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뭘 좋아해?
조 로링 피셔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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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좋을지 잘 몰라요.
낯가림이 심해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어려워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렵고 걱정되요.

이런 고민을 가진 아이나 어른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신만의 동굴 속에서는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고 용감한 소피는 용기내어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말이 목구멍에서 콱~
머리와 배속이 꾸물꾸물~
결국 집으로 돌아와 울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버렸어요.
곧이어 환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용기.
큰 소리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어요.
그러자 기분이 아주 좋아요.

"남에게 친절을 베풀 때
우리는 정말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
어쩌면 누구나 다 나처럼 생각하고 있을 수도.
내 안에 있는 용기를 꺼내어 말해 보자.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마음이구나.
용감하고 따뜻한 느낌!
내 안에 있는 이마음을 잘 꺼내어 친구에게 말해보면
놀라운 일이 생긴답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는 누구나 달라요.
조급해하지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기다려주고, 배려하며, 친절하게.
분명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거에요.
좋아하는게 비슷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하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답니다.
얼어붙은 마음을 사르르~녹여줄 따뜻한 그림책.
이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 그림책.
QR코드를 찍어 북트레일러도 보고 독후활동지로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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