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은 언제나 곁에 있어 - 외톨이 고양이 부부치요의 영수증 그림일기
부부치요 지음, 이은혜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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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은 언제나 곁에 있어

외톨이 고양이 부부치요의 영수증 그림일기

라이팅 하우스

 


오랜만에 아이들과 관련된 책이 아닌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었어요

평소에는 육아서적, 아이들의 공부에 관한 책만 읽다보니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거든요

 


요즘 경단녀 생활도 길어지고, 코로나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마음에 여유가 없고 답답했어요

그러다 우울하기도 했죠

 


우연히 표지만 보고 이 책 나도 한 번읽고 싶다

나도 지금 힘든 시기인데 이 책이 나에게도 힐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 이 책을 읽게 된 것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여유가 없던 저의 마음에 쉼표를 찍은 기분이였어요

 


 

 


첫장을 펼치자마자 부부치요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저도 주위에 막말을 하는 사람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적이 있어서 잘 알거든요

제목이 진짜 찰떡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기를 악당아리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저에게 막말을 퍼붓던 그사람도 본인은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인지 모르더라고요

자신이 예의가 없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한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도 모르고

막말을 퍼붓고 우기고 결국 언성까지 높이죠

저 역시 이런 사람때문에 인간관계를 끊어야하나 고민을 하고

결국 1년뒤에 인연 자체를 끊어버린 경험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아직도 자신이 뭘 잘 못했는지 저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모르고

아니 관심도 없을테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인연을 끊고 나서야 꽉 막힌 가슴이 뻥뚫린것 같았네요

그래서 부부치요의 그 마음을 잘 알 수 있었어요

그저 안부를 물었을 뿐인데

돌아오는건 나를 향한 상대방의 배려 없는 말들,

그냥 쉬고 있을 수 있는데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고 넘겨짚는듯한 말,

부부치요는 그 순간 정말 황당했을것 같아요

사람들은 이렇게 무심결에 단 한마디로 상대를 상처입힐 수 있어요

정말 말을 조심해야한다는것을 느껴요

 


그런데 부부치요는 이런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던 사람이였어요

학교를 다닐땐 친구들에게 사회에 나와서는 주위에 사람들에게 그런말을 들었어요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게 힘들게 한 사람은 자신이였다는걸 깨달았어요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일하는것도 누군가의 뒤치다꺼리를 하는것도..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하고 그만뒀어야하는데

그랬다가는 용서받지 못할거란 생각에 가만히 참고 있었던것이였어요

결국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건 자신이였다고 했어요

이 말을 듣는데 저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나는 부부치요처럼 그저 참고만 있었던 그때

나 역시, 나를 가장 괴롭혔던건 내가 아니였을까 하면서요

저도 어릴때는 부부치요 같은 성격으로 힘든적이 많았는데

책을 많이 읽고 내실을 쌓아가면서 그래도 예전과는 달리 거절도 할 줄 알고

내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하고 싶은말을 해야할때는 꼭 할 수 있을정도로 많이 변했거든요

저도 지금은 모든 삶의 주체를 저에게 맞춰 살아가다보니 예전처럼 나를 괴롭히는일은 점점 줄어들었던것 같아요

나 자신을 몰아붙이는일을 당장 그만둬야한다는것을 부부치요는 이야기하고 싶었나봐요

저는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타인들로 인해서 힘이들때

그래도 언제나 한 사람은 내 곁에 있다는것

너무 가슴 따뜻한 이야기 아닐까요

저는 선한 영향력의 힘을 믿거든요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을 달라지게 만들고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베풀게되잖아요

정말 너무 훈훈한것 같아요

오히려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상처를 주고

나를 잘 모르고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그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기도 하는것 같아

인생이란 인연이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 같기도 해요

 

 

 

 

책을 읽으며 부부치요의 그림도 좋고 글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것은 바로 제목이였어요

짤막한 제목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그 한 줄이 가슴에 확 꽂히기도 했어요

 


나는 내가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할 사람이다.

걱정의 90%는 쓸데없는 시간 낭비

행복은 행동하는 사람의 몫

숨은게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좋아하는 것만 하기에도 짧은게 인생

과거의 당신은 생각보다 한심하지 않았다

괜찮아, 하고 싶은 걸 그냥 해

 


이 짧은 한마디들이 저의 마음에는 오래 남았네요

 


부부치요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건지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도 부부치요는 참 많은 생각을 하는구나 느꼈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문득 여기에서 멈출지, 앞으로 계쏙 나아갈지, 방향을 틀지를 전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가끔, 어쩌면 항상 잊어버리는 사실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우리 인생도 이렇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남의 눈치를 보고 나의 생각, 나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거예요

우리는 또 한 사람의 부부치요가 아닐까 싶었어요

 


봄에 핀 만리향꽃 향기를 만끽하려고

쌩하니 달려오던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걷는 부부치요를 보면서

저에게 너무 빨리 달리려고 애쓰지마라 잠시 주위도 좀 둘러보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해주는것 같았어요

 


부부치요는 누군가 저를 비난하는 상황에 대히해서 항상 받아칠 말을 생각해 놓곤하는데

그런 상황은 한번도 오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하는 일에 태클을 걸거나 핀잔주는 사람을 떠올리며 그에게 이해받으려고 애썼다고 했어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부부치요가 말한것처럼 이런 행동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자기방어가 아닐까 싶었어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물론 그런 상황이 온건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잘 받아친적도 있었지만

이런 생각 자체가 작은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었어요

나를 부정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맞서싸우고 이해받으려 애썼으니까요

이제부터는 나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애쓰지않아야겠다 싶었어요

 


귀여운 그림과 함께 짤막 짤막한 글이였지만

 책 한권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요즘 날씨도 너무 춥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하는 상황에서

저는 1년동안 발전없이 제자리에 있는것 같아

걱정과 불안때문에 마음이 온통 잿빛이였는데

부부치요 덕분에 밝은 노란색으로 가득 채워졌어요

 


그래 괜찮아

난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라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마구 셈솟았어요

 


부부치요의 글은 그런 묘햔 힘이 있었네요

마음이 힘들때 종종 꺼내어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저 처럼 부부치요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부부치요도 알게되어서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고

다음 이야기도 몹시 기다리고 있다는것도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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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I LOVE 그림책
모 윌렘스 지음, 앰버 렌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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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I LOVE 그림책)

보물창고

모 윌렘스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모 윌렘스 작가의 신간이 나왔네요

비둘기,  내토끼 시리즈, 코끼리와 꿀꿀이 등

저희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림책의 작가님이시죠

이번에는 기존의 그림체와는 조금 달라서 모 윌렘스 작가님 책 맞아? 라고 생각했는데

그림은 앰버 렌이라는 분이 그리셨네요

이 책은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인데도 불구 하고 저에게도 여운이 남았던 책이였어요

19세기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이 작곡한 음악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그 아름다운 선율에 영감을 받은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

그리고 우연찮게 콘서트에 가게 된 오늘날의 한 소녀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벌어진 평범하면서도 또 운명적인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였어요

이 책에는 때문에라는 낱말을 문장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때문에라는 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라는 사람이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 했기 때문에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라는 사람은 영감을 얻어 자신의 작품을 만들었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사람들이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들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어요

한 남자는 아이때부터 연주를 꾸준히 연습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를 함께하자는 요청을 받았어요

​한 여자가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그녀 또한 함께 연주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또 다른 여러 사람도 각자의 악기를 무척 사랑하며 연주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가 될 음악가들은 충분했어요

 


 


반복되는 때문에라는 말을 듣다보니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누군가의 선한 영향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그 선한 영향력은 계속해서 주위로 퍼지게 되잖아요

 


이 이야기도 그랬어요

마치 이어달리기 처럼 사람과 사람, 사건과 사건이 계속 연결되어있었죠

나비효과 처럼 커져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마침내 누군가의 삶을 바꿔놓았어요

진짜 멋지지 않나요?

누군가는 그냥 지나쳤을 사건일지 몰라도

누군가의 삶은 그 사건 하나로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어떻게 보면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했어요

아이들 보다 제가 책을 읽어주던 제가 더 감동을 받았어요

 

이 책은 베토벤이 만든 아름다운 음악이

현재의 한 소녀의 인생을 바꾸어놓았고

마침내 꿈을 이룬 소녀가 또 다른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놓을거란 열린결말로 끝이나요

​열린결말 조차도 너무 멋있었고 긴 여운을 남겨주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행동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아이들도 어떠한 작은 이유 때문에 인생이 바뀔 수도 있으니

그런 이유가 생긴다면 많은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해서 안타까운데

어떠한 작은 이유 때문이라도 무언가를 시작하면

정말 인생을 바꿀만한 큰 힘이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또 현재의 나는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라

과거에 열심히 노력했기때문에

현재의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것도 가르쳐주었어요

지금 공부하기 싫다고 게임만 할게아니라

지금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너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여 이야기해주었어요

평소 정말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였는데

제가 그냥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되잖아요

오히려 이 책을 읽어주고 나서 이야기를 해주니 조금 더 잘 이해하는듯 보였어요

이 책에서 오케스트라가 된 많은 음악가들은 어릴때부터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고 자신들의 음악을, 악기를 사랑했던 사람들이였거든요

 

평소 ~ 때문에 라는 말을 듣게 되면

부정적인 뉘앙스로 들리는데

이 책에 나오는 때문에라는 말은 전혀 다른 뉘앙스의 말이였어요

저는 이 책속에 나오는 때문에가 덕분에란 의미로 더 와닿았던것 같아요

 


나의 행동 덕분에, 누군가 덕분에, 누군가의 행동 덕분에,  어떠한 사건 덕분에

우리의 인생이 그 전보다 더 반짝반짝 빛날 수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그런 "때문에" 아니, "덕분에"를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출판사에세 제공된 책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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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숨은 인물을 찾아라!
유희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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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 숨은 인물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한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설민석 선생님이 또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주셨네요

바로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 숨은 인물을 찾아라!!

 


책 속 숨은 인물, 유물, 다른 그림을 찾다보면 한국사 공부가 저절로 된다는

한국사 찾아라 북!!

 

 

 

 

설문석 선생님은 정말 한국사 밖에 모르시는 분 같아요

어떻게 하면 한국사를 조금 더 쉽게 가르쳐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를 배울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시는것 같아요

아이든 어른이든 책이든 방송을 통해서든 한국사를 가르쳐주시려고 참 많이 노력하시네요

이번에는 숨어 있는 인물을 찾으면서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숨은그림찾기라면 보통은 유명한 캐릭터 책들이 많은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줘서 저도 어릴때 아이들과 많이 읽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거기다 한국사 실력까지 키워줄 수 있다니

초등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이 책에는 단군왕검, 세종대왕, 이순신, 정조대왕, 김유신과 계백, 신사임당에 대해서 나와있었어요

먼저 그림을 통해서 단군왕검 시대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찾아야할 한국사 속 인물들은 따로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찾아야 될 인물, 찾아야될 유물을 그림으로 가르쳐주고

보너스로 온달과 평강도 찾아야했어요

 


숨은 인물을 찾으려면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관찰해야했어요

관찰을 하다보면 단군왕검이 살았던 고조선의 모습을 하나씩 배울 수 있었죠

숨어있는 인물들도 고조선 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낸 인물들이였어요

미송리식 토기에 음식을 담고 있는 사람,

비파형 동검을 들고 있는 사람,

청동 거울, 청동 방울, 반달 돌칼, 고인돌을 찾으면서

고조선 시대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었어요

거기다 사회책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어요

 

 

 

 

숨은 인물을 다 찾고 나서 페이지를 넘기면

설쌤의 찾아라 톡톡 코너에서 단군왕검과 고조선 시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단군이 1500년동안 나라를 다스렸는데그게 가능할까요?

아이들이 갸우뚱하는데

단군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사람들을 다스리던 지배자를 뜻하는 말이였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단군왕검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백성을 다스렸던 사람을 뜻하는 말이였다고 해요

고조선 하면 단군이라 아이는 웅녀와 환웅의 아들이 고조선을 계속 다스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 놀라는 눈치였어요

고조선을 상징하는 유물에 대해서는 학교 사회 단원평가에도 나오는 부분이 담겨있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사회를 배우기전 초등 저학년아이들도 미리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네요

 

 

 

 

로빈과 함께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서

앞에서 단군왕검에 대해 배운내용을 짚고넘어갈 수 있었어요

 


첫째가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에 대해서도 배워봤어요

역시나 우선 그림을 통해서 인물을 찾으며 세종대왕이 살았던 조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영실,

가마에 타고 있는 양반,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인을 찾아야 했는데

양반과 중인을 통해서는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위해 새로운 글자인 훈민정음을 만들고

장열실과 함께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 등의 과학기구도 만들었으며

농사법이 담긴 책인 농사직설을 펴내기도 했다는것을 배웠어요

 


아이들은 자격루가 뭔지, 앙부일구가 뭔지 처음 들어봐서 모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 측우기 까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줄 수 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도 바로 해결해줄 수 있었어요

 

 

 

진짜진짜 재미있게 한국사 속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 숨은 인물을 찾아라!

 


숨어있는 인물들을 찾으면서 그 시대의 모습, 특징들을 배울 수 있다보니

한국사가 쉬워진 느낌이 들어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저는 어릴때 한국사 자체를 너무 어렵게 지루하게 배우다보니

시험만 치고나면 까먹기 일쑤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힌다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았어요

또, 학교에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가르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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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페이커 who? special
오기수 지음, 이지은 그림, 이상혁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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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who? 스페셜 페이커

스튜디오다산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첫째때문에 알게된 페이커

페이커가 도대체 누구인지, 저는 임요환 시대를 살았지만

사실 임요환이 했던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도 잘 몰라서

페이커가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롤이라는 게임은 더 생소했어요

하지만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페이커라는 사람을 보면서

어리지만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실력이 얼마나 출중하면 연봉으로 백지수표를 제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세계에 페이커, 빛상혁, 이상혁의 팬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아이도 페이커를 좋아했지만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서 이렇게 세계적인 프로게이머가 되고

롤 챔피언이 되었는가 싶어서요

그의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어떻게 교육시키고 어떻게 키우셨길래

게임으로 세계 정상에 서게되었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펴자마자 이상혁의 싸인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아이가 컴퓨터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고

자기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신랑도 그래 뭐라도 잘해서 최고가 되면된다

페이커처럼 게임으로 최고가 되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페이커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어요

도대체 페이커가 누구길래 그러는거지?

알고봤더니 바둑계의 이세돌 같은 스타크래프트계의 임요환 같은 선수였어요

롤 하면 페이커 라고 할만큼 대단한 선수더라고요

연간 광고수입만 몇십억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보니 용돈 20만원 이외에는 돈 쓸일도 돈 쓸 시간도 없다며

프로게이머가 된 처음 그마음 그대로 아직도 가장 열심히 연습을 한다고 했어요

너무 멋있어서 이번에 who? 스페셜로 페이커 책이 나온다고해서

당장 읽어봐야지 생각이 들었어요

도대체 페이커는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게임을 잘해서 중학교때 선생님마저 페이커의 게임 실력을 인정했다고 했는데

저는 페이커가 게임만 했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어떻게 페이커의 부모님은 아이가 종일 게임만 하는데

그걸 믿고 지켜봐주셨던걸까? 정말 대단한 인내심을 가진 부모님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페이커는 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남동생과 4명이서 살고 있었어요

엄마대신 할머니가 두 형제를 키워주셨어요

그래서일까요 책을 읽다보니 일찍이 부터 부쩍 철이든 모습이 보였어요

할머니, 아버지를 위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주어진일에 항상 열심히 했더라고요

 

 

 

 

페이커는 어릴때부터 순간 집중력이 어마어마 했어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누가 뭐라고해도 시작한 일은 반드시 해내고 말았죠

 


그리고 어릴때 부터 독서를 많이 했어요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해서 게임만 했을줄 알았는데

어릴땐 공부도 잘했고 독서도 많이 했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그 마음이

행동에서도 보여졌어요

지금도 독서가 취미라고했는데 이런 취미가 어릴때부터 생긴것 같았어요

두 형제는 게임을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다양한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할 일을 한 다음에 하고 싶은걸 해라 라고 아버지께서 많이 말씀을 하셨대요

그래서 페이커는 항상 할일을 하고 나서 게임을 했고 어릴때부터 다양한 게임을 잘했다고 해요

 

 

 

 

친구들이 가르쳐준 롤이라는 게임을 몇번 하지 않았지만

금세 주위 친구들 중에서 가장 게임을 잘 하게 되었고

고전파라는 닉네임으로 랭크 게임에서 당당히 한국 랭크 1위를 기록하게 되었어요

주위에서는 대회에 나가봐라 프로게이머가 되라고 했지만

페이커는 프로게이머가 될 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생소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고는 마음에 고민을 하게 되요

자신이 좋아하는일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버지와 이야기 끝에

진짜 하고싶은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어릴때부터 페이커를 믿어주신 아버지 또한 마지막 까지 페이커를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주셨고

페이커는 스카웃 될 당시에도 한국 랭커였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태도로

항상 열심히 연습을 했어요

저는 이점이 저보다도 어리지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박지성, 김연아 제가 존경하는 인물들은 다 묵묵하게 자신의 갈길을 가고

절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이였어요

페이커 역시 그렇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저는 페이커가 멘탈이 상당히 강한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지금의 페이커가 있기 까지 항상 승승장구만 한것은 아니였어요

패배의 쓴맛도 느끼고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해서 시력이 안좋아져 안경도 쓰게되고

패배로 눈물도 흘려보고 하지만 페이커는 초심을 잃지 않았어요

항상 무덤덤하게 자기 맡은바를 묵묵히 해냈죠

그렇게 페이커의 신화가 하나하나 만들어진것이였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페이커라는 인물에 푹 빠져버렸고

마음속으로 응원을 하게 되었어요

 

 


중간중간 프로게이미어 대한 정보들이 책속에 있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거나 궁금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어요

 

 


저는 이상혁의 어린시절이 참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네요

페이커는 게임만 해서 프로게이머가 된게 아니라

독서도 좋아하고 집중력도 좋았고 거기다 공부도 잘했는데

게임까지 잘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열심히 해서

지금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무턱대고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페이커가 게임만 한게 아니라는것을

좀 읽어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페이커의 인터뷰 내용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철이 든건지 생각이 깊은건지 게임을 한다 뿐이지 정말 존경받을만한 사람 같았어요

미래에 대한 계획이 어떠냐고 물었을때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펴니라고 했어요

당장 다가오는 대회에 몰두하여 우승하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고요

김연아도 연습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냐고 했을때

무슨생각을 하긴 무슨생각을 해 라고 한 장면이 유명한데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현재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보다는 우선 할 수 있는 일, 연습에 몰두하는거죠

페이커 역시 그랬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은것 같다고

여러분도 꼭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분명 언젠가 도움이 될거라고요

어쩜 이렇게 말하는것도 예쁠까요..

할머니와 아버지가 정말 아들, 손주를 잘 키우신것 같아요

 


어떤 인터넷 글에서 유일하게 인기가 많아져도 돈을 많이 벌어도 변하지않았던 게이머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임요환과 페이커였어요

그 두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도 유흥에 돈을 함부로 쓰지않고

차를 바꾼다거나 그러지도 않고

버는 돈에 비해 검소하며 항상 자기 할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연습도 많이하고요

책을 읽어보고나니 그런 묵묵한 페이커의 성격을 잘 알 것 같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였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저까지 팬이 되어버렸어요

앞으로도 페이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서

지금 처럼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페이커 이름 세글자를 빛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어요

 


페이커의 이야기를 통해 제가 생각한 키워드는

열정,겸손,그리고 꾸준함이 였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재능이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열정을 가지고 겸손한 태도로 꾸준히 한다면

그 재능을 최고로 발휘하지 않을까 싶었네요

 


게이머라고 편견을 가질 수 있는데

페이커는 누군가의 손가락질을 받을만한 인물이 아니였어요

단지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폄하당할 수 있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네요

저 역시 e 스포츠에 대한 편견이 페이커 때문에 깨지게 된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만약에 페이커 처럼 게임에 재능이 있다면

페이커 아버지처럼 한번 아이를 믿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잘못 인식하고 있던 프로게이머에 대한 편견을 깨주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그 재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직접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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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뭘까?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김정화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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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뭘까?

주니어김영사

요시타케 신스케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고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이게 정말 ~일까?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에 나 온 이게 정말 뭘까? 책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항상 재미있는 발상을 하도록 도와주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

이번 책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줄지 제가 다 설레였네요

 


이게 정말 뭘까? 책은

학교, 즐거움, 거짓말, 친구, 행복,

나, 그리고 꿈이란 뭘까?

문득 떠오른 열두 가지 생각에 관한 즐거운 상상 놀이가 담겨있었어요

 


저도 어릴때 궁금한게 참 많았는데 궁금한 것들에 대해 다 답을 얻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묻는 질문에 되도록 많이 자세하게 대답해주고 싶어지더라고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은 그런 질문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제가 하지못했던 생각들까지 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실까? 싶어 저는 책을 읽을때마다 작가님이 천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우리는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당연한듯 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요

불현듯 그게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죠

생각이 많아질수록 궁금한게 많아지니까요

 


학교란 뭘까? 즐겁다란 뭘까? 거짓말이란 뭘까?

우리가 나누는 대화속에서도 궁금한게 참 많이 숨어있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곱씹어 보면서 거짓말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게되면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하는 날을 마냥 노는날, 쉬는날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동안 저와 집에서 공부하던 것들을 전부 안하려고하고

그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어했어요

그러다 첫째는 제가 내 준 숙제도 다 하지 않았으면서 다 했다고 거짓말을 반복해서

혼이 많이 났었죠

거짓말 때문에 한 두번 혼이 난게 아니라 첫째와 거짓말이 대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거짓말은 아무한테도 안 들키면 거짓말이 아닐까요?

아이 역시 엄마한테 들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했겠죠

하지만 결국에 거짓말은 들통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일수록 금방 들키게 되겠죠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어른들 눈에는 다 보이잖아요

저도 어릴때 거짓말한 기억이 있지만 엄마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거짓말을 했거든요

엄마나 선생님이 어른들 눈에는 다 보인다는 말 역시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다 알겠더라고요

 


저희 아이역시 숙제를 하지 않았으면서 며칠 동안 숙제를 다 했다고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했어요

게임을 더 많이 하고 싶어서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면 어떻게 될까요?

책에서도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면 다른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다고 해요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될지 그림만 봐도 잘 알것 같더라고요

첫째 역시 이 그림을 통해서 거짓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확실히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학년이 될 수록 친구란 뭘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 그런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고민을 통해서 친구가 뭔지 나름의 정의를 하게 된것 같아요

첫째 고학년이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친구란 대체 뭘까요?

나와 비슷한 면이 있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가족이나 선생님한테 못하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게 친구죠

친구들과 있으면 혼자 있을때 보다 좀 더 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목소리도 커지고 어느새 까불게되는데 왜그럴까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친구와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친구란 건 참 멋지죠

친구란 건 참 신기해요

 


나한테 친구는 그 애밖에 없지만

그 애한테는 나 말고도 친구가 많을때

어쩐지 좀 쓸쓸 하죠

그애는 어떻게 생각할까?

이 부분은 중고등학교때까지 아니 대학교때까지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인데요

정답이란 없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

진심을 다해 대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친구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역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새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쓸쓸해할 수는 없잖아요

진심으 다한다면 그 친구에게도 내가 소중한 친구가 되어있을거라고 가르쳐주었어요

 

 

 

 

평소에 한번쯤은 떠올려보았던 질문들,

그 질문들에 대해 이리 저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것 같아요

이 책은 특히나 읽으면서 중간중간 아이들과 대화형식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네요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엄마 나름의 생각도 들려줄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셋이서 한참을 이야기하며 책을 읽어본것 같네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생각 놀이를 할 수 있었던

이게 정말 뭘까?

책을 읽는내내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기발한 발상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 질문들을 놓치지 않고

책 속에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놓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어린이와 어른, 그 사이에 있는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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