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DVD로 다시 보았다. 한국에서 보다가 미국에 살면서 보니까 감회가 다르다. 목적을 잃어버린 삶속에 우리는 무엇을 찾아헤매이고 있는가? 길을 잃어버린 사랑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