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밀회를 위해 말로 된 꽃다발을 가져갈 거야. 자유의 향내와 혁명의 달콤함을 말이야.
삶에 집착하는 자신의 모습이 어느 날은 신기하고 또 어느 날은 낯설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금 더 살아있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