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함께 읽는 스위스문화이야기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이야기 3
유시민 옮겨 엮음 / 푸른나무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말그대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 분량도 적어서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 스위스 여행전에 읽어두면 유익할 것 같다. 여행한다는 것이 단순히 사진찍고 외국물 먹는 것만은 아닐테니가 말이다. 스위스에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스위스라면 조금 아는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편견과 지나친 일반화의 위험성과 어리석음을 느끼면서도 많은 부분에 수긍이 갔다. 실제로 스위스 친구에게 검증받은 내용들도 꽤 있다. ^^

그러나 영국인의 시각에서 쓰인만큼 두 국가의 다른 문화에 따른 상대성을 고려하면서 받아들이길 권하는 바이다. 예를 들면....언제나 줄 잘서는 영국인들이 보기에 스위스인들은 절대 줄 안서는 무질서한 인갈들이지만... 늘 자기먼저 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엔 스위스인들이야말로 여유있고 양보하는 질서있는 국민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작은 책 한권으로 간접적인 여행이나마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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