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함께 읽는 스위스문화이야기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이야기 3
유시민 옮겨 엮음 / 푸른나무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지구촌 사람들이 제각각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이야기 그 많은 이야기를 책에 담기란 참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죠! 저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서 제법 많은 역사서를 읽었지만 이 책만큼 놀라움을 갖고 읽었던 책은 별로 없었습니다. 무척 놀랐고(그 놀라움 속엔 다른 책!에서 봤던 글 그대로였다는 점도 물론 있었죠)

하지만 그걸 밝히자는 것은 아니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발굴?해서 우리가 읽을 수 있도록 그대로! 번역해주신 유시민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군요. 정말 속시원한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대체로 알고 있었던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그대로 드러난 그런 책은 처음이었거든요.

12권을 순식간에 다 읽고나서 만약 우리나라를 누가 쓴다면 어떠할까? 조금 겁도 나고 조금 기대도 되고 그렇네요. 유럽에 대한 그리고 신대륙에 대한 새로운 제대로 된 시각을 정립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