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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나라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 ㅣ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3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냉장고 나라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

이번에 아이즐에서 새로나온 코코몽 만들기 시리즈 중 "찢기와 오리기"를 윤호군이 만나보았답니다.
이전에 "만들기와 오리기"도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요 녀석도 접해보았어요.
만들기와 오리기는 비슷한 디자인의 책이였는데 책 넘김이 윗쪽이였는데 이번 것은 옆 넘김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책 속의 4가지 테마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① 테이프 붙이기
② 찢어서 붙이기
③ 오려서 붙이기
④ 오려서 접기
이렇게 손 쉽게 스티커 처리된 테이프를 찢어서 붙이는 것에서부터 오려서 접기까지 단계별로 나눠져 있어요.
손을 많이 움직이는 미술놀이로 마음대로 찢고 또 붙이면서 소근육도 발달 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 구성력, 상상력 까지 저절로 길러지네요.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테이프 형식의 찢어서 붙이기를 해보았답니다.
코코몽 마을에 비가 내려요. 스티커를 마음대로 찢어서 비가오는 코코몽 마을을 완성시키는 거에요.
두 번째는 알록달록 조각천으로 만들어진 이불을 빨랫줄에 널어야해요.
자신의 마음대로 큰 이불과 작은 이불들을 빨랫줄에 널었답니다.

테이프 형식이라서 찢어서 뒷면 종이를 떼어내고 붙이면 작품이 완성되요.
두 손을 이용해서 야무지게 붙이는 윤호에요. 몰입중...ㅋㅋㅋ;;

그 다음에는 오려서 붙이기랍니다.
세 명의 동물친구들의 입을 예쁘게 오려서 붙여주는거에요. 플랩식으로 입을 다물었다 벌렸다를 할 수 있었답니다.
하마입안에 사과가 있다면서 한참 가지고 놀았네요..
꼼꼼하게 풀칠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죠..^^;;;
애벌레가 꿈틀꿈틀..!!
이번엔 바탕이 나뭇잎이에요. 여기엔 애벌레 4식구가 산답니다.
길쭉한 애벌레 식구들을 가위로 오려서 앞, 뒤로 왔다갔다 접으며 애벌레 식구들을 완성시키는 거에요.
처음 접해보는 애벌레 접기라서 윤호도 신기했는지 접었다 펼다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애벌레들이 너덜거린답니다.
이번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도 저희 윤호에겐 대박이네요.
싹뚝싹뚝놀이하자~~!! 하면 "응..." 하면서 가위와 코코몽 책 찾기 정신없답니다.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도 갖고 또 장난감 아닌 장난감으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코코몽 중간에 과일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과일을 오려달라고 해서 오려줬더니...자동차로 만들진 않고...
시장놀이로 변해서 또 한 몇일 동안은 그 과일들로 시장놀이도 하고 냠냠 먹는 놀이도 하고 했답니다.
"만들기와 오리기"때도 이거 참 좋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좋네요..
아이의 반응이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