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3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그림있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림과 짧고...적절한 설명..이번에 제가 읽은 『미학 오딧세이』가 그랬네요...

회사일 시작한 지 얼마안되서...책 읽을 여유(?)가 없다고 늘 투덜거렸는데...

어제는 모처럼 일찍 퇴근하여...침대에 배 깔고 누워 정독했더랬죠...

제일 기억나는 부분이 '모네'의 성당그림과...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고양이 없는 웃음인데...

그림에서...세상의 철학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일반 미술작품 소개 서적도 좋아하지만...제가 굳이 미학책을 즐겨읽는 건 그런..철학적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냄세가 좋기 때문이죠...

그림책 좋아하는 독자님들도 시간이 있으시면 꼭 한 번 읽어BoA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4-04-22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한번 읽어 보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지껏 생각만 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예술,미술 같은 분야는 나와 딴세계라 생각하고 그저 어려워만 했는데,
요즘은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님의 추천으로 조만간 읽어 봐야겠습니다.
근데... 1,2권을 먼저 읽어보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