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1 - 시원한 한 잔의 기쁨
하라다 히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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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을 마실 기회가 많지 않지만, 쇼코와 같은 생활패턴이라면 자연스레 소확행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술과 안주에 진심인 그녀의 모습에 나까지 경건해지려는 찰나, 현실로 돌아와 밤에도 깨어있는 그녀를 만나면서 조금 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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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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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만 슬쩍 들춰봐야지 했는데, 나도 모르게 다 읽고 말았다. 펠리시아의 여정의 끝을 보지 않고는 잠들 수 없었다. 뼈아픈 현실이지만, 이 이야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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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은 엉망진창이 된 삶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혹은 그냥 뭔가 다른 것을 원해서 길을 떠난다. 여정중인 그들을 본 이들은 알다가도 모를 아이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도시나 여자를 사고파는 일이 있을 만한 큰 동네에서는 랜드로버나 폭스바겐, 도요타의 차문이 열리며 아이들을 태운다.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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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다는 말. 무성의했지만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기도 했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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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란 비와 같아서, 바르게 사는 사람에게도 바르지 않게 사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내린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때로는 소위 운명이라는 것을 형성하기도 했다. 우연이란 난데없이 등장했다. 예상치 못하게, 기이하게, 설명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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