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만큼은 상상한대로 이루어지는 기쁨을 누릴수 있을 거라고,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풍부한 양식을 얻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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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아줌마, 갈색아줌마, 보라아줌마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김상열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01월 10일에 저장
구판절판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D.K. 래이 그림, 존 W. 피터슨 글, 김서정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1월 10일에 저장
절판

아빠는 미아
고미 타로 글 그림, 이종화 옮김 / 비룡소 / 2001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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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1월 10일에 저장

사라진 명화를 찾아라!
안나 닐슨 지음,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4년 12월 04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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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셈시리즈] 셈셈피자가게(덧셈과 뺄셈) / 수학게임
국내
평점 :
절판


언제 도착할지 몰라서  셈셈 피자가게가 올 거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어요,

다행스럽게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커다란 박스와 안의 내용물이 두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바로 펼쳐놓고 게임 하자는 걸 만류하고 공부한 뒤로 미뤘는데 그 동안 둘의 다툼에

게임은 다음날로 미뤄지고 아빠 퇴근함과 동시에 달려들어 아빠로 부터 게임요령에 대해

듣고 연필 붙잡고 쓰는 두 아이들이 이처럼 진지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게임 하고 싶어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판에서 카드들을 뜯어놓고
더하기빼기카드,주방장카드,피자주문서,토핑재료 6가지를 분류해 놓고 대기중이에요.
 


 
아이들 아빠가 열심히 설명하고 두 아이들은 셈 하느라 아주 열심이네요.
첨엔 게임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우왕좌왕했는데 한두번 해보니
생각보다 아주 쉽더군요.
 
 
게임의 요령은 먼저 시작할 순서대로 정한 말을 50번 칸에 놓고 받은 카드 3장중
 가지고 있는 더하기빼기 카드 중 1장을 내서 말이 놓여있는 50과 내 놓은 카드 숫자를
더하거나 빼서 나온 값으로 말을 이동해요.
이동하면서 말이 도착한 칸의 지시에 따라 토핑을 가져오거나 주방장 카드를 사용하게 되요.
숫자의 끝자리에 따라 가져올 수 있는 토핑과 지시가 달라지는데요.
숫자 끝자리가 1부터 6까지는 토핑 6가지이구요.
7은 오븐 칸으로 홀,짝을 정해 주사위를 던지게 되요.
자신의 예상과 맞으면 원하는 토핑 1가지를 가질 수 있어요.
숫자가 8,9이면 주방장칸으로 5가지 종류의 주방장카드로 지시에 따르게 되네요.
피자판에 있는 토핑 3가지를 먼저 획득하면 피자 1개가 완성되는데요.
모두 3개의 피자를 먼저 만들게 되면 게임에서 승리한답니다. 아주 쉽죠?
 
 
큰 아이는 아싸~ 를 연발하며 쉽게 더하기 빼기 셈을 하면서 아주 즐거워하고
작은 아이는 두자리+두자리가 나오니 아예 셈공부를 하느라 쩔쩔매면서도
처음 해 본 보드게임에 푹 빠져 아빠의 조언을 받아가며 잘 하네요.
처음 셈 게임을 해 보았는데 의외로 잘 따라와주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았네요.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덧셈 뺄셈 워크시트가 한정이라서 다 쓰기전에 복사라도 해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피자 주문서 뒤 판이 자석처럼 되어 있어서 토핑이 붙게 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보드게임도 앞으로는 실제와 같게 제작이 되면 좋겠네요.
 
이 게임을 보면서 또 한가지 느꼈던 것은 연산위주의 셈이겠지만
 계속 하게되니 셈 속도가 빨라지게 될 것 같아요.
큰 아이가 꾸준히 하고 있는 기적의 계산법이 얼핏 생각나더군요.
셈셈피자가게는  반복 연산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재밌게 계산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게 해주고 셈 실력도 키워줄 것 같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셈셈 피자가게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즐거운 셈 게임  할 수 있겠네요.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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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 공병호의 영어교육백서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저자 강연회를 꼭 참석해보고 싶었던 차에 읽게 된 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는 어디까지나 공병호씨의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를 알려주고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뿐이다.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나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기를 바라고 또 기대를 가진다.

이젠 질리도록 육아 교육서적들을 읽다보니 이젠 나 자신의 교육관이 만들어지는 좋은 면도 있지만 반대로 한없이  추락하는 자신감과 함께 환경여건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서글프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평생 코치로 나설 수 밖에 없다는 건 현실이다.

공병호씨가 서두에 말한 영어교육은 자식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는 말에는 정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이 책과 함께 읽었던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엄마의 김소희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엄마중의 한명이다.

  영어교육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아이들의 영어교육의 시기를 놓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분분하다. 그 만큼 사람들에게 영어가 관심사일 것이다.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와 폐해가 꾸준히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고, 최고의 이슈인 것은 모국어가 아닌 영어에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도 얼마든지 네이티브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

조기영어 교육의 적기는 많은 사람들의 입을 모아 보자면 10세이전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교육의 시기는 어느정도 우리말을 익히게 된 후인 6세이후가 가장 적당한 듯 싶다.

 두 아이의 나이가 벌써 7,8살이 되버린 지금은 많은 후회를 한다. 접해주다 중단해버린 그 공백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그 전이라도 영어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결정적인 시기에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는 말은 불행하게도 평범한 일상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부모들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영어연수나 유학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다른 것에도 시간을 나눠써야 하고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싱가포르는 모국어를 제2언어로 선택할 만큼 영어교육에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이다.

또 영어를 생존수단으로 삼아 자연스럽게 어릴적부터 익숙해지게 사용한 핀란드도 영어의 중요성을 익식하고 나선 경우이다.

모국어 사랑에 그동안 영어에 배타적이었던 프랑스마저도 이젠 그 심각성을 깨달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같은 돈으로 최고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학원이나 학습지나 직접지도나 먼저 영어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해야 하고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판단하고, 그에 따른 커리큘럼이 어떻게 짜여 있는가 확인하고, 아이의 실력향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그 향상이 부모에게 알려지는가를 우선시 한다고 한다.

경제적인 면 때문에 아직까지 아이의 모든 교육을 엄마표로 하고 있는 터라 망설여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조기유학에 대해 말하지만 난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정적이다.

영어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부모들의 모습도 투영되어 있는 것 같다.

앞장서서 아이들을 이끌어주며 단계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부모와 열심히 따라 와 주는 아이들이 공존하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개성이 각기 다른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법을 터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 싶다.

아무리 좋은 영어교육법이 있어도 우리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한 교육법이라면 실패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에 이제부터라도  엄마들이 일관된 맘으로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페이스대로 나서길 당부하고 싶다.

영어교육이 막연히 배워야할 언어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생존수단으로 필요한 시대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아이들을 지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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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2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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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찾기 시리즈를 직접 읽어본 것은 처음이다.

   초등아이들 사이에선 너무나 유명책이지만 난 아쉽게도 꽤 오래전 조카들이 보물찾기 책을 보면서 키득거리고 있길래 슬쩍 넘겨보며

   이 녀석들 만화책 읽을 시간에 교과서나 한번 더 보지 그러냐며 핀잔을 준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우리 아이들이 어린터라 만화책은 쳐다도 보지 않았을 때니까.

   하지만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만화책에도 관심기울일 때가 되어서인지 알게 모르게 모여진 책들이 만화책 위주가  되버렸다.

   물론 그 책들을 아이들이 보기 앞서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다분히 교육적이고 유익한 책들이었다.

   나에겐 보물찾기 시리즈의 첫번째가 된 브라질에서 보물찾기~ 역순으로 읽어나갈 것 같다.

 

  보물찾기 짱인 팡이와 지구본 교수,마리아 박사가 찾아나서는 브라질에서의 보물찾기 ~

  보물을 찾느냐, 못 찾느냐를 떠나서 그 여정을 즐기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브라질에서의 문제가 곧 세계의 문제가 될 터이니,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배웠으면 한다.

   마치 브라질에서 생생한 장면들을 직접 본 것 처럼 리얼하게 잘 묘사되어 있다.

   브라질을 직접 가보지 않고도 집필하신 작가분 정말 존경스럽다.

   만화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접해서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가 만화를 읽고 브라질의 역사에 관심을 보였다는게 큰 수확이었다.

   외교관이 꿈인 큰 아이가 한번씩 불쑥 끼어들며 한마디씩 내뱉는다.

   만화를 읽다가 사이 사이 나오는 브라질의 역사상식을 읽으면서 그 나라를 조금씩 알아가니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계탐험인 셈이다.

   종교가 기독교 아니랄까봐 코르코바두 예수상을 특히 관심있게 보고, 솔로모에스 (네그루강과 솔리모에스강이 만나는 곳)을

   보며 정말 신기해하며 꼭 가보고 싶다고 한다.

   자기는 커서 외교관이 될 것이니 브라질도 곧 갈 수 있을 거라나~

 

  다른 아이들 다 보는 만화책에 유달리 관심없어 이상하게 생각될 만큼 유별난 우리아이 이 책으로 만화 삼매경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

   이다.  다음번에는 어떤나라로 보물찾기를 떠날까 생각중이다. 유익한 책이니 엄마와 함께 읽으면 더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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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과 마법의 별 1
데이브 배리.리들리 피어슨 지음, 공보경 옮김, 그렉 콜 삽화 / 노블마인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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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과 환상속의 네버랜드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은 생각했을 것이다.

왜 피터팬은 늙지 않으며 요정 팅커벨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후크선장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후크선장의 왼팔이 잘린 이유? 아니 잘린 장면을 직접보지 못한 것을 궁금해하면서 읽었던 기억

이 다시금 떠올랐다.

두툼한 두권의 책을 보면서 제발 내용이 실망스럽지 않기를 원작에 먹칠하지 않는 내용이기를 내

심 바라면서 읽어내려갔는데 두 권의 책을 손도 떼지 않고 순식간에 읽어버릴 줄은 나도 몰랐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피터팬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의 일들을 다룬 이 책은 피터팬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켄싱턴 공원의 피터팬(1906)과도 앞 뒤가 맞지 않는다고 한다.

영국 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가 쓴 피터팬의 저작권 소유자는 이미 지난해 공식 속편인 '돌아온 피터팬'을 선

보였다. 그런 이유로 이 피터팬과 마법의 별은 어찌보면 미국에서 나온 일종의 '비공식 외전'이라 불리는 셈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게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놀라운 상상력에 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불문하고 보더라도 이 책은 분명 독자들의 매력을 사로잡는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

다.

피터팬은 고아이면서 같은 고아원 아이들의 대장이기도 하다. 초반 설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조금

의 지루함도 느꼈지만 다음의 펼쳐질 모험담을 위해서 충분히 감내하고 볼만했다.

피터팬과 아이들의 설정, 그리고 훗날의 후크선장이라 불릴 검은 콧수염의 등장까지 완벽한 설정이다.

피터팬이 영원히 늙지 않는 젊음을 가지게 될 마법 별가루와 별지킴이(몰리)는 좀 유치한 애니메이션을 떠

올리게 했지만 그도 대수롭지 않는게 네버랜드호와 말벌호,해적선 바다의 악마호의 등장으로 그 명분이 섰

다.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설명에 표현까지 마치 내가 그 상상속의 일부분이 되는양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두 명의 작가가 구성한 늘어짐 없는 이야기 전개에 풍부한 상상력까지 겸비한 이 책은 분명 독자들의 사랑

을 받을만 하다.

1편에서는 피터팬과 검은 콧수염의 등장과 마법의 별가루 상자와 별 지킴이가 마법의 상자를 놓고 바다에서

의 대결 구도였다면 2편에서는 피터팬외 모든 등장인물이 외딴 섬 말러스크에 사는 미스터 그린(거대한 악

어)와 말러스크 원시민 부족과 인어의 이야기까지 합쳐저 마법의 별가루의 정체를 알고 서로 차지하려고 벌

어지는 모험담에 휩쓸린다.

화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마치 아이들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겨냥하고 나온 듯 하다.

영화화가 결정되었다니 영화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상상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등장하는 듯 하다. 하지만 서로의 연결고리가 잘 이어져 있어 그 번잡스러움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떠올랐다.

 원작인 피터팬을 읽었을때 궁금했던 질문들이 다 해결이 되었기 ‹š문이다.

 피터팬이 아이들과 함께 말러스크 섬에 남기로 결정하고 몰리와 사람들을 떠나 보냈을때는 가슴 아린 슬픔

도 느꼈다.

네버랜드 섬으로 불릴 말러스크 섬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으로 남게 될 피터팬의 슬픔도 함께.

피터팬을 읽고 날아다니는 아이가 어떻게 해적을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며 아빠를 졸라댔던 작가의 딸

페이지 덕분에 탄생한 피터팬과 마법의 별은 감성적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 한편의 속편이 아닌 시리즈로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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