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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ㅣ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이름은 치바...
하는 일은 사고사로 결정된 사람들을 일주일간 관찰하여
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과 보류를 정하는 일을 하고있다.
한 마디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
맛있는 음식앞에선 맛을 느끼지 못하고
하루종일 자지 않고도 아무렇지 않다니,,,
또,, 일을 할 때면 하늘은 늘 우중충하거나 비가 내리거나 둘 중 하나다.
아~ 우울해,,,
사람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세상의 모든 음악앞에선 너무나도 너그럽다~
장르를 막론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신,,,
정보부의 정보에 따라 죽음을 코앞에 둔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죽기에 합당한(?) 이유를 찾아 죽음을 정하지만
그것 역시 쉬운일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을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사람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주위를 돌아보라,,,
내 주위에 치바가 있을지도 모를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