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 시어도어 그레이가 쓴 어린이를 위한 가장 재미있고 쉬운 원소 이야기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1
시어도어 그레이 지음, 하정임 옮김, 닉 만 사진 / 다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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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다른

 


어릴때 원소 주기율표를 외우고 화학반응을 공부하는일이 저에겐 매우 지루하고 어려운 공부였어요

그래서 과학 공부가 너무 싫었던 저는 저희 아이들에겐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접하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원소에 관한 책을 몇권 읽어보았는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원소 책과는 차원이 다른 원소 책이였어요

원소 하면 원소 주기율표가 생각나고, 원소 기호가 생각날텐데요

이 책은 그런 원소들을 이미지화 시켜 이미지를 통해서 원소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원소를 하나하나 이미지화 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의 취미가 원소 모으기 였기 때문이였어요

이 책에 실린 사진 속 원소들은 이렇게 모은 것 중 일부라고 했어요

취미로 원소를 모은 뒤에 원소 관련 책을 쓰기 시작했고 원소를 소개하는 앱도 만들고

과학 관련 책을 여러권 펴냈다고 하네요

주변에 있는 원소들을 하나둘 모으다 원소 표본을 다 채웠다는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주기율표를 처음 보는 아이들은

주기율표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 수가 없죠

가장 왼쪽 줄에 있는 첫번째 원소 족은 알칼리 금속,

두 번째 세로 줄의 원소들은 알카리 토금속,

넓은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는 큰 원소족은 전이 금속,

전형 금속, 비금속, 준금속 그리고 할로겐 원소, 비활성 기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그림을 보면서 그 금속의 특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이 책이 다른 원소 책과 다른 점은

그림으로 그 원소를 가르쳐주었어요

글로만 나와있던 책을 보았던 아이들은 매우 흥미로워 했어요

 

 

 

 

   2번 원소는 헬륨이라고 했을때 아이들은 헬륨가스를 떠올릴 수 있지만

헬륨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요

헬륨은 무색의 비활성 기체 (다른 물질과 반응을 하지 않는다)이며, 전기를 통하면 연한 복숭하색 빛을 낸다고 해요

헬륨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의 태양신 헤리오스에서 따온 건데요

헬륨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태양 빛에서 처음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해요

19세기에 찍은 태양 빛 스펙트럼에 당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원소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겁은 선이 나타났는데

이 선이 바로 헬륨 때문에 생긴거라고 해요

헬륨은 지구 밖 우주에서 발견된 첫번째 원소기도 한다네요

보통은 놀이공원에서 파는 풍선이나 하늘 높이 떠오르는 기구를 부풀릴때 사용하고요

눈에 보이는 어떠한것으로 헬륨을 표현하지 못하니 전기를 통해 연한 복숭아 색 빛을 띈 헬륨을 보여주었어요

렐륨하면 이제 연한 복숭아색이 자연스럽게 떠오를것 같았어요

 

 

 

 

6번 원소는 탄소 C,

탄소라고 하면 그나마 이산화탄소가 떠오르는데요

탄소는 다이아몬드 사진으로 표현되어있었어요

처음에는 왜 다이아몬드 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열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다이아몬드는 영원한데

계속해서 큰 열을 받으면 다이아몬드는 타서 이산화탄소 가스로 날아가 버린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가 영원하다고만 알고있었는데 큰 열을 받으면

이산화탄소 가스로 날아가버린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다시 한번 탄소와 다이아몬드 이미지를 연상시키니

다이아몬드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탄소가 생각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탄소는 생명체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소이며

DNA를 구성하는 물질인 탄소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이루는 기본이라는것도 배웠어요

물과 뼈를 제외한 우리 몸속 거의 모든 분자엔느 탄소원자가 들어 있고

생물은 탄소를 주요 원소로 하는 유기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구성 물질이기도 하다네요

다이아몬드의 구성 물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 책으로 공부한 저희 아이들은 바로 탄소라는 답이 나오겠죠?

 

 

 

 

이렇게 118개의 원소를 이미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이 책은 엄마인 제가 너무 만족해서 원소주기율표를 배워야하는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저 역시 이런 책은 처음이라 첫째, 둘째 모두 제대로 읽혀보고 싶은 욕심이 났거든요

거기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이미지로 된 원소주기율표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이 부록을 첫째 아이 책상 유리 사이에 끼워두었네요

아이가 이 주기율표를 항상 보면서 원소와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쉽고 재미있게 원소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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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어휘 한자어 2 놓지 마 어휘 한자어 2
신태훈 지음, 나승훈 그림, 정상은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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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어휘 : 한자어 2

주니어김영사

 

첫째는 어릴때부트 어휘력이 좋다고 했는데

둘째는 선생님들께서 항상 어휘가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둘째를 위해서 어휘력 교재도 사고 책도 더 많이 읽어주려고 하는데

첫째보다는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첫째는 어릴때부터 한자를 좋아했고

둘째는 억지로 한자급수시험을 쳤거든요

아무래도 한자를 좋아해서 한자어를 많이 알고 있는 첫째가 어휘력이 풍부한것 같았어요

둘째에게 맞는 한자어 교재를 찾아보았는데

무작정 한자어만 쓰게끔 되어있는 책들이 많아서 둘째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에

놓지 마 어휘 한자어 책을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놓지마 과학, 놓지마 정신줄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 책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 에없다고 느꼈죠

재미있게 배운다면 그만큼 학습 효과가 클거라는 믿음도 있었고요

 

 

이 책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놓지마 정신중 주인공들이 나오는 만화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어휘들을 정신이네 가족의 대화와 코믹 에피소드에 절묘하게 풀어 놓았다보니

재미있는 만화를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어려운 한자어에도 어느새 익숙해진다고 해요

또 만화를 읽고 나서는 퀴즈를 토앻서 방금 배운 어휘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뜻에 알맞은 낱말 고르기, 빈칸 채우기, 뜻에 맞는 낱말 연결하기 등 만화만큼 재미있는 퀴즈가 가득해서

아이들이 딱히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퀴즈를 풀면서 방금 배운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확인하다보면

처음 배우는 한자어라도 하나하나 제대로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어휘라는것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실력지 늘지 않는데

실제로 사용하고 싶어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겠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방금 배운 한자 어휘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가족과 친구에게 바로바로 써먹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예문에 있는 말들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로 써먹어 보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는것도 어휘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이 책이 다른 한자 학습만화와 다른점은

교과서와 참고서에 자주 나오는 중요 어휘들을 모두 수록했다는점에서

학교 교과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였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는 물론  EBS 등 참고서와 문제집에 자주 나오는 중요 어휘들이 담겨 있다보니

이 책만 읽어도 초등 중요 어휘는 다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처음에는 그저 한자 학습 만화 인줄 알았지만

교과서, 참고서, 연구 자료에서 엄선한 한자어 1000여 개를 수록하였기 때문에 국어 어휘 학습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거기다 정확성이 뒤떨어져 재미만 추구하는 다른 학습만화와 달리

놓지마 어휘는 오랫동안 우리말을 연구해 오신 국어 전문가가 내용을 감수하여

아이들에게 한자어의 정확한 뜻과 적절한 활용을 알려준다고 했어요

국어 전문가가 단어 설명과 만화 대사, 문제와 예문 등 본문 전반을 꼼꼼히 검토해 주셨다고 하니

더욱더 믿음이 가는 책이였어요

 

놓지마 어휘 한자어 2 책 목차를 보면 총 80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었는데

80개의 에피소드 라고 해서 한자어가 80개만 들어있는것은 아니였어요

하나의 에피소드에 중심된 한자가 나오고 그 한자에서 파생된 한자어를 3개 가르쳐주어요

그리고 만화속에서는 그 한자어 3개가 등장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었어요

만화 내용은 짤막하지만 재미있었고

그 속에 아이들이 배워야할 한자어도 잘 녹아있었어요

하나의 한자로 여러 한자어를 만들 수 있다는걸 가르쳐주다보니

모르는 단어를 만나더라고 한자어를 떠올리며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해볼 수 도 있을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초등 저학년 둘째와 공부하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워크북 원리와 연습 책이였는데요

저는 이 워크북을 보고나서 어떻게 시중에 나온 여러 한자어 교재들보다

어휘 학습 만화의 부록이 더 잘 구성되었는지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한자어를 배우다 보면 낱말들에서 어떤 규칙을 발견할 수 있어요

바로 한자는 각각 뜻이 있고 그 뜻이 합쳐져서 새로운 낱말이 만들어지는 규칙인데요

한자어가 만들어지는 원래를 이해하면 그 낱말을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새로운 한자어를 접해도 댜락적인 뜻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으로 앞에서 배운 한자어들이 만들어 지는 원리를 함께 공부한다고 했어요

저는 집에서 엄마표로 많은 교재들을 풀어봤기 때문에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무조건 따라 쓰는게 아니라 한자어의 원리를 찾고

특히나 같은 한자라도 한자어가 되면서 조금씩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뜻이 여러개인 한자들이한자어가 될때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까지 설명한 부분에서

감탄할 수 박에 없었어요

저도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한자+한자가 한자어가 된것은 알겠는데

뜻만 8개정도 되는 한자들은 어떤 뜻으로 이 한자어를 구성하게 되는지 알길이 없었어요

그져 한자어의 뜻을 보면서 유추할 뿐이였지요

누구 하나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이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표를 할때 아이에게 한자 공부를 시킨다면 반복해서 쓰는 교재들을 많이 풀릴 수 밖에 없는데

저희 아이 역시 급수시험을 칠때 무작정 많이 쓰면서 공부를 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공부를 시키니 아이가 금세 한자 공부에 지쳐버려

결국 한자를 싫어하게 되었어요

책을 훑어보고 나서 저는 저희 둘째가 왜 이런 책을 늦게 만났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워크북만 제대로 공부해도 한자어를 확실하게 익혀 어휘실력뿐 아니라 한자급수시험까지 다시한번 노려 볼수 있었을텐데 하면서요

 

책을 읽고 엄마로서 너무 만족하다보니 다른분들이 아이들의 한자어 어휘 실력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한자어 어휘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주니어김영상에서 출간 된 놓지마 어휘 한자어를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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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 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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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2

한솔수북

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아이들에게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어서

한솔수북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책을 읽어봤어요

 

 

 

 

이 책은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경험 속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를

만화로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고사성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먼 옛날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신기할 만큼 현재의 어떤 사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역사와 이야기가 고사성어 안에 녹아 들어 있기 때문에 고사성어를 배우면 역사 속의 지혜와 교훈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어휘력 때문에 고사성어를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역사 속 지혜와 교훈까지 배운다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고사성어 하나면 긴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생각이나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매체에서도 고사성으를 많이 쓰이다보니

고사성어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익혀야할 부분인것 같아요

 

 


집에 다른 고사성어 책도 있지만 아이들이 잘 보지 않더라고요

고사성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글밥만 있는 책을 보여주니 당연히 관심이 없을 수 밖에요

그리고 더 어렵게 느껴질테고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낯선 고사성어를 아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고사성어 학습을 위해 모험을 떠난 설쌤, 온달, 평강, 로빈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사성어 대결은 물론 한국사 명장면 속 고사성어 찾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지혜를 배울 수 있었어요

 


전광석화라는 고사성어 하나를 가르쳐 주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만화를 통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수년 간 무술을 배운 공갈의 상상 이상의 반사 신경을 보고 빛의 속도로 재빠르게 라는 의미로 전광석화가 쓰였는데

전광석화라는 고사성어만 들으면 처음 이 말을 접한 아이들은 한글도 낯설 수 밖에 없겠죠

전광석화가 번개 전, 빛 광, 돌 석, 불화의 한자어로 이루어졌고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움직임을 뜻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이렇게 상황을 만화로 익히고 고사성어의 한자어 까지 익히면서

고사성어 하나를 배워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2 에서 나온 고사성어들은

저희 아이들이 처음 들어보는 고사성어 들이 많아서 저는 참 좋았어요

매일 들어서 알고 있는 고사성어보다는 잘 쓰이지만 아직 저희 아이들이 모르는 고사성어가 나와서

아이들의 어휘력 수준을 한층 더 업 시킬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어려운 고사성어지만 그 뜻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보니

이만한 책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부터 역사적 유래가 깊은 고사성어까지

총 3권으로 나누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었는데

3권은 곧 출간 예정이라고 해서 3권이 나오면 빨리 소장해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고사성어 관련 서적들을 많이 사서 읽어보았기 때문에

얼마나 초등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인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거기다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거든요

저처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는 책을 찾아봤다면

이 책의 진가에 놀라실 수 밖에 없을거예요

 

 


거기다 아이들이 너무좋아하는 카드게임이 함께 들어있어요

초성 게임이 가능한 고사성어 카드는 아이들에게 학습효과도 있지만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하나의 놀이가 되다보니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부록으로 아이들이 놀이로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고사성어 카드가 수록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들 둘이다보니 맨날 게임할 생각 밖에 안하는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대신 이렇게 카드로 고사성어 게임을 할 수 있으니

그냥 책을 읽는것보다는 더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초성을 보고 고사성어를 떠올리면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았어요

 

 


카드 앞면은 초성으로 되어있지만

뒷면은 이렇게 고사성어의 한자어와 뜻

그리고 예로 어떻게 그 고사성어가 쓰이는지 적혀있었어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시리즈의 고사성어 카드만 가지고 놀아도

아이들이 웬만한 고사성어는 다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사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계셨더라면

저는 고민하지마시고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책을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저 역시 그런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책의 진가를 알게되니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학기에 학교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할때 이 책을 꼭 신청하려고 마음먹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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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 역사 속 위대한 실험기구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 오승민 옮김, 오카모토 다쿠지 외 감수 / 더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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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우에타니 부부

더숲

 

 

 

 

 

 

 

첫째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에타니 부부 의 비커군 시리즈

이번에는 실험기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비커군과 실험기구 선배들이 출간되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제가 괜히 더 뿌듯했어요

 

 

 

 

팡팡 터지는 위대한 선배들의 눈부신 활약상과

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과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비커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이 책은 박물관에 간 비커 군과 친구들이 전시된 실험기구 선배들을 직접 만나 비커 군도 몰랐던

기구의 탄생 비화와 당시의 활약상을 듣는 구성으로 되어있었어요

실험 기구에 얽힌 일화를 통해 과학의 역사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책이라

제가 지금까지 아이에게 읽어주었던 다른 과학책에서 가르쳐주지 못햇던 이야기도 많았어요

박물관의 전시실은 분야별로 나누어져

관찰, 측정, 계산, 전지기, 진공 빛, 유리 재질과 관련된 실험기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1층에는 관찰하는 선배들, 측정하는 선배들, 계산하는 선배들이 있었고

2층에는 전자기와 관련된 선배들, 진공 빛과 관련된 선배들, 유리로 만들어진 선배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책에 등장하는 비커 군 친구들도 소개되어있었죠

 

 

 

 

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은 실험 기구 선배들의 캐릭터 도감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선배들에 관한 짤막한 정보인 한 뼘 정보,

그리고 여러 항목을 분석해 5단계로 평가해 놓은 레이더 차트가 나와있었어요

만화와 도감을 통해 실험기구의 탄생 비화와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 위대한 실험들을 설명해주었고

캐릭터와 관련된 깨알 상식도 가르쳐주었어요

 

 

 

 

관찰하는 선배들에서는 현미경이 나와서 계산하는 선배들에서 계산기가 나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처음 보는 기구들이라서 신기했어요

공학용 전자계산기 로봇군의 선배들인데 눈금자처럼 생긴 계산자 선배님의 낯선모습은

계산기인가? 하는 느낌 마저 들었어요

하지만 예전에는 공학용 전자계산기 임무를 다 맡았다고 해요

보다시피 막대기가 3개 상중하로 나란히 있는데

가운데 막대기만 좌우로 움직이는데 이를 미끄럼자라고 한다고 해요

여기에 다양한 눈김이 매겨져 있는데 눈금에는 C자나 D자 같은 이름이 붙여져 있고

미끄럼자를 움직여서 눈금을 맞추어 계산을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여기 눈금은 로그눈금이라고 했어요

 

 

 

 

특수한 눈금을 이용해서 곱셈 나눗셈은 물론 삼각함수 같은 복잡한 계산도 할 수 있다고하네요

전자제품이나 건축설계 등 계산이 필요한 분야에서 크게 활약을 하기도 했고

유명ㅎ나 도쿄타워 설계때도 계산자 형님이 쓰였다고 했어요

하지만 1970년대 공학용 전자계산기에 왕좌를 뺏기고 말았다네요

계산자를 활용해서 계산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그리고 역사 속 다양한 탁상형 전자계산기 선배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정말 많은 계산기가 있더라고요

또 계산도구 계산기 연대표 있어서 계산기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줄 수 있었네요

어른인 제가 봐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다보면 과학이 어떻게 발전 해 왔는지, 과학을 쌓아 올린 많은 과학자는 어떤 과정을 걸어왔는지를 알 수 있고

몇백 년 전 과학자와 함께 했던 실험기구들을 우리가 오늘날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 책은 과학이 수많은 위인의 노력과 실험기구의 활약 덕택에 존재하는 학문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어요

학교에서 과학을 공부 할 때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 같았어요

저는 아이들이 이 책을 계기로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특히 마지막에 실험기구 선배들의 사진까지 있어

박물관을 가지 않아도 박물관을 갔다는 상상이 들만큼 실감나고 재미있었던

비커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박물관을 가지못하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박물관을 다녀온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거기다 새로운 실험기구와 관련된 과학의 역사를 가르쳐줄 수 있어서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역시 비커군 시리즈다 싶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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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과학 : INSTANT SCIENCE - 한 페이지로 넘기는 과학의 역사·원리·발견
제니퍼 크라우치 지음, 박성래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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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과학

영진닷컴

 

 

 

아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잘 몰랐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해서

평소에 과학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읽어보고 싶었던 1페이지 과학!!

이 책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생태학, 지질학, 기술 분야 등

8개 분야에 160개 주요 역사와 원리와 발견을 1페이지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였어요

보충 설명은 책의 맨 뒤에 있는 부록에서 과학자의 정보나 데이터 시트, 용어사전을 참고 할 수 있었죠

 

 

 

 


목차를 살펴보면 과학 책이라고 했지만 수학에 과한 이야기도 있었어요

과학은 전자기장이나 중력과 같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지만

이를 분명히 하기 위해 수학이라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가설을 이론으로 발전시키는 과학적 지식과 그 응용들은

기술의 발전과 창의적인 실험설계와 더불어 새로운 의사소통과 헙력 방법에서 온다고 해요

과학에서의 이론이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론이라는 단어의 의미와는 상당히 다른데

전지기유도, 상대성 이론, 진화론과 같이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증거들이 있기때문이라고 했어요

이론은 편견으로 빚어지는 조작을 피하기 위해 여러 과학자 그룹이 반복적으로 관찰, 실험, 측정을 함으로써 받아들여지고

많은 발견과 정밀한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론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되며

이러한 도전들이 계속 이어진 후에도 여전히 참인 이론들만 인정된다고 해요

 

 

 

 

 

 

숫자라고 하면 1,2,3,4 이렇게 단순히 숫자만 알려주었기 때문에 숫자의 역사는 아이에게 한번도 가르쳐준적이 없는 주제였어요

생활방식, 여행, 작물 재배, 자원 관리,무역, 문화교류의 점진적인 변화에 따라 숫자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이 생겨났죠

이상고 뼈, 수메르인, 고대 이집트, 마야 문명, 로마 숫자, 현대 숫자, 중국 숫자까지

다양한 수학의 역사를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현재 우리가 널리 쓰고 있는 숫자 체계는 아랍인과 인도의 수학자들이 만든 것이였어요

한글을 세종대황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 둘째는 숫자도 세종대왕이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랍인과 인도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신기하다고 했어요

 


수를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용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10진법, 2진법, 8비트, 60진법, 12진법이 나와있었어요

10의 단위로 계산하는 10진법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수법이고

모든 숫자를 0과 1로 표현하는 2진법은 신기하기만 한데

첫째가 학교 컴퓨터 시간에 배웠다고 했어요

60진법은 초, 분, 각도 및 지형 좌표를 표기하는데 사용하고

12진법은 인치, 피트, 하루의 시간을 표시하는데 사용한다고 하네요

첫째가 학교에서 시간과 시각에 대해서 배울때 참 어려워했는데

그때 60진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었다면 조금더 쉽게 이해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날로그 시계를 잘 볼 줄모르는데 시간 문제를 계산하려니 어려워했고

특히 10이 아닌 60일때 받아올림, 받아내림을 하는 계산부분에서 상당히 헷갈려 했어요

이 책을 통해 진작에 60진법을 미리 가르쳐주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테셀레이션에 대해서도 그림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다보니

새롭게 배우는 개념이지만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제가 학교다닐때 정말 어려워했던 미적분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첫째는 이런 수학이 곧 과학이라는것에 많이 신기해 했어요

 


주제에 관해 깔끔하게 핵심만 정리된 부분은 엄마로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나중에 미적분을 배울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더라고요

그럼 조금 더 쉽게 이해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알고 있는 과학 지식 보다 모르는 내용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부분은 제가 먼저 공부하는다는 생각으로 두세번읽어보았네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 백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관심이 많은데 의학 부분은

상당히 읽어볼만한 지식들이 많았어요

 


이 책은 한번에 다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아이가 과학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궁금한 내용이 있을때마다 하나씩 찾아보는 방법으로 활용해도 좋을것같았어요

설명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보니 아이의 과학 지식의 수준을 한껏 높일 수 있어서

집에 한 권정도는 꼭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 같았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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