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 6학년 공부의 정석 - 초등 고학년 학부모 필독서
권태형.주단 지음 / 북북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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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출간된 거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 했다. 평소에도 교육채널에서 많이 들어왔던지라 이 두 분은 믿을만한 분들이시기에 특히 5, 6학년 고학년에 관련된 책이 출간되었다니,,, 내년이면 우리집 초딩이 5학년이 되니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저자 두 분은 학부모 대상 교육 채널을 운영하고 초등 때 잘못된 학습으로 중고등까지 고생하는 아이들을 봐온 경험을 토대로 올바르고 실천적인 공부법을 전달하고, 초등에만 국한되는 근시안적인 학습을 탈피하고 고등까지 남는 긴 안목의 실질적인 공부법을 설파하고 계신다.


사실, 저학년 때는 학교에서 일찍 마치고 오니 책을 읽어주고 읽을 시간도 충분했지만, 3학년만 되어도 내가 책을 읽어주겠다는 시간은 자꾸 뒤로 밀려났다. 5학년이면 날마다 더 늦게 오고,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일찍 오는 날이 있기에 공부할 시간은 더 늘어나야 하고, 하교 시간은 줄어드니 시간 배분도 잘 해야 하고, 4학년과 같은 시간이 되면 안 될 것이다.


 5학년이 되면 각 교과목별로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초등 5,6학년에서 반드시 키워야 할 역량을 소개한다.


20일 동안 한 챕터씩 초5,6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주제 20개를 가지고 초5, 6에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개발시켜 주는 방법부터, 각 과목 공부법, 각종 교육 정보까지 학습 코치이자 입시 코치, 멘털 코치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


고입이 아직은 멀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4학년이 되니, 지금처럼 3년을 더 보내면 중학생이 되고, 또 3년 후면 고입이다. 고입부터 대입까지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니 내 아이 입시는 내 아이만 바라보고 내가 공부해서 내 아이만의 입시 코치가 되어야겠다. 내 아이의 학습이나 입시 관련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것.


우리집 초딩이는 지금까지 엄마 주도 학습으로 해왔다. 미취학 시기부터 저학년까지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가 없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3학년부터 스스로 계획 세우기, 실천하기 연습을 해 보았다. 4학년에도 물론 연습하다 5학년부터는 스스로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려고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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