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국어 1-1 (2018년용) EBS 만점왕 기본서 (2018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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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만점왕 국어 1학년 1학기

 EBS 교육방송 편집부

 


만점왕을 알게된건 작년에 상위1% 카페에서였어요

영재원도 많이가고, 특목고나 외고 과고도 많이가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카페인데요

학교다니면서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해서 뜻을 이룬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그런 글들 보면서 언급되었던 만점왕

저는 처음들어보아서 이런교재가 있었나 싶었어요

수학하면 어떤 교재 국어 하면 어떤 교재 유명한 출판사는 들어보았는데

만점왕은 사실 처음 들어보았거든요

그런데 주위에 엄마들도 만점왕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꼭 풀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저는 이번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만점왕 풀어보면서

왜 엄마들이 만점왕 만점왕 하는구나를 직접 느껴보았어요

 사실 좋은 교재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교재 선택도 만만치 않죠

다들 좋은 교재라 고르기도 어려워요

그런데 저도 좋다는 교재 한권씩 아니면 세트로 다 만나보았지만

해답에 해설이 달린 교재는 처음이네요

저는 그걸 보고 놀랐어요

제가 꽤 좋다고 하는 교재에서도 해답을 보면 정답만 달렸지 설명이 없었는데

북3 해설책에서는 설명뿐 아니라 학교에서 선생님의 서술형 채점기준까지도 상세히 나열되어있었어요

 


처음 학교보내면 잘 모르잖아요

그리고 학교 과정도 계속 변해서 그때 학창시절 생각하고 가르치는것도 안되죠

그래서 엄마표도 사실은 살짝 겁이 났던 이유가 내가 제대로 가르치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였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해답 해설을 보면서 충분히 공부해서 알려줄 수가 있었어요

1학년 교재의 해설이 이정도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정말 만점왕 교재만 제대로 본다면 학교 공부는 문제 없을거란 생각을했네요

저는 만점왕을 예습용 보다는 복습용으로 풀려고 준비하려했거든요

예습도 중요하지만 저 역시도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했는데

복습하면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개념을 제대로 응용해볼수있지 않나 싶었어요

 


우선 영재원 꿈을 꾸지만 아이가 그럴 그릇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포기해야죠

하지만 학과공부는 다른 재미있는걸 찾기전까지는 또 올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학과 공부를 어느정도는 할 수 있어야 다른 재미도 눈에 들어오고,

자신감도 생기고 수행평가나 숙제에도 쉽게 접근할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 아이 키울때 얘가 왜 이렇게 똑똑해? 하면서 엄마들이 다 한다는

우리 애 혹시 영재 아니야? 라는 시기를 지나고 점점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었어요

그래서 그런 기대는 이제 접어두고 아이에 맞춰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도록 가르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행을 그만두었고, 복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저와 아이에게 딱맞는 교재가 바로 만점왕이아닐까 싶었네요

 

 

 

 

노란 표지의 만점왕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의 모습, 노란 병아리 같은 신입생의 모습을 나타내는것 같았어요

 

 


만점왕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단원도입,

단원을 시작할때마다 그림을 눈으로 확인하며 안내 글을 읽으며

앞으로 공부할 내용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이렇게 그림과 글로 이야기처럼 설명해주니 아직 공부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접근 방식 같았어요

 

 


교과서 내용 학습

국어 활동

교과서 문제 확인

단원 정리 학습

 


이 책을 보고 와 진짜 알차다 라고 생각한건

어떤 교재라도 교과서와 똑같은 진도인 책이 없던데

교과서 문제가 확인 가능하단거였어요

교과서 문제의 답을 보면서 숙제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이거 옛날에 전과 느낌? 같기도 했네요

옛날에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전과가 엄청 두꺼웠는데..

이제는 이렇게 슬림하고 예쁘게 나오네요

 

 


단원평가 확인하기 까지~

배운걸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탄탄하게 잘 되어있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저처럼 만점왕이 처음이신분은 또 놀랄만한게 바로 이 만점왕 북2 실전책!!!

이거 진짜 대박요

이 책은 시험전에 핵심을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책이였어요

단원별로 핵심정리와 확인문제가!!!

만약에 확인문제가 어려우면 다시 북1 개념책을 찾아보라고 하더라고요

 

 

 

핵심 복습문제, 학교 시험 만점왕, 마무리 학습

이걸로 중간평가, 기말평가 준비를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예비초등 학부모님들 얼마나 불안하실까요.

그런 불안감이 이 책 한권을 보는순간

아~ 이것만 잘 따라하면 되겠다 싶은 마음으로 바뀌더라고요

사실 고집이 너무 강한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는게 쉽지 않다는걸 제가 느껴보았기에

학교 수업마저도 못따라가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있었거든요.

고집이 너무 쎄고 하기 싫다는 아이는 아무리 좋은걸 시켜줘도 결국 그 시간이 싸움의 연장선이 되더라고요

지금 좋은걸 가르치고 있어도 결국 엄마와 아이 사이가 점점 틀어지더라고요.

이런 아이는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최선인것 같은데, 어디 마음먹게하는게 쉬울까요...

그래서 학교 과정이라도 잘 따라가면 공부에 재미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엄마의 작은 욕심에서 만점왕을 해보기로 한거에요

 

 


우선 아이가 귀여운 그림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단원 설명을 해줄때 그림과 동화책 같은 이야기가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했어요

 

 


교과서 학습내용

 

 


국어활동 으로 미리만나는 교과서 문제들

 

 


그리고 단원 정리 학습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게... 이렇게 어렵게 글밥이 많은게 1단원인데

2단원이 재미있게 ㄱㄴㄷ 이라니...

한글을 몰라서 ㄱㄴㄷ 부터 배우는 아이들이 1단원의 문제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이해한다는건지..

지금 교육과정에 참 문제가 많다는걸 느꼈어요

이러면서 한글 선행 하지말라고, 한글 일찍 떼면 창의성 없어진다고 할건지;;;;

ㅠㅠㅠㅠㅠㅠ우리나라 교과과정은 애 안키우는 사람들이 만드는건지

아니면 교육에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만드는건지 이리 얼토당토하게 만드는걸까요..

제가 2018년부터는 학교에서 한글을 배운다고 해서 당연히 1단원이 ㄱㄴㄷ인줄 알았는데

바른자세로 읽고 쓰는게 중요하지만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책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을지가 의문이였네요..

만점왕이 안타깝다는게 아니고 처음 만나본 국어 교과서가 참 안타까웠네요..

 

 


재미있게 ㄱㄴㄷ, 이제 본격적으로 자음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이제 ㄱㄴㄷ을 배우는 아이들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이 책은 한글을 다 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풀 수 있겠죠?

 

 


문제 수준이 지금 ㄱㄴㄷ을 배우는 아이들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보기 읽기도 어려울것 같았어요

한글을 미리 뗀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단원 정리 학습으로 자음의 이름, 쓰는 순서들을 알아보았어요

 

 


그 다음은 아야어여~ 모음에 대해서

 

 


한글을 지금 배우면서 읽어가며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사교육하라고 하지말라고 하면서도

이 수준의 문제플 풀려면 아이들이 7세에는 한글을 떼는게 맞을것 같았어요

 

 


한글을 알고, 글을 이해하고 의미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였어요

 

 


글자 만들기

 

 


글자를 만들어 보는 문제인데 재미있게 되어있었어요

개념 설명도 무척 잘되어있었어요

저는 1학년 1학기 교재를 보면서 2학년 3학년이 더 기대되는 교재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되었어요

 

 


이제 한글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저는 아직 2018년 개정된 국어 교과서를 본적이 없어서 지금 훑어보는게 다네요

그전 교과서도 본적이 없어서 비교도 되지 않고요

다만 제가 어릴때보던 교과서와는 수준이 참 다른것 같아요

요즘 학교가면 교과서 한권씩은 다 집에 두어야한다니 새학기가 되면 바쁠것 같아요

 

 


인삿말을 먼저 배워봐요

 

 


초등 1학년 부터 보기가 참 길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책을 훑어보면 볼 수록 우리 아이가 1학년 들어가서 잘 할 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어요

선행이 없어도 학교가서 선생님 수업만 잘 들으면

이런 문제들은 다 풀 수 있는거겠죠?

 

 


드디어 받침있는 글자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에 받아쓰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던데

받아쓰기 없이 받침글자까지 다 익혀서 2학기를 맞이하려면

사교육이 필요한거 아닐까 싶네요 ㅠㅠ

저는 사교육은 안하더라도 만점왕으로 공부하고 그날그날 배운 페이지에서 어려운 단어들을 받아쓰기로 공부해야할것 같았어요

 

 


교과서 내용을 학습하는건 참 좋은것 같았어요

집에서 더 보충해서 가르쳐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문이나 보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만점왕을 미리 좀 만나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만점왕을 알게되었으니 차근차근 하다보면 수업시간에 배운걸 자기걸로 만드는 연습도

조금씩 되겠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만점왕 북2 실전책

시험 대비 핵심정리와 문제들~

이것만 있으면 시험 준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실전책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해보면 되겠더라고요

모르는 문제가 있거나 이해하지 못하겠으면 북1으로 넘어가서 다시 공부하고 오고

그렇게 실력을 다지면 되겠죠?

엄마가 30년이나 전에 배우던걸 가르쳐 주려니 참 힘드네요

수준차이도 많이나고 저 역시나 누굴 가르치는 직업도 아니라서 아이에게 제대로 가르쳐주고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만점왕 보면서 희망을이 생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과 중간 평가, 기말 평가를 포함하고 있어요

 

 


이 책의 관건은 핵심 복습이죠

북1에서 핵심 정리를 하고 또 핵심 복습을 하는거죠

 

 


계속해서 핵심 복습을 하다보면 내가 무얼 알고 있고 무얼 잘 모르는지 확실해 지겠죠?

그렇게 자신이 모르는 걸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공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훑어보다보니 북2의 복습 내용까지 제대로 공부만 한다면

처음으로 치뤄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두렵지 않을것 같아요

우선 저학년때 시험성적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와도 연결되어있어서 중요한것 같아요

 

 


시험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시험을 더이상 어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학년이 높아질 수록 시험범위가 방대해지니 그게 또 문제지만요

 

 


드디어 처음 보는 2018년 중간 평가 문제입니다

시험 문제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제가 판단하기에는 좀 어렵네요

쉬운것 같기도 하면서 실수가 없다면 다 맞출 수 있을것 같지만

서술형문제는 잘 해낼지 걱정이 되기도했어요

 

 


기말평가는 보기도 길고 확실히 문제 유형도 좀 달라지고..어려워 지는것 같네요

예비초등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게 이제 시험도 없어지면 나중에 치는 시험에서 그동안 공부한걸

한꺼번에 평가하는건데요.. 그렇다면 미리미리 실력을 다져놓을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계속해서 자기가 배운걸 제대로 알고 있는지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밖에요..

이런 문제를 계속 풀고 엄마가 우리아이가 어떤문제에 약한지

어떤 개념을 잘 모르는지 알고 있어야 할것 같네요

 

 


제가 만점왕을 보고 가장 놀란건 바로 해답부분이였어요

북3 해설책

해답에 간단한 문제라도 다 설명이 다 되어있었어요

이렇게 나와주니 아이가 나중에 혼자 공부하더라도 해답을 보고 잘 모르는 문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특히나 채점기준으로 조금 더 상세하게 나온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가 채점하거나 아이가 채점하면서 애매한 할 수 도 있는데

그럴때 채점기준을 보면서 꼭 제시한 답이 아니라도 답으로 인정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이 채점기준이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풀어본 교재에서는 국어든 수학이든 정답만 나와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애매한 부분에서 맞다해야할지 고민할때가 있었거든요

이제는 그렇게 고민할 필요없이 채점 기준보면서 채점하면 될것 같았어요

이런게 바로 진정한 해답이죠.

정말 든든할 것 같았어요

 

 

 

 

 

 

 

 

EBS 만점왕 강의는 처음 들어봤어요

 


primary.ebs.co.kr 에 들어가니 만점왕 강의를 다 볼 수 있더라고요

패드에 강의를 저장해서 들어보았어요

너무 좋더라고요

직접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고학년으로 갈 수록 더 기대되는 책이 될것 같았어요

 


20분가량의 수업이였는데 본문의 내용을 제대로 짚어주고 아이들이 실수한만한 부분까지 짚어주다보니

스스로 공부하기에도 진짜 좋겠더라고요

엄마가 도와줄수있는 부분도 있지만 더 정확하게 EBS 선생님이 알려주시니 더 믿음이 갔어요

 

 


드디어 아이와 함께 실전!!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강의를 들었던 생각을 나타내요 부분을 함께 풀어보았네요

강의를 듣고 쉽게 풀었어요

 

 


특히나 저는 저희 아이에게 깜짝 놀랐어요

서술형 문제를 미리보고 답안도 미리보고 아이가 어떤 답을 적을지 한두줄의 문장으로 끝을 내면

어떻게 채점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의외의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었더라고요

토끼와 자라가 만났고, 토끼가 자라 등에 타고 바닷속으로 간것까지는 그림에서 나타난 글이였는데

초대를 했다거나 용궁에 갔다라는 표현은 책을 읽고나서 그 부분을 인용한것 같아서 너무 잘했다고

문제에 하트를 해주었네요

사실 서술형 문제가 처음이라서 아이가 잘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해내서 대견했어요

 

 

 


또 다음장도 열심히 풀어보았어요

 

 


이번에도 서술형 문장이 있었어요

저는 사실 문장 보고 조금 난해하다 싶었어요

토끼와 다람쥐가 손을 잡고 있었고요

숲을 걸어가고 있었죠

하지만 저희아이가 다람쥐가 토끼에게 사과를 하고

숲속 어딘가로 같이 걸어가고 있다고 답을 했어요

저는 아이가 앞의 내용과 연결해서 사과를 하였고

숲속 어딘가로 라는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어디론가 데리고 가는 듯한 모습이여서 그랬다고 했어요

 


다음 문제와도 연결되는 그림이더라고요

 


나중에 신랑이 퇴근했을때 이 그림보고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하니

다람쥐가 부엉이에게 토끼를 소개해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문장을 만들때 사실만을 나열할 수 도 있고 꾸밈말을 넣을 수 도 있는데

저희 아이가 꾸밈말을 넣어 문장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 줄 아는구나 싶어서

더 어휘력을 늘려주기 위해서 열심히 책을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도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보았어요

그런데 처음에 아이가 여기가 화장실이냐고 묻더라고요

바닥이 타일같아서요 저게 양치컵인지 물어보았어요

아~ 그럴 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양치를 하고 가글하기전인지 물어보는데 니가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봐 라고 했더니

여기가 주방이라고 생각하고 물을 마시고 있다고 적었어요

그런데 다 적고 난뒤에 꿀꺽꿀꺽을 넣고 싶다고 해서 저렇게 추가했어요

학교에가서 할때는 지우고 다시쓰라고 알려주었어요

지금은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썼다 지우다를 반복하면 더 힘들어할것같아서

그냥 두었어요

 


만점왕을 이렇게 살펴보고는 1학년 1학기 준비는 다 한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어요

만점왕만으로 충분히 학기 복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1학년 2학기, 2학년,3학년교재도 만점왕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 학교 공부 이제 만점왕으로 함께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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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타고 북적북적 도시 탐험 - 버스, 지하철, 경전철, 여객선 타고 원하는 장소까지 똑똑한 책꽂이 6
이나 게츠버그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천미나 옮김 / 키다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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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출판사

 

 

 

 

 

 

 

대중교통 타고 북적북적 도시 탐험 책을 받았어요

워크북과 귀여운 그림의 책갈피 까지 함께 동봉되어있었어요

 

 

 

 

색감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대중교통

대중교통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버스, 지하철, 경전철,여객선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있는 대중교통도 있고

외국에서 볼 수 있는 대중교통도 있네요

이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떻게 원하는 목적지 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배워보는 유익한 그림책이였어요

 

 


앞표지와 뒷표지를 펼쳐보니 그림이 이어져 있더라고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겠죠?

 


 

 


북적북적 보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넓은 도시를 페이지안에 빼곡한 건물들로 표현해보았어요

정말 도시는 넓고 빌딩이나 건물도 많고 도로도 많고 차도 많잖아요

자세히 보면 기차도 보이고요

디테일하게 표현된 그림만으로도 너무 멋져서 꼼꼼하게 살펴본다고 한참을 들여다 보았네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도시 탐험을 할 다섯주인공들이 소개되어요

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어린이 대공원을 갈꺼에요

 

 


정말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

저희는 서울이 아닌 지방이라서 지하철 노선도 몇개 없다보니

헷갈일 일도 크게 없는데 노선이 많으면 정말 그만큼 많이 헷갈릴것 같아요

이렇게 복잡한 노선들 사이에서 목적지를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우선 아이가 가장 먼저 마음에 든다고 했던 브로디박사는

자전거르 좋아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서 여객선을 탄 다음 다시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간다고 해요

 

 


여객선을 어떻게 타는지 알려주고

섬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여러가지 방법도 알려주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아이와 함께 살펴보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개인보트가 있는 시민들도 있는데 보트를 운전하려면 면허증이 꼭 필요하다네요~

아이가 우리아빠도 보트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보트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언제나 보트를 타면 바다위를 건널 수 있겠죠?

 

 


브로디 박사는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도시에서 자전거를 탄다는건 어떤건지 잘 설명해주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주인공인 테오도르 리브카 아저씨

안그래도 친구들하고 스파이놀이에 심취해있던 참이였는데

스파이 요원들은 어떻게 목적지로 이동하는지 알아보았어요

아이가 매우 흥미진진해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미행당할 경우를 대비해 아주 복잡하고 멀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다고 했거든요

기차를 두 번 타고

한참을 걷고 지하철도 세번이나 타기로요

 


리브카 요원은 일일 승차권을 샀어요

이걸 사면 하루 동안 이동 방향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지도를 보지 않거나 주민에게 길을 묻지 않으면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기 쉬울수도 있다고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로 갈때 유의할 점도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리브카 요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치밀함을 보여주네요~

목적지 도착~

가장 빠른 탈출로 옆에 앉아서 차를 마시더라고요

 


리브카 요원이 나올때는 아이가 정말 너무 재미있게보았어요

 

 

 

 

그 외에도 괴짜가족,로비,보리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린이 대공원을 찾아와요

 

 

 

 

 

 

 


어린이 대공원에서 주인공 친구들을 찾는것 또한 너무 재미있는 활동이였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죠~

 


5가지의 방법으로 어린이대공원을 갈 수 있단 걸 배웠어요

 


아이들과 어디 놀러갈때면 엄마랑 갈때는 대중교통을

아빠랑 갈때는 승용차를 이용했었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할때도 있고

버스에서 버스로 환승할때도 있고 걸어야할때도 있었죠

책 속 주인공들이 대중교통 타는 모습이 자신과 별로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매우 친근하게 느끼는것 같았어요

특히나 로비를 보면서 엄마와 놀러가는 자기 모습 같다고 하더라고요

 


괴짜가족이 나올때는 승차권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또 보리스가 나올때는 장애인안내견의 시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그림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그림책에서 보면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휠체어를 탄 사람에 대한 그림들이 잘 없는데요

외국 그림책들은 이런부분이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되다보니 아이들에게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았어요

 


특히 보리스의 주인은 눈이 안보이는데 장애인안내견 보리스를 통해서 공원으로 가서 친구를 만나는 모습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건데

우리가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할 부분들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어린이 대공원이라는 공간이 정말 모두를 위한 공원임을 알려주는 부분 같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시를 탐험했을 뿐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있는 눈까지 길러 줄 수있는 그림책이였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뎅

경전철, 수상택시, 스파이

아이들이 궁금했던 단어들이 잘 설명되어있었어요

 

 


중간에 괴짜가족이 나올때 디제리두라는말을 하는데

그게 뭐지? 하며 생각했었는데

속이 빈 나무로 만든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 목관 악기 라고하네요

저희는 페이지 뒤에 단어 설명이 있는줄도 모르고 직접 찾아보았거든요

 

 

 

 

 

 

실제로 디제리두를 찾아보니 자크가 들고 있던 가방안에 디제리두가 들었겠구나 싶었네요

 

 


장애인안내견, 점자 등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의 설명까지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차별 없이 모두를 아우루는 너무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책을 다 읽고나면 큐알코드가 나오는데

큐알코드를 찍어보니 독후 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아이들이 형제거나 자매인경우, 워크북이 없는경우

파일을 다운받아서 아이들과 해보면 좋겠더라고요

 


세심하게 큐알코드와 연동해놓아서 책을 본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희는 함께 온 워크북으로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해보았어요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죠?

책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워크북 활동이 조금 어려울수있으니 책을 재미있게 다~ 즐긴후 하면 좋을것 같았어요

 


특히나 대중교통의 개념과 이용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정보 그림책이고

교과 1학년 안전한 생활, 2 우리모두교통안전, 교통규칙을지켜요

3학년 이동과 의사소통과 연계되기때문에 엄마들이 좋아할수밖에 없겠더라고요 ㅎㅎ

저 역시도 이렇게 좋은 책이 교과랑 연계된다고 하니 1석2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먼저 주인공들의 이름을 써보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아했던 순서대로 어린이 대공원으로 가는 과정을 적어보았어요

천천히 생각을 더듬어가면서 그림을 보면서 그 과정을 적어보았네요

잘 모르겠다고 할때는 책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어요

 

 


다섯 주인공들이 목적지로 가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머릿속으로 그 방법대로 따라가보고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였어요

아이들의 기억력,집중력, 거기다 공간지각력 까지 요하는 활동이 아닐까 싶었어요

 

 


책에서 해보았듯이 다섯 주인공을 찾는 퀴즈가 나왔어요

또 어떤 주인공이 좋은지도 써보라고 했고요

리브카 요원을 가장 멋지다고 한 저희 아이는

스파이라서 왠지 멋지다고 너무 솔직하게 표현했네요 ㅎㅎ

 


저는 보리스가 가장 멋지던데 말이에요

어른들도 헷갈릴 수 있는 대중교통을 눈이 보이지 않는 주인을 안내하며 찾아오다니

정말 너무 기특하고 멋졌어요

 

 

 

이렇게 다섯 주인공들과 함께 도시 곳곳을 대중교통을 타고 탐험을 해보았어요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교통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대중교통까지

그리고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의 방법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여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미리 이렇게 어떻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할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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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엄마 얼굴 춤추는 카멜레온
박수연 지음, 정은숙 그림 / 키즈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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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출판사 신간

100가지 엄마 얼굴

 

책 보자마자 어머~ 이건 우리아이랑 꼭 읽어봐야해 라고 느꼈는데요

왜냐하면 딱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아이를 볼때 말잘들을때 온순한 토끼같고

귀여운 장난칠때는 강아지 같고

짖꿎은 장난칠때는 미워보이기도 하고

잘 먹을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든 모습을 사랑하지만 저 역시도 너무 다른 사람을 못 살게 굴거나

장난이 심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못참고 화를 내기도 해요

그 버릇이 고쳐지지 않으면 그렇게 해도 될꺼라는 생각에 커서도 은연중에 그 모습이 들어난다고 생각해서요

그부분에서만 큼은 엄격한면이 있는데

저희 아이도 저를 보는 모습이 다 다르겠죠?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도 잘 담아내신건지..

이런 마음을 가진 아이라도 엄마와 대화하기는 힘들 수 도 있는데

책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도 엄마에게 전하고

엄마도 그런 아이의 말을 들을 수 있고

또 엄마도 반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죠?

정말 너무 좋은 책인것 같아요

 

 

 

 

100가지 엄마 얼굴

키즈엠

 

 

아이에게 너무 예쁜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비밀이 있다고 해요

우리 엄마는 아주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네요

 

 

골고루 먹으랬지! 얼른 먹어

 

엄마가 화났을땐 사자

 

 

엄마가 기분이 좋을 땐 고양이

 

 

엄마가 감동했을땐 판다

 

 

엄마가 걱정할 땐 강아지

 

 

엄마가 부끄럼을 탈 땐 사슴

 

 

엄마가 가장 행복하 땐 양

 

 

 

그 외에도 다양한 엄마의 모습이 나와요

그림을 보면 아~ 저럴때는 저렇게 보이는 구나 하며 공감이 가기도 했어요

 

우리 엄마 얼굴이 정말 여러가지라고 이야기하는 아이

너희엄마는 어떠니? 라는 말에 아이가 입을 열었어요

 

엄마는 화가날 땐 티라노사우루스 같아!!

사자도 아니고 타라노사우루스 같다니...

엄마가 그렇게 무서웠어? 라고 되물으니

엄마가 화가나면 나는 이불속에 꽁꽁 숨고 싶어

엄마 화내는거 싫어

 

물론 화났을때 아이가 크던 작던 사고를 친 상황이였고

좀 처럼 타이르는 말로는 스탑이 안되어서 화를 냈지만

저도 화를 내고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어요

요즘 육아서에 보면 화를 내지 말라고 강조하다보니..

 

그래도 역시 아이의 입에서 티라노사우루스 같다는 말은 충격이였네요

더 미안하기도 하고...

 

그럼 엄마가 화안내면 어떤 모습이야?

- 엄마

아니 어떤 모습 같냐고~~

- 그냥 엄마, 그냥 내 엄마 같아, 다른 모습은 싫어

 

아이의 말에 또 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엄마가 그럼 어떻게 할때 천사 같아?

- 엄마가 머리 쓰다듬어 줄때, 안아줄때, 뽀뽀해줄때, 등만져 줄때 좋아

 

아이가 원하는건 이리도 단순한거 뿐인데

매일한번은 티라노같은 모습을 보여준게 참...마음이 아팠네요

왜 이리도 엄마는 힘이들까요

아들들 키우다보니 목소리만 높아지는데

그래도 소리지르고 화내는게 마냥 좋은건 아닌데 상황이 자꾸 그렇게 되니 육아하면서도 자꾸 회의감이 들어요

저만 자꾸 화내는것 같고..

다른분들은 다들 우아하게 아들키우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의 이런 말이 더 충격이였던것 같아요

알고있었지만 아이의 입에서 직접듣다보니 말이죠..

진짜 화를 안내고 우아하게 키우는 법을 계속 ㅠㅠ 노력해야겠단 생각만 들었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100가지 엄마 얼굴

우리 아이에게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어떤 엄마들은 감동받으실테고

어떤 엄마들은 저처럼 반성의 기회가 되겠죠?ㅠㅠ

 

 

 


이 책은 동화구연QR코드가 있어서 동화구연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큐알코드를 촬영하니 키즈멘토리 앱을 설치하라고 나왔어요

다양한 교육동영상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느 앱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키즈멘토리 바로 설치해보았네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정말 책의 내용을 구연동화로 들어볼 수 있었어요

키즈 멘토리는 영상은 책 표지만 나오고 목소리만 나오다보니

아이랑 장거리 여행하거나 할때 키즈엠 책들을 구연동화로 들려주면 되겠다 싶었어요

활용도가 높을것 같았네요

 

매일 제가 읽어주다 이렇게 구연동화로 책을 읽어주게 되니

또 더 재미있기도 하고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요즘은 큐알코드로 못하는게 없네요 정말~ 너무 편해진 세상 같아요

 

아이의 그림책을 보고 반성하게되 된

100가지 엄마 얼굴..

티라노 처럼 무서운 엄마지만,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있다는걸 아이는 알까요??

 

새해도 밝았으니 정말 올해 육아 목표는 화내지 않기, 소리지르지 않기로 정하고

마음 수양하는 한해를 보내야겠네요

 

 

키즈엠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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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1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과학고 조카가 사촌동생들을 위해 추천한 잡지

과학월간지 뉴턴

2018년 1월호가 나왔네요~



이번호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뉴턴 2018년 1월호는 평소 관심이 많던 인공지능에 대해서네요

4차 산업혁명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무한한 관심이 생겼는데요

뉴턴 잡지에 나온 과학기사라면 가장 최근 기사이고, 일반 서적보다 더 신뢰가 가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이번호 받으신 분들은 2018년 캘린더를 받으실 수 있었어요

너무 멋진 미스틱 마운틴 (신비의 산)의 영상을 볼 수 있어요

허블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미스틱 마운틴
먼지와 가스가 짙게 모여 마치 거대한 산 같은 광경을 만들어내고 있죠
지구에서 약 7500광년 거리에 있는 에타카리나성운 안에 있다고 해요
이 내부에서는 먼지와 가스를 재료로 해서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뉴턴 달력은 영상마저도 너무 멋지네요 진짜 추천할만한 그래픽 잡지 다워요




월간 과학 뉴턴과 VR의 컬래버레이션

뉴턴 앱 출시 소식 아시나요?

이번호에 뉴턴 앱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었어요




뉴턴앱 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R콘텐츠

VR동영상, VR과학기사, VR포토 까지~

앞으로 VR 컨텐츠가 뉴턴 앱에 축적되어 방대한 과학 데이터를 갖추게 될 거라고 하네요

저도 기대되네요




뉴턴앱 e-Book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에요

이달의 과학기사, 뉴턴 하이라이트, 과학기사들을 볼 수 있어요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진 뉴턴앱

무료 콘텐츠만 즐겨도 아이들에게 멋진 영상을 보여 줄 수 있어요




월간 과학 잡지 Newton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VR 헤드셋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하니

구독하실분들은 VR 헤드셋 받고 신청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과학잡지 뉴턴앱/어플 open 이벤트소식도 있어요

뉴턴 앱 회원가입 감사 추첨 이벤트가 진행중이래요

이벤트 기간 중 유료 고객 대상
100포인트 이상 콘텐츠 구매회원 자동 응모

1등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슈퍼그뤠잇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뉴턴앱도 활용하시고
이벤트 참여하시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니 얼른 참여하세요

2017년 12월 31일 까지라고 해요

사실 저도 결제하고 응모해놨네요~




2018년 뉴턴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가 실려있을까요?

인공지능, 우주에서 행성은 어떻게 생길까, 멋지게 이어 붙이는 타일의 수학

태고의 화성의 변동을 밝힌다, 두 바다의 경계에 있는 섬들 코모도 제도 등

평소에 궁금하고 관심있었던 주제도 있어서 이번 호도 진짜 차례보면서 괜히 설레네요




뉴턴앱 설치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 상품받으라고 설명도 잊지 않고 해주시네요

뉴턴앱은 설치안하면 손해인데 진짜 직접 활용해보면 설치 잘했다 싶으실만한 앱이에요

특히 아이들에게 멋진 그래픽 영상, 신기한 영상, 과학 영상 보여주시려면 대박인거죠~




흉악해진 지카바이러스

돌연변이에 의해 지카바이러스는 소두증을 일으키는 독성을 강화시키는것 같다고 해요

지카바이러스으로 인한 소두증이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는데요

지카바이러스가 돌연변이해 사람의 태아의 뇌에 병증을 일으키는 강한 독성을 획득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2015년~ 2016년에 분리된 지카바이러스의 현대주와 그 보다 앞서 분리된 조상주의 신경 독성을 비교 검토했더니

현대주는 조상주 보다 강한 독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소두증으로 고통받은 아이들, 그리고 부모들의 고통을 덜기위해서라도 지카바이러스의 치료제가 하루 빨리 개발 되면 좋겠어요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천체를 최초로 관측!

우주 공간에는 알려진 것보다 많은 소전체가 날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2017년 10월 27일 미국 하와이 대학이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소천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해요

소천체 가운데는 태양과 행성의 중력, 천체끼리의 충돌 등에 의해

움직임이 교란되어 지구 가까운 곳을 통과함으로써 처음 관측되는것도 있다고 하네요



우주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는것 같아요




사람iPS 세포로 마든 심장 조직에서 부정맥을 재현

신약과 새로운 치료법을 위험성 적게 개발할 가능성도 보여

일본 교토 대학 iPS 세포연구소의 대학원생 가와토 마사히데 씨와 야마시타 준 교수등은

iPS 세포로 만든 심장 조직을 이용해 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을 정확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 조직을 이용해 부정맥 등의 치료약에 대한 안정성 시험을 정확성 높게 하는 등의 응용이 기대된다고 해요




콘택트렌즈

왜 눈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건성안 증후군(안구건조증)과의 관계는?



소프트렌즈 사용 중에 건조하게 느끼는 이유는 렌즈 자체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라고 해요

소프트렌즈가 하이드로젤 이나 실리콘 하이드로젤이라는 물을 함유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플라스틱으로부터 수분이 계속 증발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소프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을때 렌즈에서 서서히 수분이 줄어들고

줄어든 수분은 눈물에서 보충되기때문에 눈이 전체적으로 건조해지는것이래요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안경의 차이점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도

이번 기사는 유익할것 같아요





세계의 절경

킬로토아 호수

정말 너무 멋지죠

이 멋진 그래픽사진도 뉴턴 앱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어요




뉴턴 스페셜

기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드디어 뉴턴잡지에서도 인공지능을 다루네요. 매우 흥미로웠어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디프러닝 deep learning, 뉴럴 네트워크 neural network 가 뭔지

인공지능이 인류보다 똑똑해지는 기술적 특이점 (싱귤래리티 singularity)가 정말 일어날지

그리고 최첨단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인공 지능의 장래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지

인공 지능의 메커니즘 부터 인공 지능의 응용 사례,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풍부한 그림을 통해 알아본다고 해요



과학고 추천 과학잡지로 많이들 읽게된다는 뉴턴월간지인데,

지금 과학고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 중에도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 많은 학생들이 많을텐데

이번 호가 그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마트 가전에서 자동 운전 자동차 까지

급속히 발전하며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에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긴다

인류는 인공지능에 지배될 것이다와 같은 인공지능 위협론도 제기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끝난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더 증폭된거 같은데요




컴퓨터는 어떻게 화상을 인식 할까요?

자동 운전이나 의료 진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상 인식을 예로 들어 인공 지능의 비약적 진화를 이룩한 혁신적

기술이라고 불리는 디프 러닝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해요



지금까지는 특징의 추출을 인공 지능 자신에게 하도록 시키기가 어려워 규칙을 하나하나 가르쳐야 했지만

이제 디프러닝을 사용함으로써 이들 특징을 자동으로 얻어 내는 규칙을 스스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디프 러닝은 뇌의 구조를 모방한 뉴럴 네트워크라는 시스템을 사용해 특징을 획득한다고 해요




디프 러닝의 메커니즘은 뇌의 메커니즘을 본떠 만들어졌다고 해요




디프 러닝은 시각 영역이 하는 정보 처리의 메커니즘과 매우 비슷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단순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네요

하지만 자동적으로 인공 지능을 똑똑하게 하기는 어려웠다고 해요







컴퓨터가 학습하는 메커니즘을 그림을 통해서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어요




인공지능이 시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리커런트 뉴럴 네트워크 (RNN)

현재 시각의 정보를 처리할 때 조금전 시각의 정보와 통합한 뒤 처리 출력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1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의 미래이지만,정확하게 미래를 예측 가능할수가 있다고 해요

이와 같은 미래를 에측하는 기술을 통해 자동 운전 자동차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기술이 빨리 상용화만 된다면 운전을 하지 못해도 장애가 있더라도 자신의 차를 자율주행에 맡기고 언제든 이용할수있겠네요

다만 운전 못하는 사람들도 차를 소유할수있고 운전할 수 있어서 교통이 더 혼잡해질거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물론, 상용화 되기까지 자율 주행 차량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겠지만요




인공 지능이 동작과 말을 이해하고 사회로 진출한다!

사회에 보급되는 인공지능



하지만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인공지능로봇에게 가장 어려운 능력이라고 하네요

아직 인간과 마찬가지로 말을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래요

만약에 말을 이해할 수 있으면 인공 지능은 인터넷의 정보 등에서 지식과 상식을 획득할 수 도 있게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터미네이터 처럼 나쁜로봇의 지배를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언어를 알게하면 더 활용도가 높아지겠지만

또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보니 정말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란법이 없을것 같아요




의학 분야의 응용

놓친 암세포를 인공 지능 의사가 잡아낸다

인공지능로봇이 암세포를 놓쳤는지 아닌지 점검하는 의사 보조역으로 의사를 지원할 수 있을것으로 본다네요

인공지능이 의학 분야에 응용된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을것 같아요

신도 하지못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의학에 응용되면서 어쩌면 그 일을 해낼수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미래의 세상은 생명은 사는만큼 연장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고령화가 심화되면 국가에도 무리가 올테니, 근육세포를 젊어지게하는 약,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약, 근력이 생기는 약등이 개발되어

연장된 수명을 조금 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보았어요




디프러닝으로 제대로 된 번역을 할 수 있는 까닭

2016년 11월 구글의 무료 자동 번역 기능에 디프 러닝이 도입되어 번역의 질이 크게 향상 되었다고 해요



디프 러닝을 사용하는 자동번역에서는 번역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나 올바른 어순을 사전이나

문법 지식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대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므로

사람의 번역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번역문을 만들 수 있게 된거라네요



디프러닝에 의해 번역의 질이 향상 되었지만

이것은 낱말의 변한과 배열 방식이 나아졌을 뿐이고

문맥과 행간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공지능이 그것을 이해하기까지는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해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이제 휴대폰에서 조차도 간단한 번역은 다 되다보니

외국어를 배우는 의미가 크게 없고 그걸로인해서는 더이상 밥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에 반문하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글을 쓰는것은 인간의 고유의 영역이고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이 되어 학습이 가능해진다고 해도

인간이 쓰는 글은 못따라올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번역에 대해서도 인공지능이 완벽히 인간의 말을 번역할수 없기때문에

영어,중국어는 꼭 배워두라고 하더라고요.

뉴턴 읽으면서 정확하게 왜 인공지능이 완벽한 번역을 할수 없는지 알게 되었네요

문맥과 행간을 모르고 많은 상식이 없기때문이라고 했어요

인공지능이 많은 상식을 획득할 수 있을때

그것을 문맥이나 행간의 이해에 어떻게 이용할지 등에 대해서는 활발하게 계속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인공지능 편은 관심있던 분야라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어내려간것 같아요




인공지능은 단순한 컴퓨터 시스템이기 때문에 윤리관도 없고 악의도 없다고 해요

오히려 악용하려는 것은 인간이고

인공 지능이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면 악의를 가진 인간의 공격으로 부터 인공지능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필요해진다고 해요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니 영화에서나 본 이야기 같았어요

우리 편 로봇이 악당의 조정을 받고 갑자기 눈이 빨갛게 변하면서 성격도 변하고 공격성을 띄게되죠

그러면 그 로봇 편인 인간들이 그 로봇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고 노력하잖아요

꼭 그런 이야기를 보는듯해요



인간의 윤리관은 단순하지 않아서 어떤 윤리관을 인공 지능에게 갖게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갖게 해야 하는지 계속 논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뇌 구조를 참고로 무엇이든 배우는 인공지능의 실현

상황에 따라 스스로 설계를 바꾸는 인공지능

범용 인공 지능을 실현하면 임기 응변으로 자기 자신의 설게를 바꿈으로써

여러가지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현재 개발 상황으로 볼때 인간과 같은 정도의 능력을 가진 범용 인공 지능은 2030년 무렵에 완성될것으로 보고 있다니

이제 12년 정도 뒤가 되면 하나의 분야에 특화한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일을 배우는 범용적인 능력을 가진 인공 지능이 가능하겠네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그런 로봇들이 인간의 자리를 뺏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저의 그런 생각처럼 레이 커즈와일 박사는 2029년에는 모든 분야에서 인공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2045년에는 경이적인 능력을 가진 인공 지능에 의해 과학 기술의 진보와 사회 변화가 맹력하게 빨라져 인류가 에측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고 예언했다고 하네요

또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고

최초의 개발된 인공 지능의 개발자가 전 세계의 부를 독점하는 사태도 벌어진다고 해요

자기 자신을 개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맹렬한 속도로 진화하기 때문에 다른 모든 컴퓨터과의 시스템과 의 경쟁에서 이겨 많은 이익을 독점하고 둘째 이후의 인공 지능이 결코 쫓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범용 인공 지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을지 미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겠죠?

그렇게 되면 전쟁 없이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자연히 미국의 지배를 받게될 수도 있겠네요

진짜 영화같고 어떻게 보면 너무 무서운일이고 이제 영화에서 처럼 사람보다 인공지능로봇이 주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이 올까봐 두려웠어요



이번 뉴턴스페셜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다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아요

다음편에 계속 될까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4차 산업혁명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너무 유익했어요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많은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인류에 도움이 될만한 인공지능을 위해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니 그들을 믿어 볼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그런 사람들 속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면 좋겠다 라는 욕심이 잠깐 생기기도 했어요




우주에서 행성은 어떻게 생길까?

우주에 펼쳐진 외계 행성

수정되는 행성계 형성론의 최신 상황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어요



항성 주위에서 행성이 태어나는 현장을 그리팩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




태양계 탄생의 메커니즘

태양계 형성의 교토 모델

태양계가 생긴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종래의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행성을 계속 발견




핫 주피터는 멀리서 대이동 해왔다?

태양계의 상식으로 생각되지 않는 기묘한 행성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네요



우주에 펼쳐진 외계행성이 3회째로 마지막인데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경이롭다는 말밖에 안나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한 우주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밝히려는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정말 대단하신것같고요




뉴턴 토픽

멋지게 이어붙이는 타일의 수학

어떻게 도형으로 빈틈없이 덮을수있을까?

수학으로 뒷받침도니 아름다움의 세계

무한하게 펼쳐지는 평면을 빈틈이나 겹침없이 끝까지 덮으려면 어떤 모양의 타일이 있어야할까?

수학에서는 타일 이어 붙이기 또는 테셀레이션이라고 하는데요

평면을 빈틈이나 겹침없이 끝까지 덮는 패턴을 깔개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빈틈없이 덮을 수 있는 정다각형에는 정삼각형, 정 사각형, 정육상형이 있었어요





그리고 모든 삼각형과 사각형은 빈틈없이 덮을수 있고요




1918년 카를 아우구스트 라인하르트가 깰개로 가능한 5종 블록 오각형을 발표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제 6형, 제 7형....등 깔개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중에 제 13형을 발견한 사람은 마조리 라이스로 주부였다고 하네요



신기한 깔개 무늬, 타일 이어붙이기는 도형을 늘어 세움으로써 수학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자기 나름으로 찾아낼수 있는 분야라고 해요




정말 신기한 갈개 모양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러한 무늬들도 다 수학이고 과학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아이가 갖고 싶다고 했던 나카무라 마코토씨의 T-Ball중의 하나인 악어공

너무 멋져서 저도 갖고 싶더라고요

공 표면을 빈틈없이 채우다니..타일 깔개의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이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예전에 아이를 위해서 구입한 수학교구인 터셀도마뱀,

터셀도마뱀도 육각형의 모양이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육각형이 왜? 그래서? 라는 생각을 했는데

왜 정육각형이 빈틈없이 채우기에 적합한지 설명을 듣고 보니 그 비밀이 풀렸네요



터셀도마뱀 받고서는 한참 저거가지고 놀고 색깔 배열을 달리하면서 다른 모양을 만들어보고 하면서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지금 가지고 놀고있는게 타일 깔개라는것도 모르고 그냥예쁘고 신기해서 가지고 논것 같아요

이 도마뱀 무늬를 만든분도 깔개의 매력에 빠져서 생각해내신거겠죠?

이 책을 읽고나니 터셀레이션에 소개된 여러무늬들이 허투로 보이지 않았네요






태고의 화성의 변동을 밝힌다

새로운 탐사를 계속하는 큐리오시티

NASA의 화성 탐사차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에 게일화구(크레이터)안에 착륙해

화성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계속 해왔다고 하네요

큐리오시티는 당초의 계획과 제1차 확장 탐사 계획을 마치고 다음 단게의 확장 탐사 계획을 실행한다고 해요

이번에는 화성에 관련된 연구 성과와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영상을 살펴 볼 수 있다고 해요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영상은 뉴턴앱 VR 포토에서 현장감있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큐리오시티 머리 뷰트의 내부에서 촬영된 360도 파노라마 영상, 클로즈업 한 영상등을 볼 수 있고

큐리오시티의 여정에 대해서 들어 볼 수 있었어요





로봇카메라가 포착한 미지의 생태

이리오모테 섬의 관수리



Nature View 에서는 로봇 카메라에 의해 밝혀진 이리오모테 섬의 관수리가 뜻밖의 생태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지상 부근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고 다양한 동물을 먹이로 삼는 독특한 생태의 관수리는

사냥방법도 개성이 있고 새끼를 극진하게 돌본다고 해요



관수리의 모습도 뉴턴앱 VR포토에서 다시 생생한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일본인은 대륙에서 왔는가?

수수께끼에 쌓여있는 아시아에 이르는 과정

우리 인류의 조상은 약 2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신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인데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장대한 여행 끝에 동아시아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들은 어떻게 해서 어떤 경로를 거쳐 머나먼 동아시아와 일본에 도달했을까요?




약 3만 8000년 전 최최의 신인이 일본 열도에 도달 했다

일본인의 기원에 혼란을 가져온 구석기 날조 사건




최초의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일본 열도로 오는 세가지 경로




조몬인과 도래인의 혼혈이 진행되며 탄생한 일본인




아시아 각지에 기원을 두고 있는 일본인




3만년전의 항해를 재현하는 프로젝트

손으로 마든 배를 타고 대양을 여행하는 구석기인의 항해를 재현

그 실험에서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보였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








죽음이란 무엇일까?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는 한계는?

죽음의 세가지 징후

수명의 한계는?

수명과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

그 질문에 대한 답들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두 바다의 경계에 있는 섬들

코모도 제도

열대의 바다에 펼쳐진 화려한 색채의 세계



인공지능 다음으로 아이와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코모도 제도

정글의 법칙에서 코모도가 나오고 난 이후에

코모도 섬 바다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사실 거기서 매일 수영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뉴턴에서 이렇게 생생하고 멋진 사진으로 눈호강을 시켜주었네요



맛있는 캔디를 보는듯한 말미잘과 멍게무리

멀리서 보면 정말 새콤달콤한 캔디처럼 보여서

어쩜 이리도 화려한 색채를 가진건지~




산호 위에 모인 금강바리 무리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았어요

진짜 너무 멋지죠?




멍게를 포식할 기회를 노리는 갯민숭달팽이

8장의 꽃잎을 가진 산호의 숲



바닷속에 풍덩 들어가서 직접 만나보고 싶은 귀여운 친구들이였어요




3개체가 짝찟기하는 갯민숭달팽이




적에게 쫓겨 우왕좌왕하는 물고기대군




희고 검은 쥐가오리의 행진




코모도 섬 남부의 신비한 해저



이 사진은 보면서 인위적으로 인간이 꾸며놓은건줄 알았어요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바다안에 품고있는지 너무 신기했네요





해저에서 쑥쑥 자라는 딸기멍게의 일종

딸기멍게 이름처럼 정말 딸기가 달린것 같네요

너무 귀엽고 신기했어요



화려하고 독을 지닌 해삼과 바다사과




풍부한 생물층을 지닌 코모도 제도의 환경




사진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졌어요

진짜 너무 아름다운 사진들이였어요

실제로 코모도 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생물들을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 사진들 또한 뉴턴앱 VR포토에서 더 생생하게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우주 천체 백과 남십자성

남반구의 하늘에 십자모양으로 빛나는 남십자자리는흔히 남십자성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남반구의 대표적인 이 별자리는 항해할 때 방위를 아는 표지로 이용 되었다고 해요



유럽남천천문대의 시설인 칠레 라시야 천문대 부군의 밤하늘



밤하늘 사진은 어제봐도 황홀한것 같아요

 믿기지 않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별들이 곧 쏟아질것 같았어요



2018년 1월호 뉴턴잡지

2018년이라고 더 업그레이드 된걸까요? 지금까지 본 월간지중에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던것같아요

아이랑 둘이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자녀가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번호는 강력.추천 드리고 싶어요











뉴턴앱 VR포토를 통해서 잡지에서 보았던 멋진 영상들을 더 생생하게 만나보았어요

진짜 이렇게 앱으로 다시 볼수있으니 얼마나 유용한지 모르겠어요~

폰보다는 패드로 보는게 더 생생한 영상을 만날 수 있는것 같아요




뉴턴앱은 폰 기종마다 다르니 어떤 폰인지, 어떤 패드인지 확인하시고

맞는 앱을 설치하시면 되요~

지금 제가 보았던 영상들을 직접 아이와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VR포토는 무료로 확인 가능하니 앱 설치하셔서 보시면 될거에요

이번호 영상외에 그전 영상들도 많거든요. 보시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에요

특히나 아들이 좋아해요 완전 생동감 넘치는 영상들이 많아서 말이죠~ㅎㅎ



벌써 2018년 2월호 Newton이 기다려지네요~~~



아이폰 앱 설치 : https://itunes.apple.com/kr/app/newton/id1295604050?mt=8

안드로이드 앱 설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newton.lusoft.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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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원작소설, 개정판
노희경.이성숙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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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원작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북로그컴퍼니

 

아주 오래전에 처음 이 드라마를 보았을때는

할머니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어요

저는 그때 10대였고, 너무나도 젊은 엄마, 평상시 저를 돌보는 할머니 때문에

엄마에 대해서 감정이입하기보다는 할머니에 대해서 감정이입해서 정말 많이 울었던 드라마였어요

이번에  tvN에서 새롭게 리메이크 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던터라

다시 한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책을 읽어보고 싶었네요

사실 저는 너무 슬픈 책은 그 슬픔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읽기 힘들어요

그전에도 그랬고 너무 감동적이라고 추천받은 책을 끝내 끝까지 읽지 못한 책들도 많아요

엄마를 부탁해, 중간 중간 끊어읽으면서도 계속 울다 지쳐 결국 책 한권을 다 읽지 못했어요

제가 엄마, 가족 이런 주제의 소설책들은 가슴을 후벼파는 아주 아픈 책이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읽어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처녀시절 감정이입에만 충실했던 그때와는

다른 느낌이였어요

더 현실적이였고, 내가 남기고 갈 아이들, 보내야할 엄마, 등 다양한 시선에서 이야기를 바라볼 수 있었어요

슬펐어요. 슬프고, 한마디 한마디 가슴을 후벼파고, 내마음 같았던 대사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예전에 제가 할머니가 돌아가실까봐 겁이나서 무서워서, 그게 너무 싫어서 흘렸던 눈물이라면

지금은... 못해줘서........아무것도 못해주고 떠나보내야하는 친정엄마를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노희경 작가의 글에는 그냥 우리 삶 자체가 담겨있어요

인물도, 상황도, 그리고 말한마디 한마디도..

내가 했던말, 내가 했을것 같은말들..그래서 더 가슴아프게 아려왔나봐요

 

책을 읽고 한동안 여운때문에 멍했던것 같아요..

또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어쩌지,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우리엄마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나는 지금 무얼 해야하지?, 우리 엄마에게, 우리 신랑에게,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될까? 내가 무얼 해줘야 나는 웃으며 그들을 보내거나, 그들을 떠날수있을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에 사로잡혔어요..

 

그래도 가장 가슴아픈건 엄마였어요..

엄마에게는........아직도 받고만 있는데..

갈때마다 바리바리 반찬을 싸주시고,

항상 딸 걱정, 손주걱정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면서,

아직도 다른 친구 엄마들 처럼 여유롭지 않은 모습을 볼때면 아빠에게 화가나기도 하고

그런 엄마가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해서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애써 외면하고 그런부분들을 안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엄마'라는 두글자만 들어도 따뜻한 뭔가가 밀려와 울컥하게 만들었는데요..

그건 갚아도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사랑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엄마의 사랑, 그 반은 알았을까요?

그나마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씩 알게된 엄마의 사랑..

절대 갚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미안한 사랑...

저는 또 친정엄마, 아이 이렇게 있다면 아이부터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있는데

클때는 나잘났다고 돌아다니며, 나밖에 몰라 엄마를 신경쓰지 않았고

커서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는, 아이 때문에 또 엄마는 뒷전이네요

뒷전이라는 표현이 너무 사무치지만 그게 사실이라 더 가슴아파요..

엄마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그래 네 애 챙겨라 하시는 걸 보면..

왜 자신도 받고 싶지 않을까요?... 효도라는것..

근데 그것보다 자신의 딸을 더 사랑해서.. 딸이 자기 자식을 더 생각하는걸 이해해주시니..

참 그 깊은 마음을 어찌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정말 다시봐도 명작임이 분명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읽기가 버거운 책이였지만,

그래도 읽고나니 친정엄마한테 자주 얼굴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더 절실히 생겼어요

그리고 신랑보고도 무뚝뚝하게 그러지말고, 어머님께 자주 연락드리라고..

 

 


다시 한번 노희경 작가의 소설에 빠져보세요..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고 있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거에요...

언제나 가슴에 사무치는 두글자, 엄마

엄마의 사랑에 대한 보답은... 지금 밖에 없다는것..나중에, 더 잘되면 이라는 말은 사치라는걸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도 권해주고 싶었던 책..

우리 삶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느끼게 해줄 거라 믿어요

가족.. 값어치를 매길수 없을만큼 귀한거라는걸...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줄만한 책이였던것 같아요...

 

 

노희경 작가가 생전에 기억하시는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언제 이런 사랑 받아나 봤겠니 라는 어머니 말이 무색할정도로

그녀 알기를 소흘히 했던 작가의 모습에서 저또한 저와 친정 엄마가 생각이 났어요

나 조차도, 엄마을 알기를 엄마나 소흘히 했었나 싶더라고요....

 

참.......죄송하다는 한마디로도 다 표현하지못할만큼...죄송한마음이 컸어요

 

 

다음 생에 여자로 태어날거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말이

그동안 엄마없이는 제대로 살 수 없었을거라고 자신에게 말하는것 처럼 들렸어요

또 그녀에게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려왔어요

 

 

 

평소의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졌던 아내의 빈자리

그것이 얼마나 축복이였는지...깨닫게 되는 구절에서

우리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나면 느낄 후회가 아닐까 싶어서 눈물이 왈칵쏟아졌어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당연히 그자리에 있을것만 같아서

정말 소흘히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이.. 그 사람의 존재였는데..

그 존재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 존재가 사라진다고 하니

당연한게 아니었다고 느끼는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

그 모습에서 저도 있었어요..

 

 

왜 우리엄마가 죽어야 해..

우리 엄마 처럼 착한 사람이 왜 이렇게 일찍 죽어야 하는건데 왜?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정말 착하시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고 가족 걱정밖에 없던 분인데

이제 손녀들도 직장에 취업해서 돈번다고 돌아다니고 효도 좀 받아볼까 싶었는데

췌장암이라는 지독한 병에 걸리셔서 일년을 병석에서 고통받다가 돌아가셨어요

왜..그렇게 착한 분이 왜 효도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야하나..

억울하고 속상하고 그리고 아무것도 해줄 수없었던 제 자신이 한심해서

참 많이 울었어요.....

 

정수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었어요..

왜 라는말이 나와요... 도무지 이해할 수 가 없거든요..

나쁜짓을 한 사람들은 잘만먹고사는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할 사람이 죽어야한다는데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 같아요..

정말 착한 사람들은 더 고통 받지말라고 천국으로 데려가시는건지..

그 말이 더 신빙성이 있을 지경이니까요....

 

 

 

딱 한번만이라도 자식 노릇을 하게 해달라는 정수..

자식으로 태어나서 철이 들어, 부모에게 제대로 자식 노릇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평생을 갚아도 갚지 못할 사랑이지만, 다 갚지 못하더라도

한번이라도, 딱 한번이라도 그 자식노릇으 하고 싶다는 정수의 마음이 저를 보는것 같았어요

만약에 저에게도 정수와 같은일이 벌어진다면

저라고 친정엄마에게 자식노릇을 제대로 했나 싶어 너무나 후회할것 같았거든요

내가 뭘 해줬다고 해도 그 배로 또 받고 있으니...

부모의 사랑은 끝이 없다고 제가 어머니께 용돈을 드려도, 어머니와 데이트를 해도

그 배의 사랑을, 반찬이며, 김치며, 손주에 대한 사랑으로 또 돌려주시잖아요...

정수의 마음이 백배 천배...이해가 되죠........

 

 

 

처음부터 이해가 안가는연수였지만,

연수가 정신 차리는 순간이

그 순간 아빠를 알뜰히 챙기는 엄마의 모습에서 비롯되었기에

연수에게는 그 의미가 더 남달랐을것 같아요..

 

 

인철

자식이 부모한테 받은 걸 다 돌려줄 수는 없어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사람들이 결혼하는 건 자기가 부모에게 받은걸 주체할 수 없어서

털어놓을 델 찾는거라고, 그래서 자식을 낳는 거라고..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맞아요.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베풀줄안다고

저도 한없이 할머니에게,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이 있기에

그 받은 사랑만큼 주려고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 적이 있거든요

 

우리 할머니가 나한테 이렇게 해주셨어,

우리 엄마가 나한테 이렇게 해주셨어, 이야기 해주면서

저도 아이를 보살피고 있더라고요

그 받은 사랑이 귀한줄 알고,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했기에

그 사랑을 또 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었던건가봐요....

 

인철의 말처럼, 내가 내아이를 끔찍이도 사랑하는건

다 우리 엄마에게서 보고 배우고 느낀것임을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어요..

이렇게나 사랑받고 자랐구나.. 지금도 그렇게 사랑받고 있구나 하면서요...

 

 

 

부모가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말고

계실때 잘하자는 말, 안들어본 사람은 없을거에요

들어봤다고 다 그렇게 실천하지는 않을테지만요..

엄마가 건강한 사람, 엄마가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제일 부럽다는 정수의 말은

엄마가 건강하게 곁에 있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는걸 일깨워주었어요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같이 죽자고 하는 엄마,

자신이 없으면 내 자식들 고생할것 같고,

그렇다고 내 자식들 고생 안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자니

그 어머니가 짠하고...

그래서 같이 죽자고 하는 장면이 왜이리 슬픈지

엄마의 마음이 이 장면에 다 들어있는것 같아서요...

자식들도 나몰라라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정신없는 어머니를 나몰라라 할 수 없고

자신이 곧 죽어가는 마당에도 가족들 걱정을 하는 엄마를 보면서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한 친정엄마가 떠올라서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네요

 

 

 

아이가 저에게 물어본적이있어요

왜 자꾸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를 하냐면서

도댙체 죽는게 뭐냐고 왜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계시냐고..

죽는다는것은 보고 싶지만 평생 못보고 생각만해야한다고 알려주었어요

사람이 죽는다고 영원히 사라지는게 아니라

기억하면 내 마음속에서는 영원히 살게되겠지만..

눈앞에서 보지 못하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고, 만질수도 없다는거죠...

죽음이라는것이... 지독한 이별인 이유인것이죠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는데 볼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저도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를 종종꺼내기에

저희 아이들은 저의 할머니 이야기를 참 많이 들어요

제 마음속에 할머니가 계속 계시다는걸 아마 아이들이 느꼈을거에요.

이별이 맞지만, 그 이별이 끝이 아닌거죠....

 

하지만 그렇게 까지 아름다워지기까지는 많은 시간들을 울어야했어요

그 지독한 이별이, 아름다운 이별이 되도록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또 다잡아야 했죠..

하지만.. 이제 누군가 떠나고 마음을 다잡아 아름다운 이별을 만들기 보단

지금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어요

이제는 그런 후회하지 않고 싶고, 후회란 것이 영 없을 수 없기에

그 후회를 더 적게 하고 싶었어요

원없이 사랑해주고, 원없이 표현해서.. 마음껏 제 사랑을 표현하고 보답하고 싶었어요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게 뭘까? 우리 엄마가 요즘 관심있는게 뭘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 살아계실때 기쁘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네요..

 

아이가 생기고 다시 읽어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분명 아는 내용이지만, 제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확실히 달라진걸 느꼈네요

저도 나이를 먹었고, 제 환경도 그만큼 달라져서겠죠....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예전에 정말 감명깊게 보셨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때와 지금,,분명 책을 읽고 난 느낌이 똑같지는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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