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어: 친절,너그러움.친절은 마음을 열게 하고 미소를 짓게한다. 주변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고 고마움과 감사의 기운을 퍼뜨린다.곧 다가올 9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손녀 미란다 집을 가는 필킨스씨.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아래 배낭 하나를 메고 사막을 지나갑니다. 배낭 안의 물병에 물이 조금 남아 있고 갈 길은 멀어요. 사막에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우글우글하기까지 합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괴물 자고버트가 눈 앞에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습니다.필킨스 씨는 자고버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을 나누어 줍니다. 필킨스씨는 자고버트의 도움으로 사막을 건너 손녀의 집에 무사히 도착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생일 잔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물 한 모금'이 가져온 기적.친절이 가져온 놀라운 일.자유로운 펜 선, 익살스럽고 역동적인 움직임,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체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퀸틴 블레이크의 작품입니다.글 없이 그림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오늘 당신이 베푼 친절한 말이,친절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 큰 위로와 힘이 되기도하고 생명을 살린 기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세상이 아무리 사막처럼 척박하고 살기 힘든 곳이라해도, 사람들의 마음이 괴물처럼 위험하고 흉폭한 차가울지라도, 온 세상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적셔주는 친절이 널리 퍼지기를 소망해 봅니다.📖출판사에서 제공해주신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