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잘되는 사람들의 비밀 - 성공 vs 실패를 가르는 사소한 습관 20가지
김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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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오던 일을 중도에 그만두었던 경험을 돌이켜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정적인 생각이다. 

못하던 일도 긍정적인 생각만 유지했을 땐, 계속 노력하고 발전하고 결국은 성공을 했다.


일상의 수많은 일들과 업무에서의 더 다양했던 상황들을 돌이켜보았다.

긍정적인 생각에서 나오던 감사와 피드백들,

그리고 어느순간 긍정적인 생각이 멈춰버리면 어김없이 부정적인 생각들이 따라오고, 인생이 변하는 순간이 있었다.


나의 지난 경험들을 말로 풀어낸 것 같은 책을 만났다.

생각은 말이 되고, 행동이 되고, 결과가 되었다.


일이 잘 되었을 때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일이 잘 안풀릴 때 발생한다.


내 탓과 남 탓. 그 선택에서 미래가 바뀐다.

내 탓을 할 땐 원하는 결과를 위한 개선점을 찾고 함께 일을 계속 진행했다.

남 탓을 할 땐 더이상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관계가 깨져버린 것이다.


누구나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함께할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던 그 사람은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 완벽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한다.

만약 내가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 못한다면, 그냥 두어야한다.

그렇게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동그라미 스티커가 인상적이었다.

책에 있는 핵심 내용들을 요약하여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어디에 활용할지 아직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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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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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는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것 중의 하나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이라니... 이런 말에 안끌리는 사람이 있을까?

제목과 부제목부터 이 책은 성공했다.


그런데, 너무 간절한 탓일까? 내가 고쳐야 할 것이 많은 탓일까? 책의 분량에 비해 책을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한마디 한마디 생각을 하며, 지난 날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여기기로 했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나도 그렇게 말하기를 원하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말투는 내게 편안함을 주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될 때가 많다.


조금 더 부드럽고,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말투를 바꿔보려 여러번 노력했지만, 다급한 상황이나 절박함을 느낄 때는 평소의 말투가 나오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가장 내가 많이 쓰는 말투를 고르는 것이 그동안 내가 살아온 방식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달라지고 싶다. 말투로 인해 괜한 오해를 받거나 분쟁을 일으키기 싫다. 나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뒤돌아서서 다시 나를 생각했을 때, '정말 좋은 대화였다고 힘을 얻었다.' 고 말하기를 원한다.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내가 하는 말이 긍정적이기를 원한다. 내가 원하는 결과는 언제나 긍정적인, 발전된 것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상하곤 한다. 그럴 때도 나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말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싶다. 책에 몇가지 예시가 나와 있었다. 공격적인 말투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해서 내게 날라온 화살을 다시 상대방이 가져가게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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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수리가 됩니다
소은순 지음 / 더로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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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변한다.

짧은 인생이지만, 지난 날의 경험으로 직접 겪은 깨달음이다.

종종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했다.


내 경험에 의하면, 자존감은 나와 사회의 관계가 건강하지 않을 때 떨어졌다. 그래서 나는 우선, 사회로부터 나를 분리시키고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산책을 하고, 쇼핑을 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힐링을 하는 등 영적인 만족감에 애썼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나를 사랑해주며, 나의 결핍을 채웠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를 둘러싸거나 조금 더 성장한 내 모습으로 지난 날에 막혔던 상황을 마주하며 조금씩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러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떨어진 자존감을 높일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자존감은 수리가 됩니다'는 오랜시간에 걸쳐 자존감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한 저자의 경험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공감이 가기고 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타인의 경험은 내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 준다. 조용한 방에서 차분히 읽어내려가는 동안 나의 내면이 열리는 것을 느꼈다. 아직 스스로 풀지 못했던 나의 어둠이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았다.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경험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마지막 페이지를 덥으며 나는 다시 웃을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두렵고 무서워서 피하기 보다는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키고, 새로운 내 모습을 만날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미리 경험한 선배들의 지혜를 만나고 또, 내가 겪은 일들을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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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1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유튜브 영상 편집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정지원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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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던 영상 편집.

그동안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간단하고 쉽게 편집해서 SNS에 올리는 용으로 영상 편집을 했는데, 프리미어 프로 프로그램으로는 더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책을 마련했다.


다양한 책이 출간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작심 삼일이 될 것 같아서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를 선택했다. 예전에 이메일로 스터디 공식 카페에서 6주간 스터디 그룹과 함께 학습할 수 있다는 소식을 받았기 때문이다. 구성도 깔끔해서 따라하기 쉬운데, 커리큘럼에서 맞춰서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면 책이 아깝지 않게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 4기가 진행중인데, 조만간 5기 신청이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책을 보며 예습을 해봤다. 

영상 편집의 기초 이론부터 프리미어 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었다. 처음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메뉴에 나오는 영어를 모두 한국어로 잘 풀어 설명해두었기 때문에 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쉽게 느껴졌다. 


영상 편집이라는 것이 완성도에 욕심을 내면 하나를 끝내는데에도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아직 처음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내가 편집하고 싶은 스타일을 찾고, 그 스타일에 맞춰서 기능을 익히고, 빨리 영상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꾸준히 하다보면 다룰 수 있는 기능은 자연스럽게 많아질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짧게라도 영상을 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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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1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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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던 시절, 일러스트레이터 업무는 되도록 피하려고 했다.

내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 대비 성과가 과연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예전부터 그림판과 포토샵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며 디자인의 영역은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될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로는 범접할 수 없는 재능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이미 많으니, 내가 하는 것보다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다.

내가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는 시간들은 그들이 너무 바빠서 업로드 일정을 잊었을 때나,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수정이 필요한 때 뿐이었다. 마케팅 업무를 하던 시절에는 SNS에 올리는 컨텐츠들의 양식이 정형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도 정해져있었다. 별도로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배울 필요도 없이 예전에 했던 작업 그대로 따라하면 되었다.


그런데, 마케팅 업무를 벗어나 자유로운 나의 시간을 갖게 되었을 때, 자꾸 일러스트레이터 분야를 기웃거리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나왔을 때 쭈삣쭈빗 손을 내미는 나를 보며, 내가 일러스트레이터에 관심이 있구나를 자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번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다.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외에도 애프터 이펙트,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평소라면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예제를 따라 했겠지만, 이번에는 전반적인 기능을 빠르게 살펴보고자 책만 1회 먼저 정독하기로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한다.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 신세계다! 정말 편리하다!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동안 왜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책을 읽고 알 수 있었다. 오늘부터 조금씩 꾸준히 연습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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