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여정 (특별 영상 DVD 증정) - 온 땅을 두루 덮은 성령의 역사
김우현 글.영상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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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불씨를 찾고자 하는 염원으로 떠난 여정,,,

그 길에서 만난 부흥의 씨앗들.

 

< P.64 부흥은 하나님의 측량 못할 사랑의 증명이다. >

 

이 땅에 불어닥친 부흥의 흔적을 찾아보니

너무도 많은 선교사들의 기도와 섬김과 피흘림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주의 복음이 전해지길 갈망한 마음이

100년이 흘러 나에게가지 전해진게 아닐까?

 

< P.256 아버지 품으로 나아오기 위해서

   어린 양의 '피흘림'과 '상한 심령'과, '애통'이 있어야 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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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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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치바...

하는 일은 사고사로 결정된 사람들을 일주일간 관찰하여

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과 보류를 정하는 일을 하고있다.

한 마디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

맛있는 음식앞에선 맛을 느끼지 못하고

하루종일 자지 않고도 아무렇지 않다니,,,

또,, 일을 할 때면 하늘은 늘 우중충하거나 비가 내리거나 둘 중 하나다.

아~ 우울해,,,

사람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세상의 모든 음악앞에선 너무나도 너그럽다~

장르를 막론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신,,,

정보부의 정보에 따라 죽음을 코앞에 둔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죽기에 합당한(?) 이유를 찾아 죽음을 정하지만

그것 역시 쉬운일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을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사람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주위를 돌아보라,,,

내 주위에 치바가 있을지도 모를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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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서울놀이 - 배두나의 일상, 그리고 서울여행
배두나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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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인 배두나,,,
서울놀이엔 나에게 생경한 서울의 풍경을 많이 담고 있었다.
서울을 놀이터삼아 한여름 가회동 골목길 바닥에서 세미양과 시체놀이도 하고
두나를 닮은 집 안에서의 놀이와
압구정 아파트 옥상에서 무성히 자란 잡초위로 보이는 하늘을 담아 놓기도 하고
절친 공효진의 얼굴에 무심한 고양이 얼굴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햇수로 5년을 같은 곳에서 살고 있어서일까,,,
아직도 친해지지 못한 서울을 그녀는 즐거운 놀이터 바라보듯 한다.
내가 알던 장소도 두나의 카메라로 보니 
낯가림이 심한 열일곱 소녀의 부끄러움마냥 서울은 또 다른 얼굴로 나를 마주한다.
사람많고 정신없고 늘 종종걸음으로만 거닐던 서울을
여유로운 오후의 차 한모금같은 눈빛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필름카메라가 또 다시 갖고 싶어진다.
아~~놔~~~
이래서 안 읽으려고 했는데 ㅜㅜ

그녀의 서울놀이에 나도 이렇게 발을 담근다.
서울아~ 이제 나하고도 놀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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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타일 포토 다이어리
부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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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엔 여행을 가야할 것 같은 느낌,,,

사람들의 제각기 모습과 표정이 다른 거리마다

도쿄 한복판을 꿰뚫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듯한 따스한 색감의 사진이 너무 맘에들어

사실 다이어리로 쓸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조심히 펜을 들어

08년도의 12월의 날짜를 차곡히 적어 내려갔다.

올해의 마지막과 내년의 처음을 함께 채워갈 다이어리에 따로 꾸미지 않아도 좋을만큼

예쁜 사진들이 가득해서 벌써부터 기분이 들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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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 영화 <골든슬럼버> 원작 소설 Isaka Kotaro Collection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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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wad
한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지
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
한때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 있었어
Sleep pretty darling do not cry
예쁜아가 울지 말고 자렴
And I will sing a lullaby
그럼 내가 자장가를 불러줄게

 
소설제목과 동일한 <Golden Slumbers>의 노랫말이다.
노래를 부른 가수는 일본소설에 자주 오르내리는 The Beatles 이다.
: 아오야시 마사히루
어느 날, 세상의 적이 되어버린 남자다.
이유도 모른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렸다.
경찰을 비롯한 모든 공권력과 언론의 도마위로 그의 신상정보가 몽땅 드러난다.

 
그는 결코 살인범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이 그를 살인범이라고 한다.
그와 비슷한 모습을한 사람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면서 그를 옥죄어간다.
무시무시한 안력에 숨이 막힌다.
범인을 잡기위해 분위기를 틈타 도시 속 모든 사람들을 향해
도청과 감시가 밥먹듯이 이루어진다.

나 역시, 세상에 까발려진채 살아간다면,,,
가족과의 허물없는 통화와 혼자 TV를 보며 먹는 외로운 식사와 
지하철 속 꾸벅꾸벅 조는 모습과 비밀이야기를 나누는 친구와의 수다가
나도 모르는사이 누군가에게 드러난다면,,, 아이고 끔찍해!!!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소설이지만,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혀내려갔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여러권의 도서목록과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보며
열심히 모나지 않게 준비한 작가의 탄탄함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

역시,,, 이사카 코타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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