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돈이 되는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한다
박희용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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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는 나만의 확실한 투자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철도망이 신설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금 여력에 맞는 본인만의 투자처를 찾아 무리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정립했다는 부동산 히어로 박희용 님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과 향후 개발 방향은 바로 '철도'라고 말한다. 하지만 착공을 해도 그 이후에는 사업비 증가로 개통은 얼마든지 지연될 수 있고 사업이 확정된 노선은 정차역이 추가될 수는 있지만 확정된 정차역이 이동하거나 없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계획이 발표되었다고 또한 무조건 투자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고, 확정된 노선의 정차역 주변이 역세권 아파트가 투자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철도의 노선을 명확하게 구분해 확실한 기준과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 지난 30일에 개통된 GTX- A 노선부터 개통될 노선, 미확정 노선도 설명하며 진짜 호재와 가짜 호재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왜 호재인지 아닌지, 수혜를 보는 아파트는 어디인지 카카오 맵의 지도와 함께 여러 근거로 설명한다. 적절한 타이밍의 진입 시점, 실거주인지 아닌지 등 매매 기준,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을 그래프로 직접 보여주고 역세권의 입주 물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부동산 용어부터 부동산 투자 수익뿐만 아니라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권 전매, 청약, 대출 등 쉽고 자세히 알려준다. 요즘에는 미혼이 성인들이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결혼 전부터 소유한 주택의 절세는 어떻게 하면 더 아낄 수 있는지, 의사와 상관없이 상속받은 주택에 대해서도 세금을 덜 내는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저자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고 싶다면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특징을 이해하고, 앞으로 집값이 오를 지역 중에서 자신의 자금 상황에 딱 맞는 부동산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부동산 투자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은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더 정독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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