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겨울밤에 온그림책 10
플로라 맥도넬 지음, 이지원 옮김 / 봄볕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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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헤어날 수 없는 슬픔과 우울에 빠지고 만다. 더이상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
칠흑같은 어둠의 바다에 삼켜버려질 것 같은 공포.
도망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두려움과 공포 속에 한줄기 빛을 찾아 떠나는 아득하고 험난한 모험. 그길에 동행하는 누군가 있다면 두려움도 공포도 덜 하려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만의 힘으로 철저히 준비해 보기도 하지만 역부족이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던 마지막 순간 느닷없이 나타난 빛과 어떤 존재. 이제 밝은 빛으로 나와 따스한 햇살을 받게 된다.
어둠을 뚫고 빛을 본 아이는 더이상 어둠에 갇혀 있지 않고 빛의 세계에 존재한다.
모든 이가 밝은 해를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소망한다. 어두움 갇힌 이에게 밝은 빛을 전해주는 따뜻한 존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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