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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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작가의 장점과 한계가 뚜렷하다.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는 뛰어난 반면, 발로 뛰는 고증은 좀 약하다. 그래서 스피디하게 속도가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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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산방 일기 - 시인 박남준이 악양 동매마을에서 띄우는 꽃 편지
박남준 지음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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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류의 책들은 읽고나면 좀 허전한데 이 책은 적어도 돈이 아깝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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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인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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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지는 버진블루와 완전히 닮아서,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정도. 아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으로 이해된다. 

이게 박칼린을 염두에 둔 작품이라면, 이걸 이문열의 글로 읽게 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왜 그런가? 이문열의 소설안중근을 보면,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김구는 별 대단한 인물이 못돼. 김구를 버리고 안중근을 택하면 돼....   

이 말이 이상하게 들린다면, 도서대여점이라도 가서 빌려서 잠시 서서라도 읽어보시기 바란다. 김구가 등장하는 대목에서는 노골적으로 김구를 비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식이다. 

"나중에 김구로 이름을 갈게 되는 김창수는...".  

"남들과 달리 김창수를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안중근의 숙부 누구누구는..." 

개명한다는 말을 쓰기에도 인색해서, "이름을 간다"라고 표현한다. 그 소설 전체가, 김구를 아주 저열하게 비하하고 있다.  

이문열은 그런 사람이다. 도저히 제대로된 작가라고 보기 어렵고, 무슨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진 인간 같다.  

그런 이가, 박칼린을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박칼린에 대한 실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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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인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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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가 정치에 개입하면, 좌우를 통합하고, 분열을 치유할 줄 알았더니, 오히려 부추겼다. 정당의 공천심사위원까지 할 정도로 개입하여 한쪽편을 들었으면서 독자들에게는 오직 작가로만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노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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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를 본다 오늘의 세계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지음, 이경수 옮김 / 들녘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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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국어로 중역되었군요. 약간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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