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는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더러는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이지요.먹고 사는 일이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때문이지요.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이지요.-74쪽
"양복을 짓고 나서 남은 자투리를 손님에게 되돌려 주는 양복점, 근량을 속이지 않는 푸주간은 다음 세상에서 랍비보다 더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된다.-1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