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 35 | 3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자기긍정파워 -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심리학
미아 퇴르블롬 지음, 윤영삼 옮김 / 북섬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자존감...

나를 세우는 나의 가치를 높혀주는 능력.

고민에 빠졌다.

그 동안, 나를 세우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했는지를...

 

'너는 있는 그대로 완벽하고 훌륭하다'라는 말을 아직

그 누구도 나에게 해 준 사람은 없다.

물론, 앞으로도 없겠지만...(이 책을 읽었음에도 자존감이 여엉~)

내 자신도 세운적 없는 자존감인데,

다른 누군가가 나를 높혀주길 바란다는 건 우스운 일 일것이다.

 

낮은 자존감으론, 내 앞에 다가오는 많은 일들이 두렵고 걱정거리처럼 느껴질 것이다.

자존감을 높힐 수 있도록

<나는 멋지다!>일기와 <나의 꿈 목록>, <자신과의 계약서>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아직도 바닥에서 허우적거리는 나의 자존감을

조금은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타인은 물론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많은 꿈을 꾸고, 많은 것을 소망하고, 즐겁게 놀라!"

라고, 그녀가 내 귓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 하다.

어마어마한 양의 숙제...

나의 자존감 세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정 참 진상이다'

책표지의 이 남자표정, 어쩜 이리도 가관일까?

'남쪽으로 튀어'도 책표지를 보고 재밌어했는데

이 책도 역시 독특한 표지에 캐릭터 역시 독특했다.

평범함보단 개성 넘치는 역할들이 오쿠다의 머릿속에서 박차고 나오나보다.^^

읽는 내내 한 편의 청춘영화가 따로없다고 생각했거늘 일본에선 드라마로 방영도 했다니...

바람이라면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방관이 된 철학교수
프랭크 맥클러스키 지음, 이종철 옮김 / 북섬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편하게 교수나 하면서 살지 웬 소방관을 한다고 자처하고...

내 주위의 누군가가 그랬다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뜯어 말렸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소방관이란 직업이 매력적이지만 위험하긴 매한가지니까...

10년이나 기다렸다가 결국 이루게 된 소방관.

불 속에 뛰어들어가 구해준 사람에게 영웅이 되진 못할 망정 괜한 시비로 어이없어지기도 하고, 생전 처음 앰뷸런스를 운전하고, 길가에서 산고의 고통에 시달리는 산모를 구하고, 발이 나무에 낀 개와 빙판에 낙상한 사슴도 구하며 서서히 소방관(구급대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어느 위대한 사상가는 황금이 인간 영혼의 메타포라고 했다. 불의 열기는 불순한 것을 제거해서 오직 황금만을 남긴다. 영혼은 그 순수성을 보장하는 이러한 이행기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된다. 성서의 말씀처럼, '황금은 고통의 용광로에서 탄생한다'」- P.46 中...

누가 철학교수 아니랄까봐, 그닥 친근하지도 않은 '사르트르'나 '아리스토텔레스'같은 학창시절 교과서 중심의 인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들의 언어와 행동을 소방관으로써 갖게되는 의식과 연관을 시키면서 평범한 듯한 일상들에게 의미를 부여시킨다.

'철학'. 듣기만 해도 딱딱해지는 느낌은 왜 드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철학교수 '프랭크'를 만남으로써 멋없고 재미없는 철학의 목소리를 조금은 느슨하고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중이다.

참된 나를 발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든 철학교수. 나를 발견하기 위해 내가 뛰어들어갈 곳은 어디인지 고민하게 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권지현 2007-08-2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흥미로운 책이네요.

과거에 저도 정말 그길을 갈망했었는데...


2007-08-31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 35 | 3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