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2004-04-12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감상문 올려~~~!! 고난 주일을 맞이하여 청년부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를 상영하게 되었다.. 나는 단순히 고난 주일이라 그속에 속한 한 행사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영화속에 빠질수록 온몸에서 피가 거꾸로 쏟는 느낌에 주체 할수 없을만큼 흘러내리는 눈물... 항상 죄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나인데,,, 세상속에 빠져 주님의 고통과 주님에 사랑을 알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나인데.. 주님을 아프게만 만드는 나인데.. 그런나에 죄까지도 사랑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그런날위해 나를 대속하여 죽으시는 주님을 보면서 내가 한 없이 미웠고, 한심스러웠다,,,, 그리고 꼭 저길밖엔 없으셨는지 그길만이 나를 살리는 길이 였는지 그고통만이 위한길이였는지 생각해보았다.
어느 누구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았고, 내 아픔을 감싸주지 못했고, 내 위로가 되어 주지못했는데.. 이런 죄에쪄들린 나를 사랑하신다니 너무도 부끄러웠다.... 그리고 주님곁을 떠난 많은 사람들, 주님을 부인한 베드로까지도... 나또한 그자리에 있었다면 주님을 떠난 사람들처럼 주님을 부인한 베드로처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그들과 함께 주님을 못박았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매일 내 삶속에서 주님에 마음에 못을 박고 있는데도 말이다... 주님이 흘린 눈물이 십자가에 고통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주님이 왜 십자가에 목박이심을 당하셨는지 알지못하는 나때문에 흘리는 눈물이심을 이 영화를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내가 영화를 보고난후 감상과 느낀것이야~ 이모가 올리라고 해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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