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키다리 아기동요 보드북 3
조수진 그림 / 키다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키다리 아기 동요 보드북

 

생일 축하합니다

 

 

그림. 조수진
 

 

4살인 큰 아이와 둘째 이제 3개월을 넘어서는 둘째아이와 함께 키다리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책..

동요그림책..."생일축하합니다"라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표지부터가 귀여운 아이와 먹음직스러운 케잌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어요.

이렇게 책의 뒷면에는 음표와 함께 악보가 실려있어서 집에있는 멜로디언이나 전자피아노, 피아노 등으로

아이와 함께 연주하면서 같이 동요를 부를 수 있지요..^^*

 

그리고 두툼한 보드북에 아이의 안전을 위한 라운딩 처리의 모서리라서 역시 아이의 책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동요책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생일축하합니다"의 노랫말이 쓰여서 있어요.

여느 아이들이나 같이 저희 집 큰 아이도 생일축하노래와 함께 촛불 끄는 걸 엄청 좋아해요.

물론 이 책도 대박이였답니다.  특히 영어가사도 함께 실려있어서 한글과 영어 공부가 동시에 되요.

 
 

첨엔 동요보드북의 필요성을 못 느꼈답니다.  그냥 동요만 실려있을텐데......뭐...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내가 그냥 노래로 불러주던지 아니면 CD를 틀어주면 되지...굳이 이렇게 책으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둘째에게 읽어주면서 느꼈어요.

누워서 아둥바둥 잘 놀고 있는 둘째를 보니 갑자기 책을 한번 읽어줄까..라는 생각을 하곤 요 "생일축하"책을

같이 누워서 그림을 보여주면서 노래를 불러주었더니 너무 좋아해서 아둥바둥 액션이 더 격(?)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머...이렇게 좋아하는구나...이래서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주라고...아무리 작은 아이라도 다 안다고..

하는구나..라는 것을 한번 더 깨달았답니다...^^*

큰 아이가 아는 노래라며 둘째에게 읽어준다고 하는 모습도 너무 이쁘게 보였어요.

조금 지나 둘째가 크면 둘이서 같이 앉아서 잘 부를 날을 상상해보며 오늘도 생일축하노래를 아이들과 함께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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