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포근 누가 살고 있을까?

포근포근 누가 살고 있을까? -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3 ㅣ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3
금동이책 지음, 윤승일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9년 5월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3

 

포근포근

누가 살고 있을까?

저자. 금동이

재능아카데미에서 재미있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이라고 동물의 신체부위를 살짝 보여주고 어떤 동물인지를 알아 맞추는 그림책이에요.

책표지부터 소년과 함께 커다란 선인장 뒤로 여러 동물들이 숨어 있답니다.

표지를 보면서도 어떤 동물들이 숨어있는지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어요.

어떤 동물들이 어떻게 숨어있는지..

책 속은 어떤 모양인지 제가 살짝 보여드릴께요.

우선 튼튼한 보드북과 안전한 라운딩 처리로 저의 맘을 사로 잡았답니다.

크기 또한 크지 않고 아담하니 아이가 들고 다니기 무리없구요.

우선 표지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시키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우선 이 책은 들춰보기와 펼쳐보기 기능이 있답니다.

들춰보기와 펼쳐보기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죠..^^*  저희 아이도 들춰보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항상 책이 너덜해져요..^^*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 동물들의 서식지와 생활 환경, 생태를 나타나 주며 자연스레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림들이 선명하고 색상 또한 진하고 또렷해서 아이들의 색감 자극도 잘되고

동물들가 함께 나오는 소년 또한 그 지형적 특성에 맞게 옷차림 또한 틀리더라구요.

여기에서 전 세심함을 느꼈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아이가 더위와 추위를 구분하고 또 알맞은 옷차림 또한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겠더라구요.

 

< 펭귄의 내용 中 >

 

① 얼음이 요기조기 꽁꽁.  모이 바들바들 떨려.

추운 남극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② 내가 살지 !

난 깃털이 짧고 촘촘해서

쌩쌩 찬 바람에도 끄떡없어.

③ 난 남극 최고의 수영선수, 펭귄이야.

④ 땅에선 뒤뚱뒤뚱 걷지만 

 물속에선 쏟살같이 헤엄쳐.

 

 

처음 소년의 "~ 누가 살고 있을까?" 라는 물음을 통해서 들춰보고 동물을 보고 또 동물에 대한 설명이 짧은 글로 통해 나타나 있어요.

포인트가 되는 글은 진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강조되어 있어요.

그리고 바들바들, 바짝바짝, 지글지글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도 함께 표현되어 있어서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흥미를 유발시켜서 아이의 재미있는 책읽기를 유도, 자극시키네요.

동물을 좋아하고 특히 들춰보기를 좋아하는 우리아이...

정말 너무 재미있어해요.

특히 질문을 읽고 저와 함께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 오오~~~, 누가 살지?" 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이 책을 다읽고 또 여러번 반복하고 익숙이 되면 동물들의 서식지나 먹이, 생활습관들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수수께끼식의 그림책이여서 처음 읽을 때는 호기심을 가득 안고 책을 읽고 그 다음 부턴 수수께끼를 통해서 동물을 알아 맞추며

즐거움을 느끼고 또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읽기가 되는 것 같아요.

동물을 맞추고 엄마의 아낌없는 칭찬을 듣고 하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많은 칭찬을 통해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고 수수께끼책이니 만큼 관찰력이나 추리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와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이 책을 꺼내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