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50대에 들어서면서 가지는 고민들이 이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치 작가가 내 삶을 들여다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문제를 정확히 알고 진단을 해야 처방도 정확한 법 아닌가. 중년의 위기를 겪으며 느낀 다양한 고민들을 스스로 진단해보고 철학자들이 말한 지혜를 통해 중년 이후 삶을 더욱 잘 가꿔야겠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앞으로 다가올 삶을 밝혀줄 등불과 같은 지침서이자 안내서로 이만한 책이 없으리라.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차분히 필사하며 하나 하나 마음에 새겨야겠다.책 속에 담겨 있는 명화를 보는 재미도 나에게 또 하나 힐링시간을 주어 더욱 만족스러운 책이다.가장 나답게 중년 이후 삶을 차곡차곡 행복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보고 또 볼 책으로 추천한다.출판사 책 제공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