기다린다면

관계를 잃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할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러니 시간을 두고, 관계의 변화를 바라보자.

당장 원하는 답은 아닐지라도,

지킬 수 있는 관계는 지키는 게 좋다. (122)



상처를 내지 않는 조심성도 필요하지만,

상처에 대한 너그러움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상처투성이가 된다.

고슴도치 같던 마음이 솜털 같아질 수는 없을지라도,

상대의 실수에 조금은 눈감아주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대의 행동에 의도를 찾지 않는 둔감함이 필요하다.(131)



누구의 욕망도 아닌, 온전한 나의 욕망이기에

우리는 '그냥'이라는 감각에 귀 기울이며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봐야 한다. (171)



우리가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건

원망이 아닌 애도다.

지나가버린 봐거를 향해 분노하는 대신,

연약했던, 애처롭던, 안쓰럽던 과거의 자신에게

얼마나 힘들었냐고, 얼마나 외로웠냐고, 얼마나 무서웠냐고

마음껏 울어주고, 마음껏 슬퍼하며,

어린 시절의 나를 달래주어야 한다.

잘 버텨서, 잘 견뎌서

이제 더는 겁먹지 않아도 되는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모든 걸 과거에 묻지는 말자.

과거의 기억으로 자신을 규정지을 필요는 없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건, 어떤 상처를 가졌건,

당신은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있고,

더 많은 걸 결정할 수 있다.

당신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177)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위로는

화려한 언변도 재치 있는 비유도 아닌,

존재의 무게를 담아 그 마음에 머무르는 일이었으니.

그 진심이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잇는 구원일 것이다. (201)



스스로를 위로해도 된다. 이해해도 된다.

그런다고 한심해지지도, 돝되지도 않는다.

오랫동안 너무 애써온 당신에게

삶에서 스스로를 소외시켰던 당신에게

이제는, 다정해도 괜찮다. (257)



삶에는 의미도, 목적도 보상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런 답을 찾을 수 없는 날에는

살아낸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이며, 목적이자, 보상 아니었을까.

그러니, 때론 초라해 보일지라도,

때론 무력해 보일지라도,

더 못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일지라도,

당신도 살아내기를 바란다.

살아낼 이유가 있을 것이다. (267)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도 그랬지만,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이 책도 읽는데 편하게 참 잘 읽혔습니다.

그림도 작가님이 직접 그렸다고 하고요,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써 봤지만, 내용을 읽을 땐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듯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 동안 나의 관계는 어땠는지.....

과거를 생각하니 지키지 못했던 관계가 참 많았던 거 같습니다만, 이젠 헛먹은 나이가 아니라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주 조금 알게 되었지요.

앞으로 또 살아가면서 마음과 관계에 대해, 균형에 대해 조금 더 나답게 관계 맺을 수 있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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