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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도
윤구병, 이해인 외 지음 / 화니북스 / 2003년 1월
품절


새들은 자기가 살 집은 자기 몸에 꼭 맞게 짓고, 세상을 다 그들의 공간으로 삼는다.-123쪽

인생이란 것도 젓가락과 마찬가지의 원리로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 생은 사와 더불어 이루어져 있고 희망은 절망과 더불어서, 기쁨은 슬픔과 더불어서,성공은 실패와 더불어서, 늙음은 젊음과 더불어서 있는 것이다. 크게 본다면 그 둘이 크게 다를 것도 없고, 또 싫다고 해서 둘 중 하나를 쫓아버릴 수도 없다.-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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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만든 사람 -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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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존 워너메이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건 ‘백화점을 최초로 생각해 낸 사람’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않고 성경만으로 지혜를 얻어 사업에 큰 성공을 이룬 사람’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는 다르게 다가왔다.

세상 그 누구보다 온전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한 사람,

세상 적으로 큰 ‘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은 ‘진정한 부’를 이룬 사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살다 간사람,

‘나의 이익’이 아니라 ‘남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베풀었던 사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존경과 감탄에 아울러 점점 작아지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이 책은 ‘작아진 내 모습’에서 끝나게 하지 않는다.

“그래, 이제부터라도!!!” 를 되뇌며 소망을 품게 한다.

그의 삶을 닮아 가기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내 것’을 ‘남’과 함께 더 많이 나누게 되기를…

그리고 그처럼 세상에 우뚝 선 믿음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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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세계
야마모토 료이치.Think the Earth 지음, 이수경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똑딱’ 하면 지나가 버리는 지극히 짧은 시간의 단위. 너무 짧아 시간으로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때가 많은 그 ‘1초’. 무심히 지나가는 그 1초에 세상에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 책은 ‘1초’라는 시간에 상상도 못한 갖가지 분야의 어마어마한 사건들과 통계를 올려 놓았다.

크게 생각해 본 적 없는 그 ‘1초’에 생겨나는 온 지구의 변화무쌍함!

생물학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이 세상에는 기쁘고, 슬프고, 놀랍고, 때론 어이없고 황당한 일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었다. ‘1초’는 우습게 볼 게 아니었다.

아! 이런 방식으로 ‘1초’를-시간을-완전히 새롭게 인식하게 할 수도 있구나!!!

‘1초’ 그 시간의 가벼움을 내 맘 속에 ‘꾸욱’ 눌러 가라 앉게 한 이 책의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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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이규현 지음 / 휘즈프레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싶었다.

꿈이 있었고 꿈을 이룰 수 있으리란 야무진 믿음도 있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택을 해야 할 순간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 못하고 헤매인 기억이 많다.

허스토리! 제목이 맘에 들었다.

내가 여자이기 때문일까?

물론 모든 '그녀'들의 성공 이전의 고뇌와 좌절 등등이 절절했다면,

용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삶의 드라마가 자세히 그려졌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의미있고 가치로운 삶을 원할때,

앞서 가는 사람들의 성공을 벤치마킹하고 싶을 때,

매너리즘에 빠진 일상에 자극이 필요할 때,

그리고 이제 막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좌우를 살필 때,

‘그녀들의 이야기‘는 힘이 되고 도전이 되리라 믿는다.

그동안 너무 안일하고 편안한 일상만을 추구하며 살아 온 것은 아닌지.....

이제라도 이 책 속의 ‘그녀’들처럼 나도 세상 속에서 당당한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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