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재밌는 이름을 지닌 지구 여행자 흔히 외계인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머무는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는 지구에서'미래에 있을 법한 설정과 내용인 SF소설이다.서로가 지닌 개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한다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다소 진부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독특한 인물 설정과 그에 걸맞는 이름으로 재미와 흥미로움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서로 달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로에게 젖어들며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나보다. 나이,성별,민족,언어,나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구가 된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책에 그려진 그림도 매력적이고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