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와이즈만 미래과학 9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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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와이즈만BOOKS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미래에는 이런 에너지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미래 과학 소설에 나오는 전자펌프 라는 기계는

펌프에서 전자가 뿜어져 나온다고 해요

플루토늄-186이라는 신비한 원자가 계속해서 전자를 방출하고

전기 요금을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더불어 발전소도 전력 회사도 없고

그냥 어디에선가 지구로 오는 공짜 에너지 라고해요

실제로 이런 기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직 그런 기계는 없다고 하네요

 


누군가 공짜 에너지를 쓴다면 반드시 어디에선가 에너지가 줄어든다고 해요

그건 물리 법칙이고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네요

태초에 신이 우주에 불어넣어 준 에너지의 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해요

전자 펌프 역시 결코 공짜가 아니라 악당 외계 문명이 자기 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지구로 흘려보낸 미심쩍은 에너지였어요

 

 

 

그렇다면 에너지가 뭘까요?

어네지는 무언가를 할 때만 나타나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그게 에너지 인지 모른다고 해요

야구공을 잘못 던져서 옆집 유리창을 깨뜨렸다고 한다면

엄마가 보기에는 사고를 친거지만

과학자가 보면 에너지가 무언가를 했다고 한대요

 

 

 

 

우리 근육 속에 있는 근육에너지,

자동차 연료 통에 들어 있는 석유에너지

열에너지, 운동에너지..

이렇게 에너지는 이름도 바뀌고 정체도 바뀐다고 하네요

 


에너지가 변신하지 않는다면 아무일도 할 수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해요

 


롤러코스터를 타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했어요

전기에너지,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에너지가 이렇게 다양하다는것을 처음 알게된 아이들은 흥미로운지 엄청 집중해서 책을 읽었어요

 


에너지는 저절로 흩어지는데

모여 있는걸 싫어해서

끝없이 끝없이 흩어지고 싶어한다네요

에너지는 흩어 버리기는 쉬워도 도로 모으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에너지가 비싸다고 해요

 


또 에너지는 언제나 높은데서 낲은 데로 흐르고

무언가를 짓는 것보다 부수는게 훨 씬 더 쉽다고 했어요

 

 

 

석탄은 화석 연료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가

오래 전에 죽은 거대한 식물들이 땅에 묻혀 화석이 되었기 때문이래요

 


석유는 동물들이 묻혀 화석이 된거라고 했어요

화석 연료 속에는 탄소가 많은데

탄소가 탈 때 공기중에 산소와 만나 이신화탄소가 되는데

이산화 탄소가 지구의 열기를 가두어 지구의 온도를 높여 온실가스 라고 했어요

석탄과 석유는 오래전에 죽은 식물과 동물의 시체 속에 들어 있었던 에너지라고 하네요

시체 에너지가 발전소에서 전기 에너지로 변신을 하는것이고요

 

 

 

 

원자력 에너지는 석탄이나 석유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아주아주 적은 양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고 위험이 너모 높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쓰레기도 없는 마법의 미래 에너지가 없을까요?

과학자들이 이러한 에너지를 계속해서 만들려고 연구를 한다고 했어요

 


전기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는 지금의 자동차 처럼 화석 연료를 직접 쓰지 않지만

여전히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고해요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하는것도 전기 에너지,

수소와 산소를 분리해 수소를 얻는데 또 어마어마한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우리는 에너지를 바꾸어서 쓰고 있었어요

석탄을 석유를 바람을 전기로 바꾼것이었죠

무에서 에너지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써야한다고 해요

에너지를 쓰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니 뭔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라진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었어요

어마어마한 빛과 열에너지로요

그게 바로 별이 빛나는 이유라고 하네요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태양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어요

태양의 한가운데서철머 수소 원자핵과 수소 원자핵을 합쳐

헬륨 원자핵으로 만든대요

그럼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핵융합 에너지

수소와 수소를 뭉쳐 헬륨을 만드는것이죠

핵융합 에너지를 가질 수 만 있다면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해 온 어떤 에너지와도 비교할 수 없는 환상의 에너지원이 될거라고 했어요

다만 아직 존재하지 않다고 하네요

 


책 속에는 현재까지의 에너지 뿐만아니라

미래에 우리가 사용하게 될 수도 있는 에너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꼭 과학 공상 소설을 한 권 읽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저 역시 너무 재미있었어요

중간중간 과학개념도 설명해주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참 좋았네요

 

 

 

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와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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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4
스튜디오 덩크 지음, 데로리 그림, 손정임 옮김, 간쿠로 만화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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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웅진주니어

 


요즘 첫째의 꿈이 게임 크리에이터예요

유튜브를 보면서 본인도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어서

맨날 게임만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봤을땐 썩 내키진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요즘 세상에선 크리에이터는 가장 멋진 직업인것 같아요

 


그렇다면 게임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알 길이 없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을 통해서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게임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책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게임 크리에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게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았어요

 

 

 

 

게임은 저마다 전문 분야가 있는 사람들이 만들기 때문에

게임 제작은 팀플레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전문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게임 크리에이터라고 하네요

게임 기획자, 게임 프로듀서, 게임 디렉터

그 밖에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나 음악을 만드는 사람등 아주 많은 전문가들이 있었어요

그저 게임을 즐기고 게밈 방송만하는게 게임 크리에이터가 아니였네요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게임과 아날로그 게임을 골고루 해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게임 기획자가 하는 일, 게임디렉터가 하는 일, 게임 프로듀서가 하는일 등에 대해서 담겨있다보니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임하는 것도 업무의 하나라니

아들의 눈빛이 반짝 거렸어요

자기가 매일 하고 싶은게 게임인데

게임하는게 일이라니 당연히 최고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호기심이 많고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집중력이 강하고 이이기 하기와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라면

게임 크리에이터가 잘 맞다고 해요

첫째는 4가지 모두 자신에게 맞다고 자기에게 딱 맞는다고 했어요

고등학교때는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교에서 더 폭넓게 배우고 대학원이나 전문학원을 다니고

그 이후 게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물론 그 과정이 모두 똑같지는 않지만요

게임학과, 컴퓨터 광학과 등에서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고

게임 전문학원에서도 배울 수 있다고 했어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게임회사에 취직을 할 수도 있고

혼자 공부하거나 현장에서 형험을 쌓거나,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게임 제작에 참여할 수 도 있다고하네요

 

 

 

 

저는 게임 전문 학원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실기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이런 학원들은

실기를 많이 배워서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게임을 만드는 수업이 많고 여러명이 함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보니

팀원들과 함께 일하며 겪는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실제 취업을 했을때 자신감을 갖고 일 할 수 있다고 해요

 

 

 

 


정해진 길은 없지만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을 하고 게임 공부를 어떻게할지 결정하라고 했어요

전문 학원을 갈지 아니면 대학교를 갈지에 대해서요

게임크리에이터의 최종 학력은 68.2%가 대학교 졸업이라고 하니 전문 대학교를 다니는것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국어와 영어는 꼭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려면 수학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게임 크리에이터가 맨날 게임만 하는줄 알았던 아이가 많이 놀라는듯 해보였어요

자신이 생각했던 부분과 다른 점이 있나보더라고요

 


게임 크리에이터 선배님을 만나자 코너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 김창한 게임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아내고

그들이 굳이 우리나라에 오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었다고 해서 많이 놀랐어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시스템을 생각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을 모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었다니, 배틀그라운드에 이런 비화가 숨겨져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위해서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면서 게임 이용자의 마음을 느껴보고

운동경기, 보드게임,  장난감 가지고 놀기, 다양한 책 많이 읽기,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보기,

뉴스나 신문보기,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기, 인터넷으로 조사하기

친구와 이야기하며 자주 놀기, 친구들 이끌어 보기, 놀이를 하자고 먼저 말해보기, 무언가를 만들며 친구들과 즐기기등이 있었어요

거기다 아까 위에서 나왔던것 처럼 국어,영어, 수학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게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자세히 몰랐지만

책을 읽으며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게임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일은

참 멋진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일 집에서 게임만 해서 속상할때가 많았는데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게임도 많이 해봐야한다고하니

이 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첫째를 위해서 일주일에 주말 정도는 조금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겠다 싶었네요

아들에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고,

저에게는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을 조금더 공감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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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요 - 오염을 줄이고 목소리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50가지 방법
이사벨 토마스 지음, 알렉스 패터슨 그림, 성원 옮김 / 머스트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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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요

머스트비

 


평소에 지구 온난화에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았어요

그래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알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도 가르쳐주고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50가지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을 찾아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지구의 기후가 어떤 면에서 특별한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어요

지구의 기온은 생명체에게 딱 좋아서 살기 좋은 행성이라고 하네요

지구에 도달한 에너지가 우주로 다시 도망가지 않게 막아 주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어

천연 온실 효과는 인간에게 이로워요

지구 대기 중에 온실가스가 없었더라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23도 정도 였을거라고 해요

하지만 지구의 온실 효과가 점점 심해져서 정상일 때보다 태양 에너지를 더 많이 가두고 있어서

1880년 부터 2012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평균 1도정도 올랐다고 하네요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 올랐다는 말은 별로 나빠 보이지 않지만

지구 온난화가 이미 각 지역의 날씨 상황을 바꿔놓았어요

북국에서는 해빙의 양이 줄어들고 있고

그린란드와 남극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대륙 빙하도 줄어들고 있죠

그래서 전 세계 해수면이 평균 19센티미터나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해요

 


이 책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지구 온난화를 범죄 현장에 비유한 것인데

과학자들은 이 현상 속에서 온통 인간의 지문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했어요

결국 인간이 지구 온난화의 범인이라는것이죠

 


인간은 온실가스를 추가로 대기에 내보냄으로써 천연 온실 효과를 더 강력하게 만들고

지구를 더 뜨겁게 만든 기후 변화의 주범이였어요

지금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니 정말 무서웠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다 같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감을 느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 낼 쉬운 방법을 다양하게 가르쳐주었어요

가까운 곳에서 나는 음식 먹기

가까운 곳에서 나는 음식을 먹는다고 지구 온난화에 도움이 될 까 싶었는데

초콜릿은 탄소 발자국이 엄청나게 커서 매년 대기에 210만톤의 온실가스를 뿜어댄다고 해요

왜냐하면 서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재배한 코코아를 전 세계 초콜릿 공장으로 실어 옮겨야 하기 때문이라네요

초콜릿 바를 일주일에 한 번 먹을 경우

1년에 80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데

이는 휘발유 자동차로 330킬로미터나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하니, 이런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우리들도 지구 온난화가 더 심해지는것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을 했네요

우리는 제철에 재배된 식품,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수확기에 나온 식품을 먹는것만으로도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해요

만약 어떤 음식이 우리가 사는 나라나 지역에서 제철에 날 확률이 한 번도 없다면

아예 안먹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재활용이나 전기 아껴쓰기 이런것만 알았지

제철 음식을 먹는것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도움을 주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돈을 많이 벌수록 탄소 발자국이 커졌다고 해요

한사람이 1년에 157만원정도를 더 벌때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65킬로그램씩 늘어난다고 하네요

왜 그런가 싶었더니

돈이 많을수록 많은 물건을 사기때문에 탄소량이 늘어난다고 해요

특히 옷과 공산품 같은 물건들을 많이 산다고 하네요

 


또 재활용은 이제 그만이라고 했어요

일단 사용을 줄이고 나서 그 다음은 재사용하는 데 집중하라고 하네요

 


플라스틱 재활용은 환경 보호에 조금밖에 도움이 안된다고 해요

일단 사용했던 플라스틱을 수집, 이동, 분류, 세척하고 재활용하는 과정 모두가

에너지와 여러 자원을 먹어치우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이 정도에도 못미친다고 해요

플라스틱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종류는 일부에 불과하고

보통은 그냥 처음부터 새 플라스틱을 만드는 게 더 싸고 쉽다보니

플라스틱의 90퍼센트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한다고 하네요

재활용 함에 들어가 있더라도요

재활용의 현실은 생각만큼 그렇게 친환경과 가깝지 않다는것을 배웠어요

오히려 이 책에서 나오는 대로 물건을 덜 사고 덜 먹고 소비 자체를 줄여야한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책에서 제시한 지구를 지키는 50가지 방법에는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들도 있었지만

몰랐던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계속 뜨거워 지고있는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의외로 많아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미니멀라이프가 어떤의미에서는 지구까지 지키는 삶의 태도라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전세계 사람들이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이 줄어들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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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유튜브 크리에이터 퀴즈! 과학상식 83
도기성 지음, 손영운 감수 / 글송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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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글송이

 

도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첫째는 요즘 공부가 너무 하기싫다고 하네요

크리에이터가 되고싶다고

웹캠도 사달라 유튜브 계정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어떤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냐고하니 게임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진짜 하고싶은건지, 아니면 요즘 대세가 크리에이터라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게임을 많이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알 수 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어릴땐 크리에이터라는 직업 자체가 없었으니 안된다, 공부해라 라고 이야기할텐데

지금은 시대가 시대인만큼 아이가 이런 분야에 관심을 보이면

밀어줘야한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저도 아이를 처음 키워보기 때문에 고민 스럽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무턱대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된다고해서

아이에게 맡겨두고 해보라곤 할 수 없겠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퀴즈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책 중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이 있더라고요

흥미진진한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저역시 이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사실 저도 우리 아이가 인기 유튜버가 되어서 인기도 얻고 광고수익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돈도 벌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들 광고수익이 엄청나다고 하니까요

그냥 회사에서 일하는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하니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도 이런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거기다 인기 유튜버가 되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다들 부러워할테니

아이들 역시 그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이 책은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유튜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차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었어요

유튜브를 통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며

경제적인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니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알면알수록 욕심이 생겼어요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크리에이터는 무슨 뜻일까요?

creator 는 창조자 혹은 창작자라는 뜻이죠

그리고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은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content라 쓰고 콘텐츠로 읽어야한다네요

 

유튜브 정책이 바뀌어서 2020년부터는 어린이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

아동용이라고 미리 설정을 하지않으면 유튜브 측에서 채널을 강제로 폐쇄하거나

심하면 벌금을 물릴 수 도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아동용 채널로 설정하면 개인 맞춤 광고가 금지 되어 예전 처럼 많은 수익을 올리기가 힘들어졌다네요

그리고 무엇이 아동용 영상인지 말해줄 수 없고

유튜브 인공지능이 아동용이라고 판단한 채널에 대해 유튜브  측에서는 강제 폐쇄 혹은 벌금 등의 불이익을

줄 수 도 있다고 해요

완벽하지도 않은 인공지능이 판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는 크리에이터도 있다고 했어요

 

1년에 몇백억원을 버는 사람부터 몇만 원을 버는 사람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세계

정말 알면알 수록 놀라웠어요

 

그전에는 그냥 유튜브를 시청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유튜브에 대해서 알게되니 저역시 흥미롭더라고요

하지만 돈 벌려고 크리에이터를 하면 안된다고 해요

크리에이터는 본인이 정말 즐거워서, 하고 싶어서 해야 한대요

 

크리에이터는 기획, 시나리오, 배우, 촬영, 조명, 오디오, 편집 등을 자기 혼자서 다 해야되다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입체적 사고에 익숙해지고

콘텐츠 제작은 기획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해요

유튜브에 자신이 만든 동영상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중에는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되어

대학 입시나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크리에이터 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었어요

다른데서는 배울 수 없는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담고 있다보니

엄청 집중해서 책을 읽었어요

 

저도 구독하고 있는 박막례 할머니와 대도서관을 언급해서

어떻게 팬덤을 만들어야하는지 가르쳐주었어요

또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어요

이 책 한권으로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책을 보면서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생각만큼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 알게 되었어요

나름 전문적이더라고요

무턱대고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콘텐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을 읽기전에는 유튜버는 끼가 있고, 타고난 사람들만, 특별한 사람들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니였어요


이제 좋은 콘텐츠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누구나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수 있고

꼭 직업이 아니라도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거기다 수익까지 낼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죠?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크리에이터를 정말 하고싶어하는것 같아

아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보기로 했어요

우선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하나하나 따라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 별 걱정은 되지 않았네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아이는 또 한 뼘 더 자라날테니까요

오히려 이 책에서 너무 자세하게 가르쳐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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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수상한 인공지능 고양이 오마이갓 시리즈
최재훈 지음, 박종호 그림 / 예림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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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수상한 인공지능 고양이
예림당


요즘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이란말을 자주 듣고 살아가죠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성큼 다가왔다는것을 매일 느끼며 살아가는것 같아요
제가 어릴땐 영화에서만 보던 인공지능이
우리 아이들의 삶속에서는 어느새 깊숙이 들어와 있죠
스마트폰,인공지능스피커, 로봇청소기 등등
우리 아이들은 제가 살아보지 못했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인공지능 로봇 또한 발달을 거듭하면서 인간이 해 오던 많은 일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머지않아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할지도 모른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텐데요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이 책에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어요

허수와 닥터손이 사는 모습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였어요
드론 택시, 드론 경찰차, 드론 택배 너무 멋지더라고요
하늘위를 날고 있으니 막힐일이 없어보였어요
하지만 인공지능이 완벽하지는 못하다고 했어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거든요
천둥 번개가 치면 컴퓨터가 제멋대로 작동하기도 한대요
그리고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죠
이런 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니 어떻게 보면 더 무서운것 같기도 해요

 

 

 

닥터손과 허수의 집은 최첨단 인공지능로봇들이 많았어요
인공지능 요리 로봇 요달이는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완벽하게 알고있고
허수네 가족 입맛도 다 꿰고 있고 친구 가비의 입맛까지도 다 꿰고 있었어요
단계별로 각자의 입맛에 꼭 맞게 스파게티가 완성되었네요
인공지능 블루투스 스피커 꾀꼬리는 더 맛있게 먹으라고 음악을 들려주었어요
청소로봇 깔끔이는 오염물질이 발견되면 청소를 하고
심부름 로봇 부름이는 심부름을 했어요
가드닝 로봇 플로러는 집안 식물들이 수분이 필요할때 관리를 해주었어요
진짜 우리가 곧 살게될 미래의 모습은 이런 모습인가 싶었죠
티비도 앞뒤면으로 다 볼 수 있는것 같았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소독 로봇 칙칙이는 세균 지수를 감지해서 소독을 해주었어요

TV속에서는 심판이 로봇인 야구경기를 보고 있었어요
스마트폰 속에도 다양한 인공지능들이 있었어요
인공지능 카메라, 이미지 해석 인공지능, 스마트 홈 인공지능, 인공지능 비서, 다양한 인공지능이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네요

 

 

 

 


드론 택배는 안면 인식 인증으로 상품을 전달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들도 앞으로 이렇게 택배를 받게된다면 자기들이 받고 싶다고했어요

하지만 과연 인공지능 로봇들이 좋기만 할까요?
허수 집에 도착한 택배에는 고양이로봇이 들어있었어요
가사 로봇 3대가 있어야 할 수 있는일을 혼자서 척척 해내는 모습이 보통의 인공 지능 로봇과는 달랐어요
보통 인공지능 로봇은 한가지 일만 잘하도록 만들어져서 하나씩만 시킨다고해요
두가지 일이나 다른일을 시키면 바로 바보가 되어버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대냥이에게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었어요
흥미진진한 대냥이의 비밀이 무엇인지는 책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그 비밀을 파헤치면서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처음 알게되었다고 했어요
너무 편리한 인공지능이 영화에서처럼 인간에게 해를 입힐 생각을하게 되면
그 결과는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그래서 로봇 공학 3원칙이라는게 있는데
첫째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되며
위험에 처한 인간을 모른척 해서도 안되고
둘째 첫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 복종해야한다고해요
그리고 마지막 셋째 로봇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칙을 지키는 선에서 로봇 자신을 보호해야한다고 하네요


로봇 공학자들은 이 원칙에 따라 인간을 위협하지 않고 보호하도록 로봇을 만든다고 했어요


책을 보면서 이 원칙이 정말 꼭 지켜져야한다는것을 알게되었죠


아이들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듯 너무 재미있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배웠어요
인공지능이 이렇게까지나 발달하게된지도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네요
아이들에게도 최신 과학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책이였네요

 

 

출판사로 부터  책만 제공 받고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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