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인표, 소설도 쓰는 멋진 남자

오늘예보
차인표 지음 / 해냄 / 2011년 6월

KTX를 타고 어디 다녀오는 길에 

KTX 안에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띄여 잠시 읽었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유명했던 

탤런트 차인표의 소설,

"오늘 예보"

어디서 들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차인표가 책관련 팟캐스트에 나와 자신의 소설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차인표가 소설도 썼다는 것을 알았다.

연예인 중에 소설 쓴 사람은 그 외에도 몇몇 있다.

가수 이적(지문사냥꾼), 탤런트 구혜선(탱고), 가수 타블로, 가수 루시드 폴.

바쁜 활동을 하면서도 소설을 썼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소설을 쓸 실력도 있다는 것도 대단.

차인표의 소설을 다 읽지 못한 채,

기차에서 내려야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고

맨 뒤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차인표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그 모습을 살짝 엿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