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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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제임스 앨런



40이 넘어가니 무언가 지금까지 내가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기력해졌어요


거기다 최근에는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니게되고


잘 움직이지 못하니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고


가만히 누워있자니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남들은 나이 40에 뭐든 이루어놓고 살아가던데


이룬것도 없는데 몸까지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는 현실이 견디기 힘들었어요


마치 제가 이 세상에서 더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것 같았죠


그래서 최근에 좋아하던 책도, 음악도, 영화도 아무것도 보지않고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예전에 어딘가에서 봤는데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아침에 잠에서 깨면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해요


그리고 부족민중 한 명이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의기소침해지면


부족의 치료사가 찾아가 맨 먼저 묻는 것이 다음 네가지라 한다네요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고요히 앉아 있었던 적이 언제인가? 라고요



그당시에 저 글을 봤을때 저는 그래 나는 오늘 아침에도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 거렸지~


하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최근 몇달을 돌이켜보니 제대로 노래를 들은적이 잘 없더라고요


그건 아무도 제가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의기소침해져서가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몸과 마음이 힘든 와중에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이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진짜 내가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삶을 살 수 있을까?


내 인생에도 정답이 존재할까? 라는 생각에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이라고해서


도대체 어떤 글이길래 수천만 명의 삶을 바꿨을까?라는 궁금증이 더해졌어요





이 책은 인생철학자이자 자기계발서의 시초라 불려


성사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제임스 앨런의 통찰과 지혜가 담긴 책이였어요


인생, 지혜, 성공, 자기관리, 좋은 습관, 사랑 총 6파트로 나누어졌어요


오랜만에 첫장부터 한자한자 곱씹어가며 책을 읽었어요


최근에 나를 되돌아보며 이런 책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지 쉽게 읽어지지 않았지만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천천히 책을 읽어내려갔네요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임스 앨런, 저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다슬릴 수 있으며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게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어요


하지만 흔들리는 마음을 제대로 다스린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죠


자기 절제의 힘을 다른 말로 하면 정신과학,


마음의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끈질긴 인내심으로 자신의 마음에 몰두해야만 한다고 했어요


자기 절제의 지혜를 몸으로 체득하여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제어하는 일만큼 힘겹고 벅찬 일도 없다고요


그것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고 격려나 감사의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 시간 속에서 외롭고도 고독한 작업이므로


마음의 과학을 추구하는 사람은 홀로서기르 명심하고 뒤돌아보지도 않으며


당당하게 자신과 맞서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했어요



우리가 스스로 절제하며 살아간다는것이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격려나 감사의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 시간 속에서


외롭고도 고독한 작업이라는 말에 갑자기 울컥 마음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는 듯 했어요


절제 하며 살아가는게 쉽지 않지만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나 이렇게 열심히 했어, 나 잘 하고 있지?


이런 인정을 받고 싶다보니 그러한 인정과 격려가 없어 삶에 대해 무기력해지고


절제하는 삶 자체를 더 힘들게 느끼게 된게 아닌가 싶었어요


사실 아이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하고


바른 모습을 보이고 내가 그들의 거울이 되야하니 뭐든 열심히하고


바르게 행동하려고 애썼어요


그런데 어찌 사람이 모든 순간 바르게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겠어요


그러지 못하는 순간이 왔을때 스스로 굉장히 실망도 하고 했는데


그런 실망을 계속 하게 되니 그런 실망스러움이 가득한 제가 어느순간


너무 못마땅하더라고요


그러니 더 하기 싫고 해봤자 나는 실망스러운 인간이다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것 같아요



제가 부족했던 것은 자신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난 스스로를 잘 알아라고 자만하는 저 자신에 대한 무지함에 있었어요


저의 심적 상태 있는거을 그대로 깨닫지 않고


고통과 불안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생각만 하게 되었는데


책에서 지적하느 부분이랑 너무 똑같아서 순간 소름이 돋았어요



저자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를 확실히 제어한다고 했어요


 인생에서 수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을 수 있게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과거의 잘못과 슬픔에서 벗어나 삶의 지혜가 부족하였던 무지와 그로 인한 불안을 극복하고 강하고 힘찬 삶을


살려면 자기 절제의 5단계를 실천하라고 했어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매우 흥미로웠어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원인은 본인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만


원인을 통해 표출되는 결과는 절대 바꿀 수 없다는 점,


즉 어떤 생각으로 행동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영역이지만


그로 인한 결과는 바꿀 수 없으니 인생에도 정답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인간은 저마아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 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행동의 결과를 조작할 능력은 없으며


내가 한 행동의 결과를 변경하거나 삭제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결국 나의 인생은 내 스스로 표현하는 행동의 결과가 바로 나의 내면적 특성이 걸어가야 할 운명이라는 것!!


원인과 결과 란 인간은 스스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통해 운명을 개척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봐야 하는데


다시 말해 인간은 행동의 실행자인 동시에


특성을 키워나가는 자이며 운명의 창조자라고 했어요


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고 말하는지 단번에 납득이 가더라고요


인생은 내가 만은 원인에 따른 결과였을 뿐인데


왜 내 인생만 이러하냐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무기력해지고 우울해했던것 같더라고요


내가 무언가를 이뤄놓은 다른 40대를 보면서 부러워했을때


그들은 내가 육아를 하며 보낸 시간동안 그만큼 일을 했고 


그러다보니 지금의 위치에서 무언가를 이룬것이였는데


저는 스스로 육아를 선택했고 아이들을 육아하며 보낸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육아를 선택할것이면서


엉뚱한 결과를 바래왔던것이더라고요


복잡했던 머릿속이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어요





우리 일상을 유심히 관찰하면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신비하다거나 특별해 보이는 방법에 마음이 끌리는 이유는 


현실 속의 수많은 기회를 미처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가치 있고 수중한 길은 대부분 지극히 단순하고 명쾌하다는 저자의 말을 한참 곱씹게 되었어요


그래 나의 인생에 비롯된 난관들은 어찌보면 나를 성장시켜주는 하나의 이벤트였을 수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해결하려는 마음보다 불평을 늘어놓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회피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써서


그런 원인으로 현재의 결과가 만들어진것 같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시련들을 극복하면서 저를 더 성장시켜준 일들도 많았던것 같았어요



저자는 나쁜 습관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서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했어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을 애써 외면하고 굳이 특별하면서도 신비로운 훈련법을 찾아 나선다면


노력은 노력대로 쏟아붓고 효과는 전혀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뿐이라고요


한 가지 규칙쯤이야 무시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자체가


이미 스스로 의지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라고요


책을 보면서 참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저 역시 한번쯤이야, 한가지쯤이야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친것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 의지력이 약하다 싶었는데


저런 생각때문에 의지력이 약해졌던것 같아 깊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해야 할 때,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말은


매우 사소한 말처럼 보였지만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말이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고 했어요



불순하고 이기적인 마음은 불운과 불행을 부르고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은 행운과 행복을 부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도 알게 된다고 해요


우리의 인생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은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니까요


마음이 불순하고 어두우면 병에 걸리거나 몸이 쇠약해지지만


마음이 맑고 순수하면 젊음과 활력이 넘쳐난다고 해요


최근 몇달간의 저를 보면 이룬것이 없던 스스로를 만회하기 위해


조금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그리고 작은 이익이 될만한 일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또 한 두푼 아끼려고 한번쯤이야, 이것쯤이야라는 생각으로 한 행동들도 있고


예전같은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요


그런 행동과 생각을 계속하다보니 제가 몸이 아프고 점점 쇠약해진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전에는 그래도 양심을 속이며 살진 않았는데


어찌보면 사소하지만 항상 아이들 앞에서 당당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지만


그것을 외면하며 그로 인해 아낀돈으로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합리화하려고 했었던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위로도 받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저를 돌이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자는 저처럼 인생의 큰 목표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눈앞에 있는 해야만 하는 일에 완벽하게 완수 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한다고 했어요


어떤 작업이든 상관 없고 자신이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을 최고로 잘 해낼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고요


그렇게 하면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과 집중력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고 했어요



행복은 내면이 완벽하게 만족하고 있는 상태이며


내면에서 느껴지는 깊은 기쁨이라고 해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자는 사람은 마음에 품은 무언가를 자신에게 끌어당긴다고 했어요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두려워하는 것도 끌어 당기는데


그것은 환경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 온다고 하니


결코 인생에 우연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어리석다고 여겨지는 이기적인 생각은


인간을 실패와 불행으로 이끌며 이기적인 생각은 곧 잘못된 생각이라고 해요


잘못된 생각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올바른 생각은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과 안식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생각이 올바른 행동으로 이끌고


결국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게 한다고 했어요


그것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이뤄놓은게 없어서 불안하다며


단시간에 무언가를 이루려고, 돈을 모으려고  집착하며 잘못돈 생각으로 한 행동들이


저를 몇달간 괴롭혔던것 같아요


결국 몸이 아플만큼요


제 욕심, 욕망때문에 결국엔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는것을 책을 읽으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 배우면 더 많은 것을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해요


현재의 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록 우리의 다음 생은 더욱 풍요로운 환경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책을 읽다보니 흡사 법륜 스님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 평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면 된다고 해요


올바른 생각으로 부단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자져온다는 사실을 잊지말라고요



어떻게 이리도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 딱 맞는 책을 찾아 읽었는지


어찌보면 이것역시 저를 올바른 생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저의 과거의 어떤 행동이 원인이된 결과 일까요?


그래 내가 늦은데는 다른데 가치를 둬서였는데


그 시간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만 채우려하니 이렇게 탈이 났던것이지요


그렇게 살지 않았던 제 마음을 외면하며 행동하다보니 마음도 병이 생겼고요



책을 읽으면서 저처럼 순간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제임스앨런이 들려주는 인생조언,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이 책이 왜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꾸었는지 책을 다 읽고나서야


비로서 깨닫게 되었네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다시금 내가 만들어가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싶었어요



저 역시 지금까지의 결과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니


지금 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그런 행동으로 하며 살아야겠어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다시 한번 정독하며 책의 모든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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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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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박순화 지음 / 푸른들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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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푸른 들녘





역사 교양서는 많고, 역사 문제집도 많지만


이 둘을 한 권에 담아낸 책은 없다는 저자의 고민에서 시작되어


재미와 교과 학습을 함께 담은 책이이라고 해서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책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주로 보다보니 독서량이 확실히 줄어


책을 읽히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과 학습을 함께 담은 책이라면


한 권만 읽혀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거기다 7일만에 수능 한국사 공부가 충분하다니


입시공부를 해야하는 자녀가 있다면 이 제목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없겠죠



이 책은 교육 과정의 목표와 출제자의 의도, 기출문제의 경향과 빈도를 정확하게


분석한 가장 과학적인 한국사 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교양 한국사와 수능 한국사를 7일 만에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저 역시 한국사 교양이 부족한지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의 말을 읽으면서 순간 제 마음을 어찌 이리 잘 아시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학창시절 한국사를 어려워하고 외우기만 했던 이유가


어려운데 외워야할 것이 많았다는 이유였거든요


이해하지 못하고 흐름 파악도 안되었는데 시험을 쳐야하니 무조건 외우는


암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지금도 역사적 교양이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가끔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도 큰 흐름과 단편적인것만 조금씩 알고 있다 보니


역사의 재미도 크게 못느끼는것 같았어요


저희 신랑은 역사를 좋아했고 잘 알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고


역사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은 저희 신랑 처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거기다 수능 한국사까지 완벽하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이 책은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충을 가진 학생들을 보면서


역사 교사인 저자가 14년간 품고 있던 의문에서 시작되었어요



왜 스토리텔링 식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수능까지 함께 대비해 주는 책이 없을까?


왜 역사 과목은 늘 공부할 양이 많을까?


왜 꼭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해서 시대 순서대로 공부해야할까?



저는 저자의 의문을 듣고 방 터졌어요


특히 3번, 왜 꼭 구석기 시대부터 공부를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저는 구석기 시대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그 이후 시대부터


공부가 제대로 안되어 모르는 것이 참 많더라고요


항상 공부를 시작하면 구석기 시대부터 다시 공부하게 되다보니


구석기 시대에 대해서 자주 반복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자는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해


이야기식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난 다음 그 내용이 수능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소개하고 대비법을 알려주고자 했어요


목표를 수능 한국사로 좁힌다면 굳이 방대한 한국사의 모든 내용을 다 다루지 않아도 되니


손품을 팔아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자주 출제되는 주제와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어요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근현대사 출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초두효과를 노려


근현대사를 앞부분에 배치해서 현대사부터 역시대 순으로 담고 있는데


그 이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부모님이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부터 부모님이 부모님 그리고 그 윗세대로 거슬러 ㅇ로라가는 여행을 하다 보면 역사라는 것이 그저 책 속에 남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있게 해 준 시간의 발자취라는 것을 알게되지 않을까 해서래요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재미와 교과 학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고민도 많이 하시고


특히 수능 한국사를 준비 중인 수험생 및 예비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드셨구나 싶더라고요



목차를 보면 현대사, 일제 강점기, 개화기, 조선사, 고려사, 고대사 이렇게 총 7일차로 나누어져있었어요


저자가 말한대로 시대 순서가 아닌 역시대 순이였어요


고대사부터가 아닌 현대사와 일제 강점기 부터 읽어볼 수 있어서


책을 읽기전부터 흥미가 생겼던것 같아요


제가 한국사 중에 가장 관심가지는 시대들이였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역시대 순의 배치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


출제 비중과 효율성을 고려해 현대사부터 일제 강점기, 개화기,조선,고려,삼국시대 고대 순서로 구성되었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 수능 한국사에서 관련 내용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감을 미리 잡을 수 있었어요



수능에서는 한국사 교과서 9종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보편적인 내용을 출제한다고 해요


그러니 공통으로 다루는 내용 위주로 추리기만 해도 공부량이 줄어들고


한 걸음 더 들어가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모의고사와 수능문제를 모아서


제시 자료와 정답선지에 사용되었던 키워드를 뽑아 본다면 공부량을 줄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선순위가지도 정할수 있다고 했어요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먼저 공부하고 가끔 출제되는 내용은 조금 나중에 가볍게 공부하면 된다고 하네요


시대별로 출제되는 주제는 한정되어있고 그 주제에서 사용되는 키워드는 더욱더 한정적이라 7일이면 충분히 전 범위를 훑고 정리할 수 있다고 했어요




처음에 책을 읽기전에는 7일만에 수능 한국사를 다 공부할 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는 그 방법을 아주 디테일하게 제시하고


제시한 방법을 토대로 직접 7일만에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어요



챕터별로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주는것은 물론 중요한 키워드는 


형광펜효과로 표시해두었어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읽고 나면 기출문제가 나오는데


기출문제 역시 수능 한국사 공부에서 꼭 필요한 키워드를 다루는 문제를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제시해주었어요


거기다 오답에 대한 자세할 설명이 적혀있어서 혼자 책을 보면서 공부할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이게 역사책인지 한국사 기출 교재인지 헷갈릴 만큼 두 영역이 잘 분배되어있었어요


사실 역사만 다루거나 기출만 다루는 교재들이 많은데


저자가 말한대로 딱 그 두가지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더라고요


책을 읽고 관련 기출들을 바로바로 풀면서 배운 내용을 짚어보는 과정은


스스로 제대로 책을 읽고 공부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내용을 자세히 모르면 그 부분을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곧 입시를 치뤄야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기전에 이 책을 만나게 된게 굉장히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너무 책 읽히기가 힘든데 이 책을 역사 교재처럼 써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제형식으로 된 교재는 부담없이 푸는데 책을 읽으라고 하면 너무 안읽어 힘들었어요


다만 문제 밑에 바로 답이 나오다보니 그때마다 가리고 풀어야하겠다 싶었어요


조금 더 컸으면 답이 있어도 안보고 스스로 풀어봐야지 하겠지만 아직 중학생이라 답이 보이면 그냥 보고 풀 것 같아서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수능 한국사 공부의 큰 틀을 잡게 된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된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서 한국사에 관심도 가지고


관련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수능 한국사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 책이였어요


입시를 앞 둔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었네요






#7일한국사


#7일수능한국사


#수능한국사


#요즘학생을위한딱7일수능한국사


#푸른들녘


#요즘학생수능한국사


#필수수능한국사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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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7일 완성) - 750+로 점수 확 올려주는 고득점 문제풀이 전략 과외노트
오정석.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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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시원스쿨 LAB



7일만에 토익 750+로 확 올려주는 고득점 전략 책이라니?


진짜 7일만에 가능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았어요


새해 목표 중 하나가 바로 토익 점수 올리기였는데


이 책이 제 목표를 이뤄줄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은 무료 토익 990점 만점 강사인 오정석 선생님과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함께 만든 책이였어요


시원스쿨어학연구소는 


토익 990점 수십회 만점자 뿐만 아니라


명문 대학원 석사 출신 영어 테스트 전문기들이 포진한 시험영어 전문 연구 조직이라고 해요


이런 전문기들이 효율적인 고득점이 가능한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니


굉장히 신뢰가 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는 토익의 특성에 맞는


지식과 스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사의 과외 노트이며


더 나아가 한 가지 방식으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학습 대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과 길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했어요


사실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만의 방식이 아닌 방법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공부가 더 힘들기 마련인데 


나만의 공부법을 찾는게 쉽지 않잖아요


이 책에서는 학습 대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과 길을 제시하고 있어서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토익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시험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토익은 Listening Test 45분 495점,


Reading Test 75분 495점


총 120분 시험시간이 주어지며 990점 만점인 시험이에요


토익 응시료는 24년 6월 기준 정기 접수시 52500원이고요


제가 칠때보다 만원 정도 응시료가 오른것 같았네요



200문제의 토익 시험 문제를 잘 치기위해서


정말 7일만에 시험공부가 가능할까요?





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책에서


7일 완성이 가능하다고 하는것은 


이 책의 구성과 특징으로 알 수 있었어요



바쁜 학습자를 위한 7일 완성 솔류션!!


방대한 토익 전략서와 실전 문제집의 내용을 단 한권으로 압축 시켰다고 해요


그렇게 LC 7 Days + RC 7 Days 의 초단기 7일 완성 커리큘럼을 만들게 된거죠


최빈출 기출포인트와 중급자가 자주 하는 실수, 최신 기출 표현까지 집중으로 학습할 수 있고


토익 만점 강사의 전략적 풀이과정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만점 문제풀이 스킬을 체득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실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많고 전략적 풀이과정으로


스스로 푸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모든 파트를 균형있게 매을 골고루 학습 할 수 있어 전 영역의 점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자가 과외 수업에서만 전수하는 비법자료가 수록되었다고 해서


저는 그 부분 또한 너무 궁금했어요


사실 고액 과외, 족집게 과외 를 하게되면 성적이 무조건 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런 과외를 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데


비법 자료로 공부를 할 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토익 만점강사의 파트별 고득점 노트만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것 같았어요


최신 기출 트렌드를 100% 반영하였고 기출 고난도 표현도 수록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실전 전략 적용 연습을 충분히 해볼수 있도록 최신 기출 변형 실전 문제 까지 제공하고 있었어요


이 정도면 진짜 나도 7일만에 토익 점수 750 +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 시험마다 반드시 출제되는 고득점 기출 포인트를 쉽게 정리해 두어 최신 기출 트렌드를 완벽히 분석하고


반영한 문제를 풀면서 실전 문제 대처 능력도 높일수 있었어요


Oh! 정석풀이법에서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중 하나인데


문제를 보자마자 무엇을 먼저 떠올려야 하는지, 무엇부터 챙겨 봐야 하는지,


정답으로 직행하는 법과 오답을 쉽게 소거하는 법 등을 낱낱이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이러한 스킬들만 내것으로 만들어도 문제를 더 빠르게 풀 수 있잖아요


거기다 오답을 쉽게 소거하는 방법이라니 이건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는 직관력과 문제 풀이 속도를 높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Oh! 정석풀이법은 저희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 방법이였어요


정석쌤 과외노트 코너에서는


과외 수업에서만 공개하던 오정석 강사의 고득점 비법이 담겨있었는데


실전에서 중급 학습자가 자주 하는 실수 등을 정리한 코너라


비슷한 실수를 자주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코너였어요



오늘 할 공부에 들어가기에 앞서


책을 펼치면 학습 포인트가 있었어요


이 학습 포인트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오늘 배울 내용들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어떤 부분에서 주의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다보니 실제로 공부하면서 그 부분을 체크가 가능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에게는 7일 완성이 갈길이 먼 이야기 같았지만


그래도 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책으로 공부하다보면


꼭 먼 이야기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공부하면서 힘들때는 저자 오정석 선생님이 직접 관리하는 카카오톡 질의응답 스터디방을 


이용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보니


저만 꾸준히 한다면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혼자 공부하는게 아니라 선생님께 직접 과외를 느낌이 드는 책이라


실질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보니


어떻게 토익 공부를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으시는 분들이시라면


시원스쿨 토익 단기 전략 과외노트 750+ 책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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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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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 -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박혜경 지음 / 보누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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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


보누스



최근에 중간고사 준비를 하면서 저희 아이의 어휘수준에 깜짝놀라


어휘력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과 어휘력이 한참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국어 서술형 준비를 하면서 어휘력이 이렇게 까지 부족한 줄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저희 아이도 요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문해력과 어휘력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집에서 어릴때부터 어휘 교재를 조금씩 했지만


커가면서 점점 독서량이 부족하다보니 현재 어휘 수준이 또래에 못미치는것 같았어요


독서보다는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하려하다보니


어휘력을 키우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을 보고


진짜 읽자마자 우리 아이의 어휘력을 향상 시켜 문해력 천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설렘반 기대반으로 책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진짜 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면 너무 좋잖아요~






언어는 단순히 서술형을 잘 쓰고, 국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사유를 이끌어 가는 수단이기 때문에 어휘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할 수 있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갖추게 된다고 해요



요즘 많이 거론되는 문해력도 결국 어휘력과 밀접한 관련이있으며


어휘력이 늘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도 곧바로 좋아진다고 해요


단 한 단어만으로 분명한 태도를 담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단어 하나를 단서로 글 전체에 담긴 주제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문해력 첫걸음 헷갈리는 어휘 제대로 구분하기, 문해력 높이기 이해하면 쉽고 유용한 우리말 단어들,


문해력 완성하기 맥락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어휘들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단순히 주제에 해당하는 어휘뿐만 아니라 그 어휘의 동음이의어, 유의어, 반의어는 물론


문법적 특징과 주로 쓰이는 맥락까지 담고 있다보니 국어를 향한 호기심이 한껏 넓어질뿐만 아니라


쉽고 흥미롭게 우리말 어휘의 다양한 매력을 배울 수 있었어요





목차를 훑어보는데 저도 좀 헷갈리는 어휘들이 있더라고요


사단과 사달, 반증과 방증, 제재와 제제, 지양과 지향


사실 알면서도 딱 설명하라고 하면 확실히 설명을 하지 못하다보니


머뭇거리게 되는 어휘들이였어요


솔직히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을 하려면 저 역시 헷갈리는 어휘들을 잘 구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하릴없다, 핍진하다,비견 들어본적은 있는데 막상 쓰라고 하면


이렇게 쓰는게 맞나? 싶은 어휘들도 한번 더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평소에 더욱더 이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다보니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이런 단어가 있었나 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서 듣더라고요



특히 첫째는 중학생임에도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고무적, 회의적 명시적, 묵시적,고답적,이례적 , 의례적 등 알아야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았어요



저는 아침 저녁 아이들과 밥을 먹을때 독서를 자주 활용하는데


이 책도 아침에 밥을 먹으면서 2챕터 정도 읽어주면 좋을것 같았어요




중학생 첫째 뿐만아니라 초등 고학년 둘째도 너무 어려워하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이 책이 좋았던 점이 목차에 나오는 단어 외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단어들의 뜻이 따로 설명이 되어 있다보니


확실히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거기다 한자도 자주 언급되다보니 덩달아 한자공부도 되고


확실히 구분해야할 단어들은 표로 눈에 잘 띄게 정리해주어서


이 책을 다 읽고나서는 헷갈리는 많이 줄어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챕터별로 문해력이 쑥쑥, 한 줄 요약 코너를 통해


다시 한번 요약정리를 해주고


유의어와 반의어 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다보니


상식도 높아질것 같았네요



무운을 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저 처럼 무운의 뜻을 모른다면 없을 무라고 생각해


운이 없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무운의 무는 굳세다, 전쟁의 의미를 지닌 한자로


무운을 빈다고 하면 전쟁터에서 승리하는 운수가 되기를 빈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의미가 확대되어 선거처럼 흔히 전쟁으로 비유되는 상화엥서 승리하기를 기원하는 덕담으로 


무운을 빕니다와 같은 표현을 쓰지만


이 어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운이 없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오해해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덕담이 악담으로 바뀌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는말에


어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아이들도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도 담겨있다보니


책 읽는 내내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지루하지 않게 읽어줄 수 있어서 저 역시 너무 좋았어요



책을 직접 읽어보니 왜 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지 알겠다 싶어


사유의 폭을 넓히고 국어 감각을 길러주고 싶다면


독해력과 표현력을 두 배 높이는 우리말 어휘 수업책인


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을


꼭 추천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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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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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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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믹스커피



사춘기가 된 첫째를 위해서 평소에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책을 먼저 읽어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부족한 이유는 습관처럼 스마트폰만 보다보니


독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문해력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힘도 점점 더 사라지는것같아


스마트폰이 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독서라는것이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기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사실 논어라고 하면 조금 어려운 책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뜻을 세우고 스스로 질문 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논어가 건네는 50가지 삶의 정석이 담겨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동안 출간된 그 어떤 리더에 관한 책보다 풍부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기준과 방법이


담겨 있어 미래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이 변하지 않는 기준을 알아야할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았어요




초등학교때는 시험을 치지 않다가


중학교때 부터 시험을 치게 되다보니 아직 시험 경험이 없는 요즘 아이들은


공부하는 방법이 매우 서툴고 낯설어보였어요


저희 아이 역시 아직 시험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고


그저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오면 끝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또한 스마트폰에서 놀면서 돈 버는 영상들이 많다보니


공부나 어떠한 노력을 하기 보다는 막연히 놀면서 돈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딱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하는것 같았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을 보면 너무 답답한 부분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이 책에 나온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었어요


중학교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책에 나오는


6년이 60년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중고등 6년은 20세부터 80세 가지 60년을 좌우하는데


60년 인생의 질이 청소년기 6년에 비례하며


현재의 1년을 대충보내면 미래의 10년이 힘들어지고


현재의 1년을 힘들게 살아내면 미래의 10년이 편안해 진다고요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미래 60년의 경제, 권력, 시간, 자유가 결정되는데


많은 아이들이 모르고 있고, 저 역시 저 나이에 저 말이 와닿지 않았던것 같아요


현재 게임만 했던 자유가 미래의 시간 억압을 가져올지 모른다고 말해봤자


어릴때의 저처럼 저희 아이에게도 와닿지 않겠죠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누군가는 어려움을 풀어내려하고 방법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고


궁리에 궁리를 더하며 해결책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공자조차도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고 궁리하지 않으면 누군가 옆에서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했으니


저희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고 궁리할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키워야겠다 싶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기준이 모호할 때 찾아보면 마음을 굳힐 수 있는 50가지의 지혜가 담겨있었어요



중요한건 뜻과 목표가 명확한지다,


잘못을 고치지 않는게 잘못이다,


생각 없는 공부는 끝이 허무하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온다,


간절하다면 문제될 게 없다 등


선택, 변화, 학습, 기회,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5강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1강 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저는 3강 학습에 관한 부분이 가장 궁금해서


먼저 읽게 되었어요


논어에 대해 배우면서 프랑스 IB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한국 교육과 프랑스 교육의 비교를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참 갈길이 멀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객관식 킬러 문항을 풀어야하는 교육이다보니


교육에서 조차 부익부 빈익빈 사태가 벌어지게 되고 어찌보면 미래가 없는 교육인것이지요


돈과 권력 있는 사람들만 대대로 편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교육 시스템을


돈이 없어도 권력이 없어도 노력하면 편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교육 시스템으로 바꿔야 하며


누군가는 이 세습의 시스템을 깨야한다는것에 격하게 공감이 갔어요


이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 중 누군가가 이 일을 해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게 된다면


미래에는 그 답을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아이들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해야하는지 읽어보면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어요


아이가 자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에 임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한 번의 독서로 모든것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매일 1페이지씩 꾸준히 논어를 접한다면 


책 속에 담긴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길러 질것 같아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책을


아이들과 매일 아침 밥상에서 꾸준히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당장 스마트폰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매일을 싸우고 있지만 논어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줄이고


독서나 공부, 혹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옆에서 꾸준히 논어의 지혜를 함께 나누어야겠네요





#1일1페이지논어50


#1일1페이지논어


#믹스커피


#최종엽


#1일1페이지


#10대를위한1일1페이지논어50


#청소년논어


#청소년필독도서


#10대를위한논어


#논어50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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