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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물고기도감 -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물고기 도감!, 개정판 ㅣ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노세윤 지음 / 진선아이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볼 수 있는 물고기 도감이다. 우리집 초딩이 5학년 2학기 과학의 생물과 환경 단원과 맞춰서 보면 좋을 책이라 이 책을 보고 싶었다. 우리나라 물속에 사는 민물고기는 거의 154종, 바닷물고기는 11종인데 이 물고기들을 다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물가나 물속에서 만나는 물고기들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생생한 사진과 정보가 담긴 이런 도감으로 모습들을 관찰하고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은 계절별로 살펴보는 물고기, 물풀에 알을 낳는 물고기, 하천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물 위로 잘 뛰어오르는 물고기, 갯벌에서 생활하는 물고기, 여행을 떠나거나 고향으로 돌아오는 물고기 또는 산골짜기의 개천에 사는 물고기, 하류나 하구에 사는 물고기, 알을 지키는 수컷 물고기 등 자세히 나눠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살아가는 물고기들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하여 어느 단원과 관련 있는지 단원명까지 쓰여있어 참고할 수 있다. 생태적 특징을 설명하고 물고기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이 아주 매력이다. 물고기도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각 물고기들마다 알을 낳는 방법도 다양한 부분이 독특했다. 잉어나 붕어, 메기는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거나 도중에 나쁜 일을 당해도 번식에 문제가 없도록 한꺼번에 수만 개의 알을 낳고 각시붕어나 한강납줄개, 납자루 등은 냇물에서 사는 조개 몸 안에다 알을 낳아 새끼가 안전하게 깨어나도록 한다니 참 신기했다. 또 알을 낳으려고 둥지를 짓는 물고기도 있다니 이 책을 보면서 물고기의 새로운 모습들을 알게 된다. 또 물고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물고기의 주요 부분, 체형, 지느러미 역할과 동작들에 대한 설명도 있다. 찾아보고 싶은 물고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색인과 초등 교과 과정 연계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초등 전 학년에 걸쳐 보면 좋을 이 도감은 물고기를 관찰하면서 자연과 가까워지고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